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12/24 01:15:44 ID : pTQoHB9g3Wq 0
예전에는 회원가입 안해도 됐었던거 같은데 회원가입을 하라해서 조금 당황했는데 일단 써볼게 ㅠㅠ 우선 연말인데 곁에 아무도 없어서인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공허하다는 생각을 많이하는거같아 친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다른 아이들하고도 다 잘지내고 그러는데 나만 항상 잘 못지내고 친해지는걸 잘 못하는거같아 그 애는 어딜가서도 사랑받고 그러는데 나는 그렇지 못하니까 요새 비교를 엄청하면서 우울해지는거같아
2 이름없음 2020/12/24 01:18:24 ID : pTQoHB9g3Wq 0
또 첫번째꺼랑 약간 비슷한 이야기인데 나는 내가 생각해도 사회성이 좀 부족한걸느껴 사람들하고 이야기를 하거나 무슨일이 있을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잘몰라 그래서 실수도 많이 하는데 게다가 나는 내 마음을 허락한? 내가 친하다고 생각되거나 가까워지고 싶으면 내딴에는 장난을 엄청 많이친단말이야 장난식으로 태클도 많이 걸구.. 근데 이게 딴사람눈에는 그냥 시비같이 보이나봐 이게 내 나름의 애정표현인데 이걸 고치기가 너무 힘들어
3 이름없음 2020/12/24 01:20:54 ID : pTQoHB9g3Wq 0
아까 말한거처럼 내가 장난식으로 시비? 같은걸 많이 한다고했잖아 근데 선을 내가 잘 모르다보니까 실수를 좀 크게해서 학교에서 다른반애들이 나 대놓고 욕하고 찾아온적도 있었어 난 이게 솔직히 좀 충격? 이어서 아직도 기억해ㅠ 항상 말조심해야지 생각해도 생각처럼 잘안되고 집와서 후회하고 반복중이야ㅠㅠ
4 이름없음 2020/12/24 01:24:29 ID : pTQoHB9g3Wq 0
아무도 안봐서 조금 속상하넹 그래도 이렇게 글쓰는거 자체로도 좀 후련해지는게 있는거같아 계속하자면 세번째는 내가 아직도 전남친을 잊었는지 그게 또 헷갈려 아까 말했던 친구가 어떤 일때문에 내 전남친이랑 연락을 시작했는데 그 일이 끝나서 연락을 안해도되는데 계속 하더라고 그리고 막 그림도 그려주고.. 친구는 마음없는거 아는데 혹시 둘이 사귀면 난 어떨까 생각을 해봤는데 안괜찮을거같아 이거 아직 못잊은거야..?
5 이름없음 2020/12/24 01:27:00 ID : pTQoHB9g3Wq 0
자존감도 너무너무 낮아져서 우울해지고 아무것도 하기가싫어 내가 다 못난사람같고 그런느낌알지..? 지금 친구들하고도 다 겉도는? 느낌이어서 연락을 꾸준히 계속 하는사람도 없고 아무도 날 안좋아해주고 나랑은 굳이 같이있고싶어하지 않는것같아
6 이름없음 2020/12/24 01:27:37 ID : pTQoHB9g3Wq 0
크리스마스시즌에 다들 이렇게 나처럼 우울하니.. 다들 항상 신나고 잘지내는거같던데
7 이름없음 2020/12/24 01:29:14 ID : pTQoHB9g3Wq 0
아무래도 올해가 정말 빨리, 한것도없이 지나갔다보니까 일년이 너무 허무하게 느껴지고 난 정말 얻은것도 성장한것도 아무것도 없는데 새로운 2021년을 살아야하고 이게 너무 허무하게 느껴진다
8 이름없음 2020/12/24 01:31:43 ID : pTQoHB9g3Wq 0
당장 해야할일은 산더미인데 이걸 다 해내지못하면 내가 게으르고 의지없는 사람이 되어버리고 난 이미 지칠대로 지쳐버렸는데 다시 새로 시작할 힘이 남지않은거같아..
9 이름없음 2020/12/24 01:32:34 ID : 9Ao1yFeJV9e 0
크리스마스랑 생일날에 그런거 있지. 괜히 연락 안오면 서운하고 우울해지고. 너무 그런거 신경쓰지말고 전기장판 뜨끈하게 틀어놓고 귤 까먹으면서 넷플릭스 봐. 연락 다 알림 꺼놓고. 로맨스는 괜히 옆구리 시려우니까 보지말고 무슨 전개가 휘몰아치는 펜트하우스나 재난영화? 좀비영화 같은거 추천해
10 이름없음 2020/12/24 01:34:24 ID : pTQoHB9g3Wq 0
헐 고마워ㅠㅠ 내얘기 들어주는 사람있는게 너무 좋당 크리스마스에 막장드라마 정주행이나 해야겠어
11 이름없음 2020/12/24 01:38:45 ID : pTQoHB9g3Wq 0
하소연에서 이렇게까지 혼자 많이 떠들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좀 말이 많은스타일이라 그냥 요새 생각나는 잡생각들 다 적고 자야겠다 ㅎㅎ 내 나이를 말하자면 이제 곧 고1이되는 중3이야 지방에있는 중학교긴 하지만 내신총성적 석차 15등으로 3년 마무리했고 그만큼 시험기간에 열심히 공부했단말이야 원래 공부를 못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성과가 나오니까 나스스로 뿌듯해서 계속 공부를 했던건데 올해 1학기 시험을 진짜 너무너무 열심히 거의 스터디카페에서 살면서 매일 앉아있는걸 14~15시간정도 순공 8시간 9시간정도 하다보니까 너무 지치는거야 내생에 이렇게 노력한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싶고..
12 이름없음 2020/12/24 01:44:23 ID : pTQoHB9g3Wq 0
이어서 말하면 그러다가 결국 1학기 석차로 전교 15등을 찍고 정말 기뻤어 2학년 총성적의 석차가 28등이었는데 확 오르니까 정말 좋았지 그리고 여름방학때 코로나가 심해지고(코로나 언급하면 안되는거 아니지?) 개학을 한상황에서 시험과목공지가 나왔는데 코로나때문에 등교를 안해서 예체능도 수행평가를 보기어렵고 실기도 하기힘든상황이라서 정보를 제외하고 총 10과목 시험을 봤어 주요과목에 음,미,체,기가 까지 합해서.. 이때 진짜 공지만 받았는데도 트라우마? 처럼 시험기간에 스트레스 받은거때문에 하루종일 우울하더라 1학기등수를 유지는 해야하는데 난 벌써부터 그 스트레스를 감당할수가없는거야
13 이름없음 2020/12/24 01:47:16 ID : pTQoHB9g3Wq 0
그래서 쉬엄쉬엄 공부를 시작했어 가벼운마음으로 하니까 괜찮더라 근데 시험이 다가오고 점점 정말 공부를 해야할때가 되서도 하기가싫더라 주변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을 보면 그냥 짜증만 나고 자격지심만 들고 시험기간 후반, 시험보는 주에는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진짜 자살하고 싶었어 너무 무서워서 하지는 못했지만.. 정말 일주일에 3번은 울면서 시험을 준비했고 생각보다 운이좋아서인지 성적은 괜찮게나와서 등수를 유지할수있게되었어
14 이름없음 2020/12/24 01:49:15 ID : pTQoHB9g3Wq 0
근데 문제는 난 이제 3년간의 긴 수험생활을 시작해야하잖아? 근데 벌써부터 난 너무 지쳐서 더 하고싶지가않아.. 아니 하고싶지가 않다기보다는 할자신이없어 매일 6시반에 일어나서 씻고 밤 10시 11시까지 계속 공부만하는걸 3년 내내하는건 버틸자신이없고 정말 내가 이러다가는 자살하겠다 싶어 이럴때보면 우리나라사람들은 정말 강한거같아
15 이름없음 2020/12/24 01:50:27 ID : pTQoHB9g3Wq 0
글이 전체적으로 두서가없고 그냥 딱 하소연이다ㅠㅠ 읽는 재미도 없고 가독성도 떨어지겠지만 만약에 읽은사람있으면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싶어ㅠㅠ 너네도 화이팅해
16 이름없음 2020/12/24 13:58:31 ID : 81jz83Cqo44 0
나도 좀 싱숭생숭해 시험 끝나봤자 어차피 공부해야되는 일상은 그대로고...학원도 그대로고..... 방학이 시작된다고해서..마냥 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또 방학이라는게 내년 공부 준비하는 기간이라고 생각하면 숨이 턱턱 막히고... 뭐든 즐길 것도 다 즐겨가면서 나름 재밌게 공부하고 싶었는데 막상 닥치고보면 그건 제일 어려운 것 같아 시험 끝났으니 그 정도 스트레스는 받아도 아무렇지 않겠지 하고 여겼는데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고..... 제대로 된 휴식이 뭔지도 모르겠고,,,,솔직히 너무 무기력해서 그냥 ㅠ 살기가 싫어져 의미도 없어지고..
17 이름없음 2020/12/24 14:49:26 ID : 9upXwMlwlik 0
안녕 요즘 다들 힘든 시국인거 같아 나는 요즘 심심함을 많이 느낀다... 뭔가 재미있거나 즐겁다는 느낌이 많이 없는 거 같아서 고민이야 예전에는 꽤 재밌어한 것들이 많았던 거 같은데 요즘은 왜이런지 잘 모르겠다 생각이 많아져서 그런지... 뭔가 의미있으면서 재미있는걸 찾아가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그래도 스레주가 스레 세워줘서 나도 덕분에 하소연 하고가네 스레주 고맙고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 다른 레스주들도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어
18 이름없음 2020/12/24 17:54:48 ID : Ao7Bthgi3Ds 0
이제 죽겠거니 생각하니 그때는 한없이 증오스럽기만했던 내 옛날 인간관계들이 그렇게 생각이나더라. 눈물이 다 나온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돌려놓고 싶은 것은 나뿐이겠지. 이 미련한 사람아.
19 이름없음 2020/12/25 17:08:28 ID : pTQoHB9g3Wq 0
맞아.. 공부라는게 정말 끝이없고 시험끝나면 시험 학년이 끝나도 다음학년 공부.. 학년이 올라갈때도 쉴때가 정말 없고 쉰다고해서 마음이 편한것두 아니고.. 너무 쳇바퀴같아 우리 힘내장 ㅠㅠ
20 이름없음 2020/12/25 17:11:25 ID : pTQoHB9g3Wq 0
사람들 별로 안봐줘서 내 하소연한걸로 만족하려고했는데 고맙다니ㅠ 정말 이런 사소한거에도 힘이 난당 ㅠㅠ 다들 활기차게 지내자 나도 정말 내가 좋아하는거 찾으려고 올해는 여러가지 많이 지원해봤어 학교축제mc도 볼거구 학생회 지원도 해보고 동아리도 해보고.. 일단 최대한 사소한거라도 도전을 많이 하는게 조금이라도 적적?한게 덜어지더라구
21 이름없음 2020/12/25 17:14:45 ID : pTQoHB9g3Wq 0
와 나도 이런생각 많이했었어 당시에는 진짜 너무 싫고 그랬었는데 다시 그 관계를 회복하고싶고 그래지더라고 근데 이제보면 내가 힘들어한 이유가 분명 있었다 생각해 시간이 조금만 더 지나면 괜찮아지더라고 인간관계는 시간이 약인거같아 정말로..! 너가 미련한거 아니야 사람은 후회를 할수밖에 없는 사람이야 일어나지않은 상황을 가정하면서 계속 상상하고 그러니까!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정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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