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12/29 01:30:49 ID : mMkoIIHxB89 0
그냥 요즘 부쩍 내가 나이 들었구나를 느끼면서 엄마나 아빠도 많이 나이 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그러면서 엄마가 무언가를 깜빡깜빡한다거나 아빠가 집 비밀번호를 가끔 기억하지 못하는 일들이 웃지 못할 일들이 되는 것 같아. 장난으로 뇌활성화 게임이나 책 좀 봐라고 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 엄마는 점점 그 까먹는 빈도가 스스로 많다고 생각하는지 그때마다 속상해하고 진짜 깜빡할 수 있는 일에도 의미부여해서 자책하고 너무 서운해 그러다가 엄마가 서운해하지도 않는 순간이 와버릴까 너무 무서워... 너네는 치매에 대해서 걱정해 본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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