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12/23 16:43:45 ID : 89vA2IMi3yJ 0
원래 체대 준비하고 있었고 모의고사 성적도 3후 는 못해도 나왔는데 수능 100일 남기고 무릎다쳐서 수술을 했어 근데 난 6년 넘게 체육만 바라보고 살아왔고 당연히 운동못하게 되니까 꿈도 없고 목표도 없으니까 공부를 완전히 놔버렸고 이번수능에서 평균6이 나왔어. 일단 여기서 욕 ㅈㄴ 먹음 아무리 니가 멘붕이 와도 이 성적이 제정신이냐고 엄마는 지방대도 보내기 싫고 전문대도 인서울이나 부천근처까지만 보내준다는데 난 솔직히 그렇게 성적맞춰서 대학가기 싫거든. 관심이 눈꼽만큼도 없는 과 들어가서 공부 하고 싶지않아. 그래서 동국대전산원을 알아봐서 엄마한테 말을 했어 나 여기 들어가서 편입하고 싶다고. 그러니까 엄마가 편입이 쉬운줄 아냐. 여기는 아빠회사에서 등록금지원 안해줘서 보내기 싫다. 지금까지 니 뜻대로 행동해서 성공한게 하나라도 있었냐 하면서 개 뭐라 하는거야. 내가 내 인생 전체를 욕먹을 만큼 잘못한거냐. 솔직히 엄마도 나한테 100% 다 지원한것도 아니고 최소한으로 지원하고(물론 예체능 돈 많이 드는 거 알고 저정도 지원해준것도 감사하게 생각은 해) 평생 공부하란 말 안하다가 수능 성적나오니까 갑자기 뭐라하는거;;
2 이름없음 2020/12/23 16:47:16 ID : 89vA2IMi3yJ 0
그냥 돈때문에 전산원 안보내주는건지 뭔지 재수도 내가 돈 많이 든다 그러니까 학원 다 보내주는거 아니고 수학이랑 영어만 보내준다 영어도 솔직히 보내기 싫은데 일단 보내는거다 동생새끼 경험삼아 200주고 일본에 대회보내주고 나 다쳐서 병원다니는 병원비 아깝다 내 앞에서 꼽주고 공무원 준비하는건 어떠냐 하니까 공무원 준비는 사회인이라면서 용돈 니가 벌어서 공부하라 그러고 돈 많이 드는건 알겠는데 남동생은 돈 생각 안하고 이것저것 지원해주고 옷 사주면서 유독 나랑 언니한테만 돈 가지고 생색내니까 진짜 그냥 여기서 딱 죽고싶음
3 이름없음 2020/12/23 16:48:00 ID : 89vA2IMi3yJ 0
무릎 다쳐서 평생 내가 하고 싶던 운동 못하는것도 서러워 죽겠는데 저딴 말 까지 들으니까 더 서럽다
4 이름없음 2020/12/23 16:49:13 ID : 89vA2IMi3yJ 0
공부에 목표가 없는데 왜 자꾸 대학을 가라는지 모르겠다. 물론 대학 안나오면 사회에서 인정안해주는거 잘 알고 있음. 근데 전문대 나오나 대학 안나오나 사회 인식은 비슷한데 굳이 가야되나 싶다
5 이름없음 2020/12/23 16:51:43 ID : 89vA2IMi3yJ 0
그냥 체육도 실기 없는거 2개 수시 넣었는데 한개는 떨어지고 한개도 답 없어서 답답해서 그냥 적는중.. 31일에 엄마랑 둘이 차 타고 병원가야되는데 발목 수술은 또 왜 했을까 싶고 그렇다. 그냥 조심해서 발목 부러지지만 않게 관리하면 되는거 에휴
6 이름없음 2020/12/23 17:02:27 ID : 89vA2IMi3yJ 0
그냥 다 포기하고 재수할까.. 문과라 좀 ㅈㄴ 힘들긴해도.. 수학학원이랑 영어학원가지고 버틸 수 있지 않을까.. ㅈㄴ 기적처럼 수시 하나 남은거 붙었으면 좋겠지만 9명 뽑는 소수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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