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떤 사람이 뭘 먹는 모습이 보기 싫을 정도로 오만 정이 다 떨어졌는데 (8)
2.제발 어카지 (5)
3.엄마가 너무 싫어 (1)
4.펑 (3)
5.아니 수험생 할인... (1)
6.동생 죽이고 싶다 (4)
7.보통의 가정집은 이렇지 않아? (3)
8.미술하는 언니 재수 (14)
9.손절당한이유가 (2)
10.. (9)
11.. (1)
12.얘들아 이거 어떻게 삭제해?? (5)
13.씨발 예쁘다의 기준이 뭔데 (100)
14.. (1)
15.부모님을 속이고 있어 (10)
16.부모님이 키랑 몸매 가지고 뭐라하는게 스트레스야. (23)
17.언니 개빡 (1)
18.옵챗에서 사람 만나는거 좀 그렇지? (6)
19.지방대라도 (7)
20.나 공부... (7)
1
이름없음
2020/12/03 14:32:43
ID : fO5WmKY3yIM
0
나는 성인이고, 키는 158에 몸무게는 46. 정상이야. 동생은 158에 41이고 저체중에 아직 미성년자.
동생이 밖에 나가면 말랐네. 예쁘네. 하며 소리를 들으니까 부모님이 좀 기븐이 좋으신 것 같아보이더라고. 나는 키는 작아도 좀 힘이 세서 밖에 장보러 갈 때 같이 가 드리는 편 이거든. 그냥 좋은 마음으로 같이 마트 따라가서 무거운 물건도 들어드리고, 옆에서 이야기도 하면서 같이 가는데... 부모님이 날 쪽팔려할 때 마다 기분이 안 좋더라.
2
이름없음
2020/12/03 14:36:50
ID : fO5WmKY3yIM
0
좀 많이 속상하지... 내가 솔직히 외모는 좀 못났어. 못난 편 인데. 맨날 장 보러 가실때 마다 힘들어하시고 그러시길래 좋은 마음으로 따라간거고, 옷도 맨날 후드티나 바지 같은거 실용성 있고, 때도 덜타는 검은색 와인색 이런거만 입고 다니거든. 나도 대학생인지라 솔직히 꾸미고 싶어... 내 몸매가 막 듬직한 편이 아닌데도 저런거만 입고 다니는 편 이야. 나는 옷 많이 사면 어릴 때 부터 욕 먹었거든. 14살 때 입었던 바지도 집에 아직있어.
동생은 예쁘니까... 부모님이 없는 돈도 쥐어주시고 중학생 용돈으로 7만원씩 주시더라. 사실 그거보다 더 줬을 수 있어. 그냥 얼굴만 보면 기분이 좋아지시는지 주시니까. 애가 집에 옷이 넘쳐나. 그래서 잘 꾸미는 편 인데. 어디 나갈 때 보면 놀러가거나 가족끼리 모임 있을 때 동생은 꼭 데려가려하고, 나보고는 집에 있어주면 안되냐는 듯이 말하니까 좀 솔직히 많이 슬프더라
3
이름없음
2020/12/03 14:38:37
ID : fO5WmKY3yIM
0
모르는 사람들이 내 얼굴로 뭐라하고 그러는건 솔직히 익숙해. 그리 속상해도 막 울정도는 아닌데. 다른 집에서는 그래도 내 딸이 제일 예쁘다 귀엽다 하며 좋아해주는데 난 집에서 까지 외면 받을 때가 제일 슬퍼. 그냥 짐꾼으로만 쓰이는 느낌이라 해야하나.
엄마는 160초반대고 아빠는 160후반 키 이신데. 내가 어찌보면 158이라는 키가 나온게 내 탓은 아니라 생각하거든. 두 분 다 작으신데 어떻게 내 키가 170이 될 수 있겠어
4
이름없음
2020/12/03 14:40:58
ID : fO5WmKY3yIM
0
그래도 엄마 아빠 탓은 안 하려고 생각 중인데. 가끔 너는 왜 그리 키가 작냐, 키가 작으면 동생 처럼 빼짝 마르기라도 해야지, 예쁘게 생기기라도 해야지... 대학생 처럼 좀 입어라. 데리고 나가기 쪽팔린다 같은 뉘앙스를 보이면 너무 슬퍼. 사랑받고 자았던 다른 집 애들이 부럽더라.
엄마 아빠 동생이 특히 연예인 얼평 심하게 하고, 사람을 외모로 잘 평가하는 스타일인데 난 그런게 진짜 싫거든. 예쁘고 잘생기면 칭찬해주는 것 까지는 당연히 이해하는데. 뒤에가서 그 사람들 깔창이다 성형이다, 사실 못생긴 것 같다 ㅋㅋ 이런식으로 말하는게 너무 듣기 싫어. 근데 듣기 싫다하면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니까 정병걸릴거같아
5
이름없음
2020/12/03 14:43:49
ID : fO5WmKY3yIM
0
동생은 나하고 사이가 서먹할 때는 언니 안 못생겼다 예쁘다 하고 그런대로 잘 지냈는데... 내가 성인이 되고 잘 챙겨주니까 본색을 드러내더라. 언니 못생겼어 ㅋㅋㅋ 뚱뚱하다 ㅋㅋ 돼지같다 이러는데. 나뿐만 아니라 본인 친구들 중에 몇몇 애들 사진 보여주면서 얘네 나보다 못생겼지? 뚱뚱하지? 이러더라고.
근데... 걔네 다 평범하게 생겼어. 그리고 동생이랑 다리나 몸 팔 같은거 비교해봤을 때 그냥 정상이던데? 통통도 아니야. 그냥 적당히 보기 좋은 체형이었어. 동생이 밉긴 하지만... 약간 프로아나 같은건 아닐까 싶어서 걱정되더라.
6
이름없음
2020/12/03 14:47:20
ID : fO5WmKY3yIM
0
그냥 엄마 아빠 본인들도 키작고, 엄마는 좀 뚱뚱하다 볼 수 있는 편 인데도 나한테 계속 살 빼라, 요가 학원 다녀라, 못생긴 애들은 예쁜게 불가능하면 빼짝 말라야지. 저체중이 보기가 좋다, 여자가 힘 세서 뭐하게?
하면서 뭐라하니까 힘들어. 난 운동을 해도 근력 운동 위주로 하는 편 이거든. 그 이유가 아빠가 좀 요새 기력이 딸리셔서. 내가 힘이 세져야겠다고 생각했거든. 나중에 내가 가장이 될 수 도 있다 생각했고. 그냥 가족을 지켜주고싶었어 정신적으로든 물리적으로든 진짜 운동하면서 일반 성인 남자하고 비슷한 힘을 가지고 싶다. 같은 생각을 하면서 열심히 운동하고 있어.
좀 오글거린다 생각할 수 도 있겠지만 그냥 나한테는 가족이 소중한데 가족은 그게 아닌것 같아서 슬프다 또
7
이름없음
2020/12/03 14:50:41
ID : fO5WmKY3yIM
0
엄마도 아빠도 동생도 은근히 나 한테 의지를 하는데. 힘이 필요할 때만, 감정쓰레기통이 필요할 때만 나한테 의지하고 잘 대해주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그래도 연을 끊고 싶지는 않고... 그냥 가족이 사람을 외모로 평가하고 고나리 질 하는 짓만 그만 뒀으면 좋겠어.
가끔가다 길거리에서 듬직한 체형의 사람이 지나가면 엄마든 아빠든 동생이든 다 들리게... 꼭 들으라는 듯이 뚱뚱하다 못생겼다 하면서 지나가곤 하더라고. 난 그럴 때 가족이 너무 창피하고 상대 분께 미안해져. 남을 평가하는 것 까지는 뭐라 안 하겠는데 속으로 좀 생각하고, 그런건 본인들 혼자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왜 사람들은 그런 무례한 이야기를 굳이 남들에게 상대에게 들려주고싶어하는지 의문이야
8
이름없음
2020/12/04 16:57:03
ID : u9BAo5ffhvu
0
방금도 또 들었는데. 내가 한복이랑 기모노 보면서 예쁘다. 너도 입어보고 싶다 이랬거든. 근데 엄마가 크게 비웃으면서 내기 목도 짧고 자세도 구부정한데 그게 어울릴거라 생각하냐고 그러는거야.
내가 순간 진짜 속상해서 개정색하고 왜 사람 외모로 그러냐. 내가 어릴 적부터 외모로 욕먹기도 했고, 엄마 아빠가 내 얼굴을 쪽팔려하니까 고개를 숙여서 다니기도 했고, 미술도 오랫동안 하다보니 거북목 처럼 된건데. 그리고 옷은 내가 입고 싶으면 입을 수 도 있는거 아니냐고 따져 물으니까
9
이름없음
2020/12/04 16:58:29
ID : u9BAo5ffhvu
0
그냥 장난이고 웃길려고 말한거라는데. 그거 진짜 상처받더라. 예전에 내 와모 깎아내리고 웃음거리로 만들고 왕따시켰던 애들이 다 그렇게 말했거든. 근데 엄마도 동생도 나한테.그런식으로 이야기하니까 존나 슬프더라. 난 하나도 안 웃기다고 나나 동생이 엄마보고 돼지라고 이야기하면 기분 좋냐니까. 그건 정색하는데 왜 나한테만 그러지 싶고 내가 못생겨서 그런건가 싶더라.
10
이름없음
2020/12/04 16:59:49
ID : u9BAo5ffhvu
0
근데 나 내 얼굴을 귀엽다 예쁘다 해주고 사랑해주는 남자친구도 있고, 대학와서는 내가 사람 피해다녀도 나 끝까지 챙겨주고 같이 놀러가자고 해주는 친구들도 여럿있고, 지나가면서 엄마 아빠가 그렇게 자랑스러워하는 동생이랑 닮았다는 소리도 종종 들었어.
솔직히 내 외모는 평범한 것 같은데. 아니 내가 보기에는 내 외모가 그리 나쁘지도 않은데. 자꾸 주변에서 저러니까 슬퍼져.
11
이름없음
2020/12/04 17:01:33
ID : u9BAo5ffhvu
0
난 진짜 내가 예쁘다 생각될 때도 있어 아주 가끔. 그래도 어디가서 이런말 하기는 부끄러우니까 속으로만 생각하고 자존감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편 인데. 주변에서 그러니까 존나 속상한거야. 그냥 내가 공주병 같은 짓을 했으면 꼽준다고 대놓고 너 못생긴거같아 ㅋㅋ 하고 이야기하는거 이해하지만
난 아무 말 안했어... 그리고 그런건 속으로 좀 생각했으면 좋겠고 가족끼리도 너무 무례한것 같고
12
이름없음
2020/12/04 17:03:58
ID : u9BAo5ffhvu
0
엄마는 본인이 키 160초반이거든? 몸무게는 과체중이셔. 한 눈에 봐도 풍채가 있다 느껴질 정도인데. 자꾸 본인 관리는 안 하면서 남보고 가꿔라 비만이다 하면서 비하하고, 쌩판 처음 보는 여자를 평가하는게 겁나 스트레스 받아.
자기가 뚱뚱하다 생각되거나 하면 갑자기 나를 불러서는 나한테 성질내고, 동생이 밥 안 먹으려하니까 나한테 밥을 엄청 쌓아서 주더라. 근데 이게 왜 이상한거냐 생각할 수 있을텐데. 내가 소화기관이 약해. 장염 진짜 수시로 생기고 변비도 심하고 복부팽창 이런게 심해서 자주 약을 타먹거든
13
이름없음
2020/12/04 17:06:05
ID : u9BAo5ffhvu
0
그래서 밥 먹는거 주의해야하고 뭐든 적당히 조금 적게 먹어야하는데. 엄마는 의료쪽 종사자이신데. 그걸 모를리가 없거든? 엄마도 나 아픈거 다 알고있고. 근데 뭐 고기가 남았다, 달달한 디저트 같은게 남았다하면 뒷처리를 다 나한티 시키려하고 엄마도 좀 먹으라하면 내가 돼지로 보이냐? 너는 살이 좀 찔 필요가 있다면서 먹이는데.
그래놓고 뒤돌아서면 나보고 돼지같다, 둔하다, 살좀 빼라 라고 말하는게 어이가 없어. 날 위하는 척 한다는 걸로 밖에 생각이 안 든다.
14
이름없음
2020/12/04 17:08:17
ID : u9BAo5ffhvu
0
보통 엄마들 같으면 아 엄마가 날 생각해서 더 챙겨주는구나? 운동하라고 하는거구나? 하고 좋게 생각할텐데. 엄마는 외모로 급 나누는걸 즐겨서. 솔직히 나를 본인 아래로 보고 막 대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동생은... 한참 위라 생각해서 잘 대해주는거 같고. 나랑 동생이랑 닮았다는 말 들으면 동생보다 엄마가 더 화내고 다시 보라하고 그러더라. 이런 엄마 밑에서 태어난게 너무 스트레스다. 안 그래도 외모 때문에 상처 많이 받는데 집에와서도 욕먹고 하면 남친한테 밖에 못 기대고... 근데 그렇게 기대면 미안하고...
15
이름없음
2020/12/04 17:12:25
ID : E8rxSHvbdA0
0
가족들 진짜 개극혐이다 레주는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가족들이겠지만 좀 혐오스러워;; 레주가 너무 착한 거야 어떻게 그런 집에서 이렇게 잘 자랐어? 가족들이랑 잘 지내고 싶다 생각하지마 평생 안 바뀌어 그런 거. 그냥 연 끊고 살아도 시원찮은데... 난 레주가 가족 신경쓰지 말고 레주 좋아하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이랑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가능하면 빨리 독립했으면 해
16
이름없음
2020/12/04 20:24:14
ID : ctwLhs2q7Bt
0
가족분들이...좀 그러네...
많이 힘들었겠다 스레주
17
이름없음
2020/12/05 01:51:38
ID : o5fe47zdQsl
0
동생 짜증나네 그렇게 마른 것도 아니면서...
18
이름없음
2020/12/05 02:45:24
ID : E01js2pTUY3
0
아 잠시만 보기만 해도 빡쳐서 말 고르는데 잘될지 모르겠다. 얼평몸평 이런 거 다 싫어하다 보니까 진정이 안 되네.
나도 비슷한 걸 겪었다고 생각했는데 레주네는 뭐, 연예인 보고 얼평한다면 이야기가 끝인 게 아닐까? 보편적 미의 기준을 가장 잘 충족하고 계신 분들인데…? 남의 가족 가지고 이래라저래라 하는 건 아니라고 배웠지만, 좀 많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보다 백배는 심해 보여. 어쩌면 동생이 빡세게 꾸미는 것도 드러나진 않지만 그런 무언의 강요를 받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언니한테 그따구로 말하면 절대 안 되지만!! 게다가 우리집도 그렇고 그걸 강요하시는 부모님들도 완벽하시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ㅠㅠ그냥 자식을 아바타로 생각하시는 게 아닐까 싶을 때도 있어. 자식은 대리만족의 도구가 아니라고요…라고 일침라도 날려줘. 버릇없지만 날 잡고 그랬더니 수그러드시더라.
무엇보다 진짜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말 막 못 던져. 키 가지고 놀리거나 그럴 때도 내가 선을 넘고 있지 않나, 하고 몇번은 생각하고. 놀린 날에는 안아주거나 예쁘다고, 귀엽다고 몇번씩 말해주고! 보통은 그 사람을 존중하고, 그 사람이 기준점이 되는 게 사랑이고, 애정이고, 기본적인 콩깍지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남의 기준점이고, 누군가에게는 제일 예뻐 보일 사람도 함부로 깎아내리면 안 되는데, 하물며 자신에게 가장 예뻐보여야 하는 사람을 깎아내리는 무식한 짓에 레주가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버티느라 수고 정말 많았어ㅠㅠ
19
이름없음
2020/12/05 11:13:33
ID : mpTSK3WkoMl
0
괜찮아 괜찮아. 그렇게 생각할 수 도 있다 생각해. 나도 어릴 적에 특히 사춘기가 한참 심했던 중학생 ~ 고등학생 시절에는 엄마 아빠가 너무 미웠었거든. 그래서 속으로 욕도 많이 하고 싫어하기도 했는데. 아빠가 아프고 난 이후로 부터는 더이상 미워할 수 가 없더라.
잘 자라줬다고 해줘서 고마워😊 그냥 내가 모질지 못한 성격이기도 했고, 내가 많이 당해봤으니까. 남들도 기분 안 나빴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지라 그렇게 큰 것 같아. 아빠는 그래도 어릴적에는 나 예쁘다고 해주기도 했고, 그리 심하지 않았고, 최근에 와서는 나하고 이야기도 해주시고! 그러다보니 내 마음이 알게 모르게 풀렸나봐. 그래서 자꾸 가족애가 생기는 것 같고 그렇더라. 조언 정말 고마워!! 나도 30대가 되고, 직장을 찾고, 나이를 먹으면 독립해서 살게 될거라 생각해😊 히히 그 때가 되면 남친이랑 같이 놀러도 많이 다니고, 나 이쁘다 좋다 해준 친구들이랑 행복하게 잘 살려고! 좋은 이애기 해줘서 고마워 레스주야. 너도 꼭 탈 없이 즐겁게 살면 좋겠어!
20
이름없음
2020/12/05 11:16:07
ID : mpTSK3WkoMl
0
조금 그렇긴 하지... 나도 가족을 좋아한다는 마음으로 어떻게든 커버치려해도 아닌건 아니라고 인정해야할 때가 꽤 있더라구.😂 난 그래도 기분이 다시 업 되기 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한 편은 아니니까. 괜찮았어 그래도! 위로 해줘서 고마워❤ 좋은 하루 보내길 바라.
21
이름없음
2020/12/05 11:20:05
ID : fO5WmKY3yIM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 말 듣고 터졌엌ㅋㅋㅋㅋㅋ 고마워 레스주야. 그냥 약간 속 시원해서 ㅋㅋㅋㅋㅋ ㅠㅠㅠ 이러면 안되는데.. ㅋㅋㅋㅋ 무튼 간에 그래도 꽤 마른 편 이긴해! 막 극단적 마름 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보기좋게 마른 정도인데. 문제는 걔가 자기가 말랐다해서 남을 평가하고 자기하고 비슷한 선상에 있지 않으면 가족이든 뭐든 간에 깔본다는게 너무 나쁜 것 같아.
22
이름없음
2020/12/05 11:32:33
ID : fO5WmKY3yIM
0
헉 래주도 나하고 비슷한 일을 겪었었구나... 맞다맞다 나도 얼평 몸평 진짜 싫어한다... 그치.. 연예인이 미를 가장 잘 충족한 사람이기도 하고, 애초에 상대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얼평하는게 당연시 되는 것도 싫더라고. 헉 맞아... 동생이 피부가 살짝 어두운 톤 인데. 부모님이 연예인들은 피부가 하얀데 너는 좀만 더 밝으면 이쁘겠다~ 이러니까 상처받았는지 미백 크림 같은거 사달라 하더라고.
내가 그래서 몇번 위로도 해주고 어두운 톤도 얼마나 매력있는데. 걸크러쉬 같은 느낌이고, 넌 그리 막 심하게 어둡지도 않아서 충분히 매력적이고 예쁘다 라고 말을 많이 해줬는데도... 친해지니까 나보고 돼지니 뭐니 하며 욕 많이 하더라. 긍까..ㅠㅠㅠ 어째 가족한테 언니한테 그리 말할 수 가 있냐 흑흑😭 나도 그래서 요즘 자주 그러고 있어! 사람 얼굴가지고 그러지 말라고!
맞아... 알지알지ㅠㅠ 나도 사랑하거나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말을 함부로 못하겠더라. 막 연예인 얼굴 비하하기 전에 자신들 얼굴을 생각해봐라. 엄마 아빠도 키작잖아! 이런말 못하겠어. 그것도 그 상대에게는 외모비하로 느껴질 수 있을 까봐. 진짜 공감이다.. 말 처음 부터 끝까지 다 공감하며 봤어. 진짜 위로받고 가. 네 글을 보게 되서 다행이야😊 정말 고마워.
23
이름없음
2020/12/05 12:08:21
ID : nWnU2E6Y2pR
0
에궁... 많이 미워하지는 못하겠네... 보니까 레주는 어떻게 하면 행복할지 잘 알고 있는 것 같아! 행복했으면 좋겠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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