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망했다 음악수행 (2)
2.도움 필요하니까 일단 써볼게 (34)
3.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지내는 사람 있어? 공부가 너무싫어 (9)
4.어떻게 말해야 친구가 상처받지 않을까 (3)
5.나 요즘 너무 지친것같아 (3)
6.난청이라고 해야하나?아무튼 잘 못알아듣는거 ㅠ (10)
7.정말 죽는것밖에 없는걸까요 (4)
8.ㅇㅅㅌ에 내 그림 올려보려고 하는데 어때보여? (2)
9.내년이면 31살인데 아직도 알바하고 있어 (5)
10.살려줘 제발 (3)
11.이혼을 막는 방법이 있을까 (12)
12.[있지 내가 공부에 너무 관심이 없어서 문제야 도와줘!!] (14)
13.수능날 마스크 뭐 끼지 (5)
14.여자 간호조무사 직업으로 좀 그래? (3)
15.. (2)
16.. (7)
17.나 인성 안좋은거같아? (21)
18.쓸데없는 걸로 몇 달 몇 년씩 고민해본 적 있어? (5)
19.. (1)
20.건강한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4)
1
이름없음
2020/11/29 21:13:51
ID : mMry6i66o5f
0
건강한 가치관과 정신으로 건강한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언제부턴가 비관적이고 지나치게 낙관적이게 되어버렸어. 현실과 동떨어진 느낌으로.
해야 할 것들도 미루고, 하루하루 나태하게 살고. 어떻게든 되겠지~ 라면서..
가끔 현타가 밀려오면 밑도끝도없이 우울해져. 해야 할 일을 하려고 하다 보면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어.
가끔이지만 글을 봐도 저게 무슨 뜻인지 이해가 잘 안 될 때가 많아. 속으로 곱씹어 봐야 이해가 가고, 안되는 경우도 있고.
점점 게을러지고 나태해져. 취미를 만들어 보라는 조언에 시도 해 보려니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고 시국이 시국이라 더 막막하고.
뭘 해보려 해도 의지부족으로 금방 포기해버려.
이렇게 완전 우울하고 음습하게 살다가 금방 기분이 좋았다가, 또 갑자기 기분이 곤두박질 쳐. 감정기복이 심해진 것 같기도 해.
그리고 또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잠이 엄청 많아졌어. 낮잠이든 뭐든 틈만 나면 책상이든 침대든 자. 그리고 밤에는 핸드폰만 붙잡고 밥을 지새우고.
생활 패턴이 진짜 망한 것 같아.
또 이상한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됐어. 생각이 아니라 망상? 상상인지도 몰라. 눈을 감으면 형체를 알 수 없는 검붉은색이나 진초록색, 하얀색이랑 검은색이 뒤섞인게 번쩍거려. 엄청 기괴하고 징그럽게 생겼어. 근데 이게 싫냐면 그건 또 아니야. 그냥 그런가보다 해. 그리고 어쩌다가 사람을 토막내거나 먹는 상상을 하는데, 이건 정말 나도 역겨워. 아주, 아주 가끔 충동에 휩싸여. 윤리적으로나 도덕적인 것을 떠나서 인간으로서 하면 안될 짓인걸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나 스스로도 구역질나. 귀에서 삐-거리는 소리도 자주 들려. 근데 멀리서 들리는게 아니라 머리에서 웅웅거려. 가족이랑 같이 있을 때 들리면 물어봐도 자기는 안들린데.
나 진짜 왜이럴까. 의지박약에 할 줄 아는거 하나 없고 좋아하는것도 싫어하는것도 아무 의욕도 없고. 삶이 재미가 없어. 콱 죽을까 생각도 몇 번 해봤던 것 같고. 사춘기인가 생각도 해보고 중이병인가도 생각 해 봤는데 혼자서 생각하면 답이 없기도 하고 계속 파고들다 보면 결국 나 자신에 대한 비난이라 여기에 한 번 올려봐. 주위 친구들은 이러지 않는데 나만 이러니까 혼자 외계인이 된 기분이야. 그냥 청소년기의 혼란스러움과 일시적인 폭력성이 드러난걸까?
2
이름없음
2020/11/29 23:04:26
ID : zatBtdxwk9u
0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거 진짜 중요.. 수면시간은 꼭 고정하기 그리고 취미를 만드는 것도. 인터넷이랑 멀어지고 햇빛 많이 받고 자주 움직이기
3
이름없음
2020/11/29 23:04:48
ID : zatBtdxwk9u
0
스레주 작년의 나랑 똑같아 병원 가봐 그거 우울증이야 난 약먹고 상담받으면서 괜찮아졌어
4
이름없음
2020/11/29 23:06:57
ID : y2E7cMnPjxV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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