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새로 이사했는데 거기서 귀신이 보여 (27)
2.강령술 중에 여우창문 그렇게 위험해?? (16)
3.너네는 도화살 믿어 ? 난 믿어 (126)
4.꿈에서 카드 게임한 썰 (3)
5.친구가 미쳤어 (285)
6.침대에 눕는 방향에 따라서 가위에 눌리기도 해? (3)
7.너넨 살면서 신기한꿈 꿔본적 있어? (21)
8.물 근처에 귀신이 많다고 하잖아? (2)
9.고등학교 때 있었던 일 (23)
10.지금 신기한게 (5)
11.중학생 때 동네 도서관에서 겪은 일 (10)
12.잘때 손목 발목 잡는 느낌 (5)
13.아니 얘들아 집에서 물방울 똑똑똑 떨어지는 소리 나는거 뭐야? (6)
14.. (2)
15.. (96)
16.펑 (2)
17.인생이 스펙타클해 (70)
18.나도나도 강령술 해볼래! (14)
19.왜곡된 그날 (15)
20.오늘 좀 기괴한 꿈 꿨다 (20)
말 그대로야 좀 이상해 이상한 꿈도 많이 꾸고 인신매매 비슷한 일도 있고 좀 그러네.. 태어날때부터 죽을뻔했다던데
작년 설리 사망기사 뜬날이었어 그 당시에 내가 정신적으로 좀 많이 힘든 시기였었어 평소에 잠을 잘 못자다가 그날따라 잠이 자꾸오길래 오늘은 푹 잘 수 있으려나 싶어서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들었어
처음엔 어떤 회의실? 같은 느낌에 길다란 테이블에 여러명이 둘러앉아있었어 거기서 있다가 하나둘씩 일어나서 나가더라고 나도 나가야지 라는 생각과 동시에 장소가 바뀌었어
약간... 기차역 입구같은 그런 느낌이었는데 내가 공중에 떠 있었고 하얀 원피스를 입고있었어 내 모습이 보이진 않았지만 헬륨가스풍선처럼 내가 둥둥 떠다니고 허리쯤에 빨간실?? 같은게 묶여있었고 무릎아래까지 원피스 천이 넘실거리고있었거든
앞에 검정색 모자와 검정색옷과 검정색 캐리어를 끄는 여자 두명이 있었어 외국영화 장례식할때보면 모자에 얼굴가리는 망 같은거 붙어있는 그런 모자를 쓰고 말이지 둘 다 옷이 똑같았어
그 두 여자중에 한명의 캐리어 손잡이 부분에 내 허리에 묶여있던 빨간실 같은게 묶여있었어 그리고 둘이서 깔깔대면서 이야기를 하면서 왼쪽편으로 걸어가더라 캐리어 끌면서 대화내용은 대충 요즘 바빠서 힘드니 어쩌니 그런 내용이었어
근데 갑자기 오른쪽에서 똑같은 차림새에 똑같은 캐리어를 끈 다른 여자 한명이 툭 튀어나와서 자기네들끼리 이야기를 하더니 캐리어에 묶여있는 실을 풀어서 오른쪽에서 온 여자한테 건네줬어 그리고 그 여자는 입구에서 직진방향으로 갔어 물론 나도 같이
근데 그 여자가 데려가니까 점점 몸이 지상으로 내려오더라 그리고 그 허리에 묶인 실도 풀어줬어 그리고 나보고 저쪽으로 가라고 버스정류장쪽을 가르켰어
버스정류장 앞에 갔는데 웬 분식집이 있더라고 근데 그 안에 몸이 일자로 꼿꼿이 서서 통통거리면서 다니는 사람?(이라고 하긴 좀 그럴듯)이 있었는데 문제는 머리가 바닥에 있었다는점
머리로 통통 거리면서 다니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엄청 바쁜데 계속 방해하길래 내가 좀 도와드렸거든 근데 갑자기 나한테 고맙다고 대뜸 돈을 주더라 동전으로 많이
근데 버스가 오는데 어떤 사람이 차도에 있고 치이기 직전이었어 왜 그랬는진 모르겠는데 내가 달려가서 그사람을 잡고 반대쪽으로 뛰었어 그러더니 그 분 어머니로 보이는 분이 나한테 고맙다고 돈을 쥐어주더라
괜찮다고 안받겠다고 그랬어 근데 계속 받으라고 강요해서 계속 거절하니까 억지로 손에 쥐여주고 갈길 가셨어
참고로 그 버스정류장은 실제로 있는 버스정류장인데 내가 제일 싫어하는 정류장이야 건너편에 pc방이 하나 있었는데 장사는 오래전부터 안했었어 그쪽만 쳐다보면 뭔가 안좋은 일이 생겼거든 그쪽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들른적이 있었는데 그날에 고모가 돌아가셨어
암튼 그 정류장에 다니는 버스들이 있는데 온 버스들이 죄다 번호들이 이상했어 실제로 없는 번호들이었거든
난 대충 집에가려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아 그리고 번호는 이상했지만 우리집쪽으로 갈 수 있는 버스가 왔어 근데 그 버스는 중간에서 내려서 집까지 10분정도 걸어가야하는 버스였어 그거라도 타려고 문 앞에 섰는데 뒤쪽에 우리집까지 바로갈 수 있는 버스가 와서 그걸 타러갔어
운좋게 제일 먼저 탔는데 안내원이 있더라고 그리고 카드를 찍었는데 -로 금액 이라긴 이상한데 암튼 숫자가 떠있었어 근데 남자친구를 포함한 다른사람들이 버스를 안타는거야 그래서 뭐하냐고 빨리 타라고 그랬지 근데 남자친구가 이러더라 "미안 난 못타"
그러고 버스 문이 닫혔어 난 멍때리고 있었는데 안내원이 자리는 저쪽에 앉으라고 안내해주더라 버스내부는 생각보다 크지않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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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원 기사
이런 구조였고 난 저 까만부분에 앉아있었어
뭔가 분위기가 묘해서 주변을 둘러봤더니 다들 무표정이고 거의 할아버지 할머니였어 그 중 아주머니도 한분 계셨어
잠깐 잠이 들었다가 깻는데 버스가 겉은 트럭인데 내부는 승용차같은 그런 차로 바뀌어있었고 운전석엔 아빠가 앉아있고 조수석엔 엄마가 뒷자석엔 나랑 친할머니가 앉아있었어 근데 난 엄마아빠의 흉내를 내는 무언가가있다 라고 생각하고있었어
그리고 아빠가 말을 걸었어 그 돈 어디서 났냐고 그래서 나는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해 줬지 그걸 듣고나더니 그 돈을 할머니한테 주라고 아빠가 화를냈어 난 내가 받은건데 왜 할머니한테 줘야하냐고 따졌어 그러자 아빠가 "후회할텐데" 라고 했어
우리 집 가기 전에 건너야하는 다리가 하나 있어 그 앞에 도착했는데 갑자기 왼쪽편에서 차가 한대 오더니 그대로 운전석을 들이받았어 그리고 운전석,조수석이 통째로 뜯겨나갔어
놀래서 소리를 지르고 있는데 돈 달라고하는 그 시점으로 돌아가있더라 그리고 반복.. 반복... 또 반복... 뭔가 잘못된거같았어 달라진점이있다면 엄마아빠가 눈은 그대로고 입만 찢어질듯 크게 웃으면서 깔깔깔깔깔깔거렸어
계속 반복되다보니 할머니가 한숨을 쉬시다가 그 돈 그냥 빨리 내놓으라고 하셨어 당연히 난 안주려고했고 돈가지고 서로 줄다리기를 하듯이 잡아당겼어 결국 할머니한테 돈을 다 뺏기고 그제서야 엄마 아빠가 안웃더라 근데 차는 여전히 왔고 교통사고가 났어 엄마,아빠,할머니는 교통사고 충격에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었어
그때를 틈 타 도망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문을 열고 나왔어 그리고 다리쪽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내가 울고있었어
걸어가는데 앞에 웬 살색 바바리코트를 입은 남자가 걸어왔어 난 울면서 그 사람앞에서 무릎을 꿇은채로 팔을 쭉 펴고 엎드렸어 근데 양 손에 삼베로 만든 양말같이생긴걸 끼고있었어
그 남자는 나를 보더니 화가 난듯이 손에 씌워진 삼베양말?을 벗겨서 옆에 탁 던졌어 던져진 쪽을 보니 돌탑모양으로 엄청나게 많은 삼베양말이 쌓여있더라 그리고 내 신발을 벗기더니 그 안에 콩인지 팥으로 가득 채우더라 그리곤 그 남자가 화나서 나에게 다가오고있었어 난 그남자가 나에게 해코지를 할까봐 무서웠어 기어서 뒷걸음질을 치다보니 손에 돌이하나 잡히더라 잡는순간 남자가 달려들길래 그 남자 머리를 돌로 내려찍는순간 잠에서 깼어
보통 악몽이면 그냥 무섭기만 할텐데 깼는데 기분이 진짜 이상하더라 찝찝하고 기분나쁘고 뭔가 쎄하더라
그리고 아 뭐지 기분이 왜 이렇게 이상하지.. 하고 sns를 켰는데 갑자기 설리 사망기사가 처음으로 뜨더라
그러려던건 아니었는데 그냥 갑자기 뭔가 머릿속에서 '지금 이거해' 라고 울리는거 같았어 나를 조종하는 느낌이었던거같아
안녕
그 후론 별일 없었는데 나 준중환자실에 있었을때 갑자기 외할머니한테 전화가 왔어 무슨 일 있냐고 꿈자리가 사납다고
외할머니가 그때 꿈을 2번꿨는데 한번은 이모할머니였고 한번은 나였대 내가 어떤 다리위에서 놀고있길래 위험하다고 일로오라고 불렀대 근데 내가 외할머니를 보고 할머니쪽으로 갔는데 표정이 많이 어둡더래 무슨 일 있냐고 하니까 그냥 말없이 무표정으로 고개만 저었대
저게 꿈 내용 끝인데 외할머니가 전화한게 이모할머니 꿈도꿨었다했잖아 근데 이모할머니가 서둘러서 다리?를 건너더래 어디가냐고 소리를 질렀는데 뒤도안돌아보고 계속 갔대 다리 건너서 근데 그 다음날 이모할머니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었어
내가 그때 카지노펍 딜러를 하고있었어 남자친구도 딜러였는데 그때 자리가 없어서 그냥 일당받고 음지쪽에서 일을하고있었어
그때 둘 다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 시기였어 휴대폰 요금도 못내고 둘 다 정지에다가 남자친구는 수신도 정지된 상태였어
난 평소처럼 일을 하고 있었어 게임이 한판이 끝나고 남자친구에게 '딜링하고왔어' 라고 카톡을 보내고 휴대폰을 카운터에 두고 화장실을 갔다가 쉬는시간이어서 같이 일하는 친구들이랑 장난치고 떠들고 있었어
근데 친구중 한명이 "야 누구 전화오는데? 니꺼아니가?" 라고하더라 내폰이었어 발신자는 남자친구
남자친구는 수신정지까지 갔었지만 나는 받을수는 있었어 근데 얘가 내가 일할시간인거 뻔히 알고있고 평소에 일할때는 전화를 거의 안하는편이었어 내가 전화하는걸 별로 안좋아하거든 그래서 얘가 웬일로 전화했지? 뭔일있나? 라고 생각하면서 전화를 받았어
남 : 뭔소리야?
나 : 뭐가?
남 : 방금전에 나랑 전화했잖아?
나 : 뭔소리야?
남 : ???????????
나 : ???????????
남 : 아니 방금전에 나랑 문자하고 전화했잖아? 010 xxxx xxxx 이 번호로?
나 : 뭔 개소리야 나 방금 딜링하고 왔는데
남 : 아닌데... 아 장난치지마라 나 무섭다
나 : 뭐가ㅡㅡ 니나 장난치지마라
남 : 아니 진짜 나랑 전화 안했다고?
나 : 어 나 방금까지 딜링하다가 니한테 카톡보내고 화장실갔다가 카운터에서 애들이랑 이야기하고있었다
남 : 아닌데....분명히 니목소리였는데....
나 : 뭔 개소리냐고 장난치지말고 이야기를해라
근데 'ㅜㅜ 빨리 전화해줘 나 너무 무서워' 라고 또 왔대 그걸보고 뭔가 걱정되서 콜렉트콜로 전화를 했대 그리고 상대방이 전화를 받은거지 이것도 편리상 대화체로 쓸게
남 : 여보세요?
??? : 큰일났어ㅜㅜ
남 : .....미자?(가명)
??? : 응 ㅜㅜ 나 지금 집인데 큰일났어ㅜㅜ
남 : 뭔소리야 일은 어쩌고 왜 집이야?
??? : 조금 일찍 마쳐서 집에 왔는데 집에 도둑들었어ㅜㅜ 나 너무 무서워
이때가 11시 조금 넘은 시간이었어 그리고 남자친구가 의심을 못한게 너무 내 목소리랑 똑같았대 근데 내 목소리가 좀 허스키하거든 그리고 흉내낼수 있을만한 목소리는 아닌거같은데 진짜 목소리가 똑같았대
남 : 도둑들었다고...?
??? : 응 나 너무 무서워 빨리 집에 오면안돼?
이때까지만해도 남자친구가 조금 의심하고 장난치는건가 싶기도하고 그랬대 근데도 걱정은 되는거지
계속 저렇게 무섭다고 집에오라고 자꾸 그랬대 집에오면안돼? 나 너무 무서운데 지금 바로 집에 오면안돼? 나랑 같이있으면 안돼? 이런식으로..
근데 얘가 결정적으로 그 말을 믿게 된 게 그 여자가 이렇게 말을했대
??? : 집에 도둑들었는데 집에있는 미용가위랑 싹 다 없어졌어ㅜㅜ 나 너무 무서워 빨리와..응?
집에 가위있었거든.. 미용하다가 그만둔거였어서 근데 그게 없어졌다니까 걔도 그 여자를 나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일단 알겠다고 간다고하고 끊었어 끊고나서 일에 집중이 안되니까 손을 벌벌벌 떨고 있었나봐 그러니까 같이 일하던 형이 너 왜그러냐고 그랬지 그래서 그 형한테 죄송한데 저 지금 바로 집에 가봐야 할 것 같다고 그렇게 이야기하고 욕 엄청듣고 퇴근했어 그리고 지하철을 타러 왔는데 지하철에 무료와이파이가 잡히잖아 그걸 연결해서 나한테 괜찮냐고 카톡보내려하는데 나한테 카톡이온거지 '나 딜링하고왔어'
그걸보고 이게 무슨상황이지? 싶어서 나한테 전화한거고 난 친구들이랑 쉬고있던 와중에 전화를 받은거였지 그걸 다 듣고나서 소름끼쳐서 일단 집에가지말고 여기로와라 나중에 해 뜨고나서 같이가자 이렇게했어 그리고 그 번호로 전화를 해봤어 물론 내 폰으로 말고 같이 일하던 남자동생 휴대폰으로 근데 없는번호래... 남자친구한테 번호 없는번호라는데 제대로 보낸거 맞냐고하니까 맞다고 통화내역을 캡쳐해서 보내줬었어 그리고 문자 내용도 보내준다고 메세지함에 들어갔는데 문자가 없더래..
대포폰 사용하면 그렇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진짠지는 잘 모르겠어 암튼 전화걸어도 없는 번호라고하니 소름끼치기도하고 집에 어떻게가지 라는 생각도 했었어
불안한 와중에 시간은 가고 일은 해야하고 그러다 남자친구가 도착했어 퇴근까지 기다려주고 퇴근하고나서 둘이서 새벽에는 죽어도 집에 못들어가겠더라 그래서 그 주변 pc방에가서 밤새고 아침에 집으로갔어
경찰불러서 들어갈까 했는데 아무도 없으면 일하시는데 방해하는 느낌이라서 그냥 둘이서 갔어 아무일도 없겠지 싶어서 다행인건지 아닌진 잘 모르겠지만 집에 가위도 그대로고 없어진 물건도 잘 모르겠고 아무도 없더라고
그때 한창 집 문을 안잠그고 다녔었는데 그 일 이후로 열쇠도 다시 복사해서 잠깐 편의점 갈 때도 문 꼭꼭 잠그고 다녔어 혹시모르니까
어째저째 아직까지 잘 살아있긴한데 짜잘한 일들이 계속 터지네 이것도 끝은 허무한데 끝이 재미있었으면 내가 살아있진 않았을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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