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11/27 14:39:14 ID : TXyZeIIGljy 0
우리집은 중산층인데 가난함 그러니까 가난하다는 게 통장 마이너스임 나도 그걸 알긴 알아 그런데 사고 싶은 제품들은 다 브랜드 아니면 비싼 것들이니까 그걸 사준다는 건 진짜 꿈만 꾸는 정도임 물론 부모가 사줄 수는 있겠지만 당연히 안된다고 함 나도 그걸 알아서 걍 장바구니 넣어놓는 정도에서 그쳤지 그러다가 품절되면 못사는 거고 그런데 이번에 어떤 옷 사이트에서 블프라서 세일을 엄청 했어 나 그거 진짜 대기 엄청 탔거든 진짜 티켓팅 용병을 엄청 해서 그래도 신발 하나정도는 겟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 이것때문에 다리도 꺾였고 배도 엄청 아픈데 참고 한거란 말이야 학교도 아파서 조퇴한건데.. 세일 잡을려고 겨우 일어나서 대기타면서 어떻게든 잡으려고 했어 바로 결제창으로 넘어감 그런데 여기서 카드를 선택하는 구간이 나와. 진짜 엄마 부르면서 와 와 이랬지 진짜 되나 싶고 그런데 난 A카드로 늘 결제를 해왔는데 엄마가 B카드로 하래 난 B카드로 하면 안됐던 것 같은데 이러면서 A카드 아니야? 나 A로 하는데 하니까 엄마가 계속 A카드 아니라고 해서 그냥 했는데 정보랑 안맞아서 결제취소되버림 당연히 바로 품절됐고 진짜 여기서 그냥 화가 너무 났다. 세번이나 A카드같다고 말했는데 엄마말대로 하니까 기회를 그냥 날려버린거라고 생각해서 왜 B카드로 하라고 그랬냐고 엄마한테 화냄 사고 싶었던 거라서 사달라고 말하지도 못하고 블프만 기다렸는데... 화를 내는데 엄마가 갑자기 또 화내면서 너 학교 가라고 아픈 거 아니라면서 다음에 조퇴할때 보내지 말라고 전화할거다, 갑자기 전에 시험까지 꺼내들면서 나한테 화를 내는데 그게 그렇게 서러울수가 없음 원가로 사줄 것도 아니면서.... 진짜 개슬프다 존나슬프다 친구들은 몇십만원짜리도 그냥 사주는데 나는 사달라고 조르면 브랜드 짭들 싸구려 중에서 골라야 하는 것도 서럽고 맨날 사고 싶은 거 사려고 제품 이벤트하는 곳에 가입 하나하나 다하고 댓글 맨날 달면서 구구절절 이러는 것도 그냥 내 자신이 싫어지는데 이 기회마저도 엄마때문에 날라가고 도리어 혼만 나는게 걍 죽고싶다 이런 게 한두번도 아니고 그냥 하늘에서 진짜 1억만 떨어지면 좋겠음
2 이름없음 2020/11/27 15:07:05 ID : zUY8lvcnzO4 0
혹시 ㅁㅅㅅ니....? 나는 너보다 더 못산당............ 통장 잔고 741원 Tlqkf!
3 이름없음 2020/11/27 15:25:48 ID : qo3U5dU2JRz 0
그 옷 얼마였는데????? 서러운건 ㅇㅈ한다........ 한창 갖고 싶은거 많은 ㅏ나이...나도 그렇고ㅠㅠ
4 이름없음 2020/11/27 18:26:02 ID : 84FjuoLcFcs 0
어머님 실수도 맞고 너 서운한 것도 알겠는데 그렇게 화낼 필요는 없었다고 봄 분 못 삭히고 죽고싶다느니 뭐니 그런 소리 하는데, 그게 뭐라고 그렇게까지 속상해하냐 친구들 보면서 위축되는 것도 다 뭔 느낌인지 알아 나도 같은 환경이거든 그냥 직접 벌어서 사 내 친구들은 부모님 몰래 새벽 알바나 주말알바 하면서 사고싶은거 다 사 나도 방학 되면 일용직 나가서 벌어 (노가다 아님. 그냥 청소임) 부모님이 막으신다, 시간이 없다, 나이가 안된다 이게 돈을 못 벌 이유라면 그냥 체념하고 성인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사고싶은 거 다 사면서 살아
5 이름없음 2020/11/27 18:59:33 ID : xwljBwFirs0 0
너가 돈벌어서 사
6 이름없음 2020/11/27 22:14:18 ID : Qnxu7fgknxy 0
스레주 고딩이야? 고딩이면 새벽알바같은걸 어케뜀ㅋㅋ 여기 레스들 좀 잔인하네 스레주는 그런 알바안하고도 쉽게 부모가 돈대주는 집이 부럽다는거 아냐? 돈을 직접 벌고 말고 문제가 아닌거같은데..
7 이름없음 2020/11/28 16:54:26 ID : TXyZeIIGljy 0
나는 이제 고딩되고 알바 못뜀...신발 9900원이였어 그냥 이 상황이 너무 서럽다
8 이름없음 2020/11/28 17:43:53 ID : slxwq2LfhAk 0
브랜드 욕심낼 정도에 본인 입으로 중산층이라고 했을 정도면 괜찮게 사는거 아냐? 했다가 9900원이라고 해서 좀 짠해졌다.... 근데 돈이랑 뭐 사주거나 그러는거랑은 별개로 아픈거랑 점수랑 들먹이면서 면박 주고 무안 주시는 건 어머니가 그냥 다 잘못하신거야
9 이름없음 2020/11/28 18:53:26 ID : XxWi8lu2oJO 0
돈없는게 흔하면서도 슬프고, 사람 구차하게 만든다는게 딱 맞지.. 심정 이해함 큰 거 바라는 것도 아닌데 내 맘대로 안 되니깐ㅠㅠ
10 이름없음 2020/11/28 19:06:44 ID : hxPba07cMrz 0
나는 못 사는 우리 집 알뜰하게 겨우 엄마가 살려서 사는거알고있어서 그런거 말 잘못해서 용돈 달라 뭐 사달라 말 잘 못했었어 그 서러운 기분 알아 그치만 답답하다면 알바를 하는게답이야,,, 친구들보다 용돈적은 내가 너무 싫었고 슬펐어 친구들은 비상용으로라도 엄카 하나씩 다 있던데 난 없었거든 고등학생때부터 알바했고 성인되고도 대학 들어갔다가 등록금 아까워서 그만뒀어 그 이후로 취업해서 쭉 일하고있고 그래서 난 성인되고나서부터는 엄마한테 돈 받는거 일절 없어 지금도 친구들중엔 대학 다니면서 엄카 들고다니는애들 보면 부럽기도한데 내 상황이 그러니 어쩌겠나싶어 레주 서러운 기분 알아.... 나도 장바구니에서 삭제한적 많아 ㅋㅋㅋㅋㅋ아 슬프다. 힘내자 성인되면 지금보다 덜 서러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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