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향초 함부로 피우면안돼? (12)
2.전생 때문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듬 (17)
3.괴담 읽기 시작하고 나서 (4)
4.? (4)
5.쨘 (9)
6.펑 (4)
7.초딩때부터 지금까지 귀신 봤던 썰 풀을려고 하는데 들을 사람? (28)
8.. (2)
9.심심하니까 내가 여태까지 눌린 가위 썰 풀ㅇㅓ볼까 (23)
10.동생이랑 나랑 같은 귀신을 봐 (4)
11.이상한 전화가 옴 (14)
12.설악산 도서관 (12)
13.이상한 조금은 무서운 친구 썰 풀게 (235)
14.너희 혹시 폰에서 라틴어? 나온적있어? (34)
15.집에서 자꾸 소리가 난다 (4)
16.옛날부터 꾸준히 사랑고백을 받았는데 그 상대가 사람이 아니면 어떻게 해? (946)
17.그냥 잠결에 그런거겠지? (4)
18.방금 일어났는데 (4)
19.귀신 볼 줄 아는 애들아 (10)
20.양기가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뭐야? (1)
그냥 심심해서 혼자 주저리 주저리 하는 글이야..
1. 층간소음
내가 처음 눌린 가위는 층간소음! 자려는데 윗층에서 쿵쾅대는 소리랑 꼬마아이가 웃는 소리가 막 들려서 시끄럽다고 생각하다가 문득 내가 꼭대기 층인걸 깨닫고 가위에 눌린걸 알았어 가위라기 보다는 환청이라고 해야하나?
2. 방문 뒤에 서있던 귀신
자려는데 몸이 갑자기 안 움직여서 눈을 이리저리 굴리는데 문 뒤에 하얀 한복? 소복을 입은 할머니 귀신이 얼굴을 기괴하게 구기곤 나를 쳐다보고 있었어 소리 지르면서 벌떡 일어나고 그날은 엄마랑 같이 잤지
3. 광대
이것도 자려는데 광대 웃음 소리가 들리는거야 뭔지 알지 그 특유에 광대깔깔대는 웃음소리 그래서 너무 무서워서 실눈 뜨고 살짝 방 둘러보는데 그 흔하게 생긴 광대가 피범벅 상태에 손에 요요를 들고 미친듯이 방 안에 빙글 빙글 돌며 돌아다니고 있었어 그 뒤론 기절하듯 잠들었던거 같아
4. 남자신음?
이건 환청만 들은건데 누가 나를 뒤에서 터질듯이 아프게 꽉 끌어안곤 귀에다 대고 신음소리를 낸거야 별거 아니네..
5. 창문 밖 귀신
이건 진짜 무서웠는데 누가 창문을 톡톡.. 약하게 두드리는 소리가 나는거야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창문 쪽을 쳐다봤는데 귀신이 창문에 완전 딱 달라붙어선 손가락으로 창문을 툭툭 치고있었어 이것도 기절하듯 잠들었을거야
6. 동생
내가 동생이랑 같이 자는데 동생이 갑자기 팔 한쪽을 번쩍 드는거야 그래서 뭐지 했는데 동생 팔이 갑자기 내 쪽으로 무섭게 달려들어서 발작하듯이 가위에서 풀렸어 이것도 별거 아니네
7.
이건 바로 오늘 겪은거! 이번에도 자려고 딱 누웠는데 누가 얼굴을 쑥 들이미는거야 그래서 눈 바로 감고 가위에서 풀릴려고 몸부림 치는데 그 귀신이 약간 웃음 섞인 말투로 바보~ 바보~ 바보~ 바보~ 라고 빠르게 반복하면서 말했어 그 귀신이 바로 얼굴 앞에 있으니까 숨결도 느껴지고 축 늘어진 머리카락도 느껴졌어 이건 어떻게 깼는지 기억이 안나네
8.
이건 가위는 아닌데 시험을 치는 날이였어 내가 맨 뒷자리였는데 뒷자리는 뒷문이 잘 보이잖아 시험을 치는 도중에 문에서 뭐가 움직이는게 느껴지는거야 그래서 봤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다시 시험을 치려는데 엄청 마른 손 같은게 손을 흔들고 있었어 곁눈질로 힐끗 봐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사람 손이라기엔 엄청 말랐고 색깔도 시체처럼 어두웠어 근데 똑바로 쳐다보면 계속 사라져서 그냥 머리카락으로 문 쪽을 가리고 시험을 첬어
9.
이것도 자기 전에 눌린건데 천장 끝 구석이 평소보다 그림자가 진 기분이라 해야하나 암튼 뭔가 어두컴컴해서 왜 저러지 하고 계속 쳐다보는데 머리카락이랑 벌레들이 점점 내려오는거야 아 가위구나 깨닫고 바로 눈 감고 있는데 벌레들 바스락 거리는 소리 알지 그게 계속 들ㄹㅕ서 신경 쓰여서 눈 떠보니까 머리카락은 엄청 길어서 침대에 쌓여있고 귀신 얼굴이 반쯤 나오고 있었어 이것도 기절하듯 잠들었어
10.
이건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침대 옆에 의자가 있단 말이야 자려고 눈 감고 있는데 그 허밍이라고 알아? 입 다물고 음음~ 이러면서 노래 부르는거 그게 딱 들리는거야 그래서 눈 떠보니까 의자에 어떤 여자가 다소곳하게 앉아서 고개만 기괴하게 옆으로 꺽고 날 쳐다보고 있었어 얼굴 눈코입은 없었는데 날 쳐다보는 느낌이였어 이것도 기절하듯 잠들음
11.
이건 별로 안 무서운데 몸이 안 움직여서 눈을 떠보니까 마네킹 여러개가 내 주위에 서있었어 마네킹마다 자세는 달랐는데 자세가 뭐라고 말하기 힘들은 기괴한 자세였어
아 이 외에 자잘한 가위눌림이 많은데 그것들은 환각이 안 보이고 환청만 들리는거라 재미 없어서 그냥 뺐어! 뭐 여자가 소리지르는 소리, 망치로 내 옆을 내려치는 소리, 날 욕하는 소리, 미친듯이 웃는 소리, 우는 소리, 문이 미친듯이 끽끽대는 소리.. 그래서 좀 무서웠던 것만 거르니까 생각보다 많이 없네..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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