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12/03 14:32:43 ID : fO5WmKY3yIM 0
나는 성인이고, 키는 158에 몸무게는 46. 정상이야. 동생은 158에 41이고 저체중에 아직 미성년자. 동생이 밖에 나가면 말랐네. 예쁘네. 하며 소리를 들으니까 부모님이 좀 기븐이 좋으신 것 같아보이더라고. 나는 키는 작아도 좀 힘이 세서 밖에 장보러 갈 때 같이 가 드리는 편 이거든. 그냥 좋은 마음으로 같이 마트 따라가서 무거운 물건도 들어드리고, 옆에서 이야기도 하면서 같이 가는데... 부모님이 날 쪽팔려할 때 마다 기분이 안 좋더라.
2 이름없음 2020/12/03 14:36:50 ID : fO5WmKY3yIM 0
좀 많이 속상하지... 내가 솔직히 외모는 좀 못났어. 못난 편 인데. 맨날 장 보러 가실때 마다 힘들어하시고 그러시길래 좋은 마음으로 따라간거고, 옷도 맨날 후드티나 바지 같은거 실용성 있고, 때도 덜타는 검은색 와인색 이런거만 입고 다니거든. 나도 대학생인지라 솔직히 꾸미고 싶어... 내 몸매가 막 듬직한 편이 아닌데도 저런거만 입고 다니는 편 이야. 나는 옷 많이 사면 어릴 때 부터 욕 먹었거든. 14살 때 입었던 바지도 집에 아직있어. 동생은 예쁘니까... 부모님이 없는 돈도 쥐어주시고 중학생 용돈으로 7만원씩 주시더라. 사실 그거보다 더 줬을 수 있어. 그냥 얼굴만 보면 기분이 좋아지시는지 주시니까. 애가 집에 옷이 넘쳐나. 그래서 잘 꾸미는 편 인데. 어디 나갈 때 보면 놀러가거나 가족끼리 모임 있을 때 동생은 꼭 데려가려하고, 나보고는 집에 있어주면 안되냐는 듯이 말하니까 좀 솔직히 많이 슬프더라
3 이름없음 2020/12/03 14:38:37 ID : fO5WmKY3yIM 0
모르는 사람들이 내 얼굴로 뭐라하고 그러는건 솔직히 익숙해. 그리 속상해도 막 울정도는 아닌데. 다른 집에서는 그래도 내 딸이 제일 예쁘다 귀엽다 하며 좋아해주는데 난 집에서 까지 외면 받을 때가 제일 슬퍼. 그냥 짐꾼으로만 쓰이는 느낌이라 해야하나. 엄마는 160초반대고 아빠는 160후반 키 이신데. 내가 어찌보면 158이라는 키가 나온게 내 탓은 아니라 생각하거든. 두 분 다 작으신데 어떻게 내 키가 170이 될 수 있겠어
4 이름없음 2020/12/03 14:40:58 ID : fO5WmKY3yIM 0
그래도 엄마 아빠 탓은 안 하려고 생각 중인데. 가끔 너는 왜 그리 키가 작냐, 키가 작으면 동생 처럼 빼짝 마르기라도 해야지, 예쁘게 생기기라도 해야지... 대학생 처럼 좀 입어라. 데리고 나가기 쪽팔린다 같은 뉘앙스를 보이면 너무 슬퍼. 사랑받고 자았던 다른 집 애들이 부럽더라. 엄마 아빠 동생이 특히 연예인 얼평 심하게 하고, 사람을 외모로 잘 평가하는 스타일인데 난 그런게 진짜 싫거든. 예쁘고 잘생기면 칭찬해주는 것 까지는 당연히 이해하는데. 뒤에가서 그 사람들 깔창이다 성형이다, 사실 못생긴 것 같다 ㅋㅋ 이런식으로 말하는게 너무 듣기 싫어. 근데 듣기 싫다하면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니까 정병걸릴거같아
5 이름없음 2020/12/03 14:43:49 ID : fO5WmKY3yIM 0
동생은 나하고 사이가 서먹할 때는 언니 안 못생겼다 예쁘다 하고 그런대로 잘 지냈는데... 내가 성인이 되고 잘 챙겨주니까 본색을 드러내더라. 언니 못생겼어 ㅋㅋㅋ 뚱뚱하다 ㅋㅋ 돼지같다 이러는데. 나뿐만 아니라 본인 친구들 중에 몇몇 애들 사진 보여주면서 얘네 나보다 못생겼지? 뚱뚱하지? 이러더라고. 근데... 걔네 다 평범하게 생겼어. 그리고 동생이랑 다리나 몸 팔 같은거 비교해봤을 때 그냥 정상이던데? 통통도 아니야. 그냥 적당히 보기 좋은 체형이었어. 동생이 밉긴 하지만... 약간 프로아나 같은건 아닐까 싶어서 걱정되더라.
6 이름없음 2020/12/03 14:47:20 ID : fO5WmKY3yIM 0
그냥 엄마 아빠 본인들도 키작고, 엄마는 좀 뚱뚱하다 볼 수 있는 편 인데도 나한테 계속 살 빼라, 요가 학원 다녀라, 못생긴 애들은 예쁜게 불가능하면 빼짝 말라야지. 저체중이 보기가 좋다, 여자가 힘 세서 뭐하게? 하면서 뭐라하니까 힘들어. 난 운동을 해도 근력 운동 위주로 하는 편 이거든. 그 이유가 아빠가 좀 요새 기력이 딸리셔서. 내가 힘이 세져야겠다고 생각했거든. 나중에 내가 가장이 될 수 도 있다 생각했고. 그냥 가족을 지켜주고싶었어 정신적으로든 물리적으로든 진짜 운동하면서 일반 성인 남자하고 비슷한 힘을 가지고 싶다. 같은 생각을 하면서 열심히 운동하고 있어. 좀 오글거린다 생각할 수 도 있겠지만 그냥 나한테는 가족이 소중한데 가족은 그게 아닌것 같아서 슬프다 또
7 이름없음 2020/12/03 14:50:41 ID : fO5WmKY3yIM 0
엄마도 아빠도 동생도 은근히 나 한테 의지를 하는데. 힘이 필요할 때만, 감정쓰레기통이 필요할 때만 나한테 의지하고 잘 대해주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그래도 연을 끊고 싶지는 않고... 그냥 가족이 사람을 외모로 평가하고 고나리 질 하는 짓만 그만 뒀으면 좋겠어. 가끔가다 길거리에서 듬직한 체형의 사람이 지나가면 엄마든 아빠든 동생이든 다 들리게... 꼭 들으라는 듯이 뚱뚱하다 못생겼다 하면서 지나가곤 하더라고. 난 그럴 때 가족이 너무 창피하고 상대 분께 미안해져. 남을 평가하는 것 까지는 뭐라 안 하겠는데 속으로 좀 생각하고, 그런건 본인들 혼자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왜 사람들은 그런 무례한 이야기를 굳이 남들에게 상대에게 들려주고싶어하는지 의문이야
8 이름없음 2020/12/04 16:57:03 ID : u9BAo5ffhvu 0
방금도 또 들었는데. 내가 한복이랑 기모노 보면서 예쁘다. 너도 입어보고 싶다 이랬거든. 근데 엄마가 크게 비웃으면서 내기 목도 짧고 자세도 구부정한데 그게 어울릴거라 생각하냐고 그러는거야. 내가 순간 진짜 속상해서 개정색하고 왜 사람 외모로 그러냐. 내가 어릴 적부터 외모로 욕먹기도 했고, 엄마 아빠가 내 얼굴을 쪽팔려하니까 고개를 숙여서 다니기도 했고, 미술도 오랫동안 하다보니 거북목 처럼 된건데. 그리고 옷은 내가 입고 싶으면 입을 수 도 있는거 아니냐고 따져 물으니까
9 이름없음 2020/12/04 16:58:29 ID : u9BAo5ffhvu 0
그냥 장난이고 웃길려고 말한거라는데. 그거 진짜 상처받더라. 예전에 내 와모 깎아내리고 웃음거리로 만들고 왕따시켰던 애들이 다 그렇게 말했거든. 근데 엄마도 동생도 나한테.그런식으로 이야기하니까 존나 슬프더라. 난 하나도 안 웃기다고 나나 동생이 엄마보고 돼지라고 이야기하면 기분 좋냐니까. 그건 정색하는데 왜 나한테만 그러지 싶고 내가 못생겨서 그런건가 싶더라.
10 이름없음 2020/12/04 16:59:49 ID : u9BAo5ffhvu 0
근데 나 내 얼굴을 귀엽다 예쁘다 해주고 사랑해주는 남자친구도 있고, 대학와서는 내가 사람 피해다녀도 나 끝까지 챙겨주고 같이 놀러가자고 해주는 친구들도 여럿있고, 지나가면서 엄마 아빠가 그렇게 자랑스러워하는 동생이랑 닮았다는 소리도 종종 들었어. 솔직히 내 외모는 평범한 것 같은데. 아니 내가 보기에는 내 외모가 그리 나쁘지도 않은데. 자꾸 주변에서 저러니까 슬퍼져.
11 이름없음 2020/12/04 17:01:33 ID : u9BAo5ffhvu 0
난 진짜 내가 예쁘다 생각될 때도 있어 아주 가끔. 그래도 어디가서 이런말 하기는 부끄러우니까 속으로만 생각하고 자존감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편 인데. 주변에서 그러니까 존나 속상한거야. 그냥 내가 공주병 같은 짓을 했으면 꼽준다고 대놓고 너 못생긴거같아 ㅋㅋ 하고 이야기하는거 이해하지만 난 아무 말 안했어... 그리고 그런건 속으로 좀 생각했으면 좋겠고 가족끼리도 너무 무례한것 같고
12 이름없음 2020/12/04 17:03:58 ID : u9BAo5ffhvu 0
엄마는 본인이 키 160초반이거든? 몸무게는 과체중이셔. 한 눈에 봐도 풍채가 있다 느껴질 정도인데. 자꾸 본인 관리는 안 하면서 남보고 가꿔라 비만이다 하면서 비하하고, 쌩판 처음 보는 여자를 평가하는게 겁나 스트레스 받아. 자기가 뚱뚱하다 생각되거나 하면 갑자기 나를 불러서는 나한테 성질내고, 동생이 밥 안 먹으려하니까 나한테 밥을 엄청 쌓아서 주더라. 근데 이게 왜 이상한거냐 생각할 수 있을텐데. 내가 소화기관이 약해. 장염 진짜 수시로 생기고 변비도 심하고 복부팽창 이런게 심해서 자주 약을 타먹거든
13 이름없음 2020/12/04 17:06:05 ID : u9BAo5ffhvu 0
그래서 밥 먹는거 주의해야하고 뭐든 적당히 조금 적게 먹어야하는데. 엄마는 의료쪽 종사자이신데. 그걸 모를리가 없거든? 엄마도 나 아픈거 다 알고있고. 근데 뭐 고기가 남았다, 달달한 디저트 같은게 남았다하면 뒷처리를 다 나한티 시키려하고 엄마도 좀 먹으라하면 내가 돼지로 보이냐? 너는 살이 좀 찔 필요가 있다면서 먹이는데. 그래놓고 뒤돌아서면 나보고 돼지같다, 둔하다, 살좀 빼라 라고 말하는게 어이가 없어. 날 위하는 척 한다는 걸로 밖에 생각이 안 든다.
14 이름없음 2020/12/04 17:08:17 ID : u9BAo5ffhvu 0
보통 엄마들 같으면 아 엄마가 날 생각해서 더 챙겨주는구나? 운동하라고 하는거구나? 하고 좋게 생각할텐데. 엄마는 외모로 급 나누는걸 즐겨서. 솔직히 나를 본인 아래로 보고 막 대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동생은... 한참 위라 생각해서 잘 대해주는거 같고. 나랑 동생이랑 닮았다는 말 들으면 동생보다 엄마가 더 화내고 다시 보라하고 그러더라. 이런 엄마 밑에서 태어난게 너무 스트레스다. 안 그래도 외모 때문에 상처 많이 받는데 집에와서도 욕먹고 하면 남친한테 밖에 못 기대고... 근데 그렇게 기대면 미안하고...
15 이름없음 2020/12/04 17:12:25 ID : E8rxSHvbdA0 0
가족들 진짜 개극혐이다 레주는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가족들이겠지만 좀 혐오스러워;; 레주가 너무 착한 거야 어떻게 그런 집에서 이렇게 잘 자랐어? 가족들이랑 잘 지내고 싶다 생각하지마 평생 안 바뀌어 그런 거. 그냥 연 끊고 살아도 시원찮은데... 난 레주가 가족 신경쓰지 말고 레주 좋아하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이랑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가능하면 빨리 독립했으면 해
16 이름없음 2020/12/04 20:24:14 ID : ctwLhs2q7Bt 0
가족분들이...좀 그러네... 많이 힘들었겠다 스레주
17 이름없음 2020/12/05 01:51:38 ID : o5fe47zdQsl 0
동생 짜증나네 그렇게 마른 것도 아니면서...
18 이름없음 2020/12/05 02:45:24 ID : E01js2pTUY3 0
아 잠시만 보기만 해도 빡쳐서 말 고르는데 잘될지 모르겠다. 얼평몸평 이런 거 다 싫어하다 보니까 진정이 안 되네. 나도 비슷한 걸 겪었다고 생각했는데 레주네는 뭐, 연예인 보고 얼평한다면 이야기가 끝인 게 아닐까? 보편적 미의 기준을 가장 잘 충족하고 계신 분들인데…? 남의 가족 가지고 이래라저래라 하는 건 아니라고 배웠지만, 좀 많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보다 백배는 심해 보여. 어쩌면 동생이 빡세게 꾸미는 것도 드러나진 않지만 그런 무언의 강요를 받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언니한테 그따구로 말하면 절대 안 되지만!! 게다가 우리집도 그렇고 그걸 강요하시는 부모님들도 완벽하시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ㅠㅠ그냥 자식을 아바타로 생각하시는 게 아닐까 싶을 때도 있어. 자식은 대리만족의 도구가 아니라고요…라고 일침라도 날려줘. 버릇없지만 날 잡고 그랬더니 수그러드시더라. 무엇보다 진짜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말 막 못 던져. 키 가지고 놀리거나 그럴 때도 내가 선을 넘고 있지 않나, 하고 몇번은 생각하고. 놀린 날에는 안아주거나 예쁘다고, 귀엽다고 몇번씩 말해주고! 보통은 그 사람을 존중하고, 그 사람이 기준점이 되는 게 사랑이고, 애정이고, 기본적인 콩깍지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남의 기준점이고, 누군가에게는 제일 예뻐 보일 사람도 함부로 깎아내리면 안 되는데, 하물며 자신에게 가장 예뻐보여야 하는 사람을 깎아내리는 무식한 짓에 레주가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버티느라 수고 정말 많았어ㅠㅠ
19 이름없음 2020/12/05 11:13:33 ID : mpTSK3WkoMl 0
괜찮아 괜찮아. 그렇게 생각할 수 도 있다 생각해. 나도 어릴 적에 특히 사춘기가 한참 심했던 중학생 ~ 고등학생 시절에는 엄마 아빠가 너무 미웠었거든. 그래서 속으로 욕도 많이 하고 싫어하기도 했는데. 아빠가 아프고 난 이후로 부터는 더이상 미워할 수 가 없더라. 잘 자라줬다고 해줘서 고마워😊 그냥 내가 모질지 못한 성격이기도 했고, 내가 많이 당해봤으니까. 남들도 기분 안 나빴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지라 그렇게 큰 것 같아. 아빠는 그래도 어릴적에는 나 예쁘다고 해주기도 했고, 그리 심하지 않았고, 최근에 와서는 나하고 이야기도 해주시고! 그러다보니 내 마음이 알게 모르게 풀렸나봐. 그래서 자꾸 가족애가 생기는 것 같고 그렇더라. 조언 정말 고마워!! 나도 30대가 되고, 직장을 찾고, 나이를 먹으면 독립해서 살게 될거라 생각해😊 히히 그 때가 되면 남친이랑 같이 놀러도 많이 다니고, 나 이쁘다 좋다 해준 친구들이랑 행복하게 잘 살려고! 좋은 이애기 해줘서 고마워 레스주야. 너도 꼭 탈 없이 즐겁게 살면 좋겠어!
20 이름없음 2020/12/05 11:16:07 ID : mpTSK3WkoMl 0
조금 그렇긴 하지... 나도 가족을 좋아한다는 마음으로 어떻게든 커버치려해도 아닌건 아니라고 인정해야할 때가 꽤 있더라구.😂 난 그래도 기분이 다시 업 되기 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한 편은 아니니까. 괜찮았어 그래도! 위로 해줘서 고마워❤ 좋은 하루 보내길 바라.
21 이름없음 2020/12/05 11:20:05 ID : fO5WmKY3yIM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 말 듣고 터졌엌ㅋㅋㅋㅋㅋ 고마워 레스주야. 그냥 약간 속 시원해서 ㅋㅋㅋㅋㅋ ㅠㅠㅠ 이러면 안되는데.. ㅋㅋㅋㅋ 무튼 간에 그래도 꽤 마른 편 이긴해! 막 극단적 마름 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보기좋게 마른 정도인데. 문제는 걔가 자기가 말랐다해서 남을 평가하고 자기하고 비슷한 선상에 있지 않으면 가족이든 뭐든 간에 깔본다는게 너무 나쁜 것 같아.
22 이름없음 2020/12/05 11:32:33 ID : fO5WmKY3yIM 0
헉 래주도 나하고 비슷한 일을 겪었었구나... 맞다맞다 나도 얼평 몸평 진짜 싫어한다... 그치.. 연예인이 미를 가장 잘 충족한 사람이기도 하고, 애초에 상대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얼평하는게 당연시 되는 것도 싫더라고. 헉 맞아... 동생이 피부가 살짝 어두운 톤 인데. 부모님이 연예인들은 피부가 하얀데 너는 좀만 더 밝으면 이쁘겠다~ 이러니까 상처받았는지 미백 크림 같은거 사달라 하더라고. 내가 그래서 몇번 위로도 해주고 어두운 톤도 얼마나 매력있는데. 걸크러쉬 같은 느낌이고, 넌 그리 막 심하게 어둡지도 않아서 충분히 매력적이고 예쁘다 라고 말을 많이 해줬는데도... 친해지니까 나보고 돼지니 뭐니 하며 욕 많이 하더라. 긍까..ㅠㅠㅠ 어째 가족한테 언니한테 그리 말할 수 가 있냐 흑흑😭 나도 그래서 요즘 자주 그러고 있어! 사람 얼굴가지고 그러지 말라고! 맞아... 알지알지ㅠㅠ 나도 사랑하거나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말을 함부로 못하겠더라. 막 연예인 얼굴 비하하기 전에 자신들 얼굴을 생각해봐라. 엄마 아빠도 키작잖아! 이런말 못하겠어. 그것도 그 상대에게는 외모비하로 느껴질 수 있을 까봐. 진짜 공감이다.. 말 처음 부터 끝까지 다 공감하며 봤어. 진짜 위로받고 가. 네 글을 보게 되서 다행이야😊 정말 고마워.
23 이름없음 2020/12/05 12:08:21 ID : nWnU2E6Y2pR 0
에궁... 많이 미워하지는 못하겠네... 보니까 레주는 어떻게 하면 행복할지 잘 알고 있는 것 같아! 행복했으면 좋겠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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