1 이름없음 2020/11/26 09:20:06 ID : TRBgjcnwskl 0
친구 A가 고등학교 1학년 2학기부터 고등학교 2학년인 지금까지 학폭을 당했어. 1학년땐 왕따였고 2학년때부턴 그냥 일방적 학폭.
2 이름없음 2020/11/26 09:20:28 ID : TRBgjcnwskl 0
얘가 결국 학폭으로 신고를 했고, 얘는 피해자 보호 때문에 등교를 안 하는 중.
3 이름없음 2020/11/26 09:23:36 ID : TRBgjcnwskl 0
나는 A와 가장 친한 친구이자 증인. 근데 가해자 부모가 왔어. 나라도 만나고 싶다더라고. 근데 나도 걔네한테 당한게 있으니 만나봤지.
4 이름없음 2020/11/26 09:24:08 ID : TRBgjcnwskl 0
사과 받았고 친구한테 그 사과 전해줬고 내 일에 대해서도 사과 받았어. 그때 내 번호를 가져갔는데 아 진짜 여기부터 골때림
5 이름없음 2020/11/26 09:25:47 ID : TRBgjcnwskl 0
지금 아 상황 개판인데 일단 나랑 그 부모 중 한 명이랑 전화함 어제. A는 만날 생각도, 신고 취하할 생각도 없다, ㅇㅇ이에 대해선 한 번 생각은 해본다더라(합의, 경찰서까지 갈 일이라서). 그 후 문자가 왔고 전화 내용부터 문자 내용까지 A한테 다 전해줌.
6 이름없음 2020/11/26 09:44:22 ID : TRBgjcnwskl 0
근데 처음엔 이 친구가 ㅇㅇ이(가해자 중 한 명)에 대해 생각해본다 했는데 나한테 전화오고 뭐 그런 모습에 왜 다른 사람까지 힘들게 하냐며 생각이 바뀌었음.
7 이름없음 2020/11/26 09:44:51 ID : TRBgjcnwskl 0
그러다 오늘 학폭 전담 샘한테 전화가 왔는데, 그 ㅇㅇ이 엄마라는 사람이 A가 자기 아들은 선처해준다더라고 막무가내로 그랬다는 거.
8 이름없음 2020/11/26 09:45:24 ID : TRBgjcnwskl 0
그래서 뭔 소리냐 하길래 상황 설명 해줌. 선생님도 나도 한숨. 하 괜히 끼인 것 같음 일단 그 부모들 다 차단 할건데...
9 이름없음 2020/11/26 09:46:00 ID : TRBgjcnwskl 0
일단 오늘 증인으로 진술서 쓰러 감. 근데 이게 맞나 싶음. 끼이는 게 맞는지...나한테 무슨 이득이 있다고 싶고 친구니 이득따윈 필요 없대도 손해인 것 같고...하
10 이름없음 2020/11/26 09:46:21 ID : TRBgjcnwskl 0
아무리 제일 친한 친구래도 이렇게 하는 게 맞을까...?
11 이름없음 2020/11/26 10:12:06 ID : snQtze40lcs 0
별로 안 소중하면 참견하지마 제일 친한 친구다 같은 상대적인 기준 말고 나는 얘가 너무 좋다 같은 절대적인 거로 판단하셈
12 이름없음 2020/11/26 11:39:31 ID : VdXuk1bdyFi 0
와 나 오ㅑ 이런 기준으론 생각을 못 해봤지...?? 소중까진 모르겠지만 그 친구가 날 진짜 소중하게 생각하는 게 평소에 잘 느껴지고 해서 역시 이번엔 돕는 게 맞는 것 같아...혼자 내가 나쁜년인지 이런 고민 하는 거 자체가 의리 없는건지 고민 많이 했는데 다음부턴 레스주 말대로 생각해봐야겠다 진짜 고마워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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