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릴적 내가 겪은 실화 (30)
2.자고 일어났는데 내가 갑자기 목조르고 있었어 (28)
3.펑 (1)
4.예전에 살던 동네에 이상한 전통이 있었어 (26)
5.수원역 꿈의궁전 얘기 알아? (214)
6.coven에 대해 아는 사람이 있니? (4)
7.0000 871 0008 (26)
8.영적인 존재를 만나보고 싶어 (43)
9.텔레그램 n번방 알아?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28)
10.꿈은 그냥 생각이 투영되는 거지 (38)
11.너희들도 집에 있으면 뚫어지게 쳐다보는 느낌나? (18)
12.. (11)
13.witchcraft랑 coven 가 뭔지 한번 찾아봤는데 (5)
14.나 공부하다가 정신 이상해진 적 있다 (35)
15.나 약간 지금 생각해도 좀 미스터리하고 이상한 일이 있는데 (7)
16.나만이래? 2초후의 일들이 70%정도로 예측이 돼 (29)
17.음악하면서 환청? 귀신?을 느꼈던 적이 있어 (9)
18.영이와 산지 6개월 (35)
19.구스레괴담인가 제목 좀 찾아줘ㅠㅠ (5)
20.꿈에서 끌려가는 꿈 꿨다ㅋㅋㅋ (13)
1
이름없음
2021/01/06 00:38:53
ID : 07dU7Bs3wpP
0
친구들한테 말로 전하는건 소름끼치는데 글로 쓰면 모르겠지만 잘 봐줭ㅎ
2
이름없음
2021/01/06 00:39:07
ID : hcJPck2mnB8
0
ㅂㄱㅇㅇ
3
이름없음
2021/01/06 00:40:01
ID : sp863WmNvvi
0
ㅂㄱㅇㅇ
4
이름없음
2021/01/06 00:40:51
ID : 07dU7Bs3wpP
0
어렸을 때 기가 약한 건 아니었는데 왜 이런 일을 겪은건지는 잘 모르겠어!
우선 배경을 설명해줄게. 배경은 우리 집이야. 그리고 벽지에 관해서도 설명을 해줄게.
우리집 벽지는 종이로 된 벽지로 오래전에 유행하던거라 울퉁불퉁 무늬? 아무튼 그런 무늬가 있었어.
5
이름없음
2021/01/06 00:42:40
ID : 07dU7Bs3wpP
0
배경은 이정도로 설명하고 그 날은 마침 아빠가 외박을 하는 날이어서 당시 7살이었던 나랑 엄마랑 10살 언니랑 한방에서 잤지.
언니, 엄마, 나(내가 벽쪽) 이렇게 잤어. 그 다음날이 엄마가 김장하러 가는 날이어서 일찍 자려구 누웠거든. 근데 불끄고 누우니까 귀에서 삐---하고 이명이 들리더라고. 그러더니 여자 두명의 대화소리가 들렸어
6
이름없음
2021/01/06 00:44:34
ID : 07dU7Bs3wpP
0
나는 당연히 여자 두명의 소리니까 언니랑 엄마가 대화하는 줄 알고 눈감고 듣고있었어. 근데 이게 뭔가 나에대해서 얘기를 하는 내용인거야. 나를 욕하는 느낌? 그래서 내가 엄마한테 '엄마 왜 언니랑 내 욕해?' 라고 물어봤어. 그랬더니 엄마가 '응? 아무얘기도 안했어.' 라고 말하는거야. 그러면서 헛소리하지 말고 자라고 하더라고.
7
이름없음
2021/01/06 00:46:53
ID : 07dU7Bs3wpP
0
그래서 나한테 왜 거짓말치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냥 눈을 감았어. 근데 계속 이명소리와 내욕을 하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근데 그 어린나이에 나는 이명소리가 계속 들리니까 무서웠어. 내 귀가 잘못된거 아닌가하고.. 그래서 결국 엄마한테 '엄마 나계속 이상한 소리 들리는데 불키면 안돼?'라고 물었고 엄마는 애가 왜이러나 싶어서 언니한테 불을 키고오라했지. 불을 키는 순간 나는 벌떡일어나서 그자리에서 울어버렸어
8
이름없음
2021/01/06 00:48:43
ID : 07dU7Bs3wpP
0
왜냐하면 온 사방이 나를 닮은 입체적인 것들이 천장과 벽을 빼곡하게 채우고 있었기 때문이야. 그 어린나이에 그걸 보니까 놀란거지. 사실 지금도 그장면이 생각나. 엄마는 앉아서 나를 붙잡고 왜그러냐고 그러고 있고 언니는 불을 켠 채 굳었거든.. 그 어린아이가 저거 안보이냐고 비명을 지르며 우니 모두가 놀란거지..
9
이름없음
2021/01/06 00:52:13
ID : 07dU7Bs3wpP
0
그것들은 모두 나를 쳐다보고 있었고 나는 그것들을 보면서 1시간을 운 것 같아.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점차 모습이 흐려지더라. 그래서 이제 좀 울음을 그치자 엄마가 일단 자라고 하고 나를 눕혓어. 그리고 어느새 잠에 들었더라고ㅋㅋ 다음날 나는 유치원을 가지않고 엄마를 쫓아 김장하러 갔어. 그리고 기가 허해진거라며 한의원에 가서 침도 맞았ㅇㅓㅋㅋㅋㅋ 그당시 그 후에도 그 방에 들어가는게 무섭고 소름끼쳤어. 왜냐면 내 착각일지는 몰라도 그 형상들이 햇빛에 종이색 변색되듯이 그모습들이 벽지에 보였거든..
10
이름없음
2021/01/06 00:56:01
ID : 07dU7Bs3wpP
0
근데 그 방에서 자야하니 나는 무서워도 그방에 들어가야했고 단 혼자는 절대 들어가지 않았어. 그리고 엄마는 결국 벽지를 싹 바꿔버렸어.
그 후에 내가 성인이 되고 엄마한테 이때 얘기를 해봤어. 그때 나도 무서웠지만 엄마는 얼마나 무서웠냐고 물어봤지.
엄청 무서웠다고 하더라고 그러더니 ' 너 근데 그 이후로도 몇번 그랬어' 라고 말을 하더라?
근데 나는 그 기억들이 없어..충격을 받아서 잊어버렸던가.. 아니면 정말 오래된 기억이라 잊어버렸던가..
11
이름없음
2021/01/06 00:57:23
ID : 07dU7Bs3wpP
0
또 하나 말하자면 최근에 알게된건데 귀신들이 대화하는 소리가 우리 귀에는 이명처럼 들린다 하더라.. 그 말을 듣고 '아 내가 그때 들은건 그 소리였구나..' 라고 생각하게 됐지.
12
이름없음
2021/01/06 01:00:42
ID : 07dU7Bs3wpP
0
어릴적 그일을 겪고 난 후부터 나는 귀신이란 존재를 애써 부정했어. 왜냐면 그때 겪은게 다시 생각나기 때문이야. 있는건 알지만 아니야아니야 그럴리없어.. 이런식으로?ㅋㅋㅋ
13
이름없음
2021/01/06 01:03:06
ID : 07dU7Bs3wpP
0
내가 고등학교 전까진 아무 문제가 없었어. 근데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고2? 그쯤부터 기가 약해졌나 가위에 눌리더라?
다들 가위를 어떤식으로 눌리는 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가위에 눌리면 몸이 안움직이는것은 당연햐고 내가 가위를 깨기위해 움직였다고 생각들지만 사실 정신차려보면 그게 아닌 것을 계속 수십번을 반복하더라고. 심하면 일어섰다고 생각했는데 정신 차려보면 끌려가듯이 누워있는 나로 돌아가고..뭐 그런거?
14
이름없음
2021/01/06 01:04:24
ID : 07dU7Bs3wpP
0
고딩때 1주일에 한번정도는 가위에 눌렸지만 하지만 다행히 뭘 보거나 그런건 없었어
15
이름없음
2021/01/06 01:05:18
ID : 2rdO9By3XBs
0
ㅂㄱㅇㅇ
16
이름없음
2021/01/06 01:05:35
ID : 07dU7Bs3wpP
0
근데 가장 최근에 눌린 가위가 정말 소름 돋아. 고등학교 이후에 가위는 그냥 일년에 한번정도로 바뀌었어. 정말 몸이 피로할때.. 근데 그날은 몸이 정말 피곤하지도 않고 전날도 충분히 잠을 잤었거든..
17
이름없음
2021/01/06 01:06:15
ID : 07dU7Bs3wpP
0
일단 설명을 하자면 나는 엄마랑 같은방에서 자는데 옆에 붙어 자는건 아니고 벽과 벽 완전 서로 끝과 끝에서 자.
18
이름없음
2021/01/06 01:07:22
ID : 07dU7Bs3wpP
0
그날도 자고 있는데 꿈에서 엄청 이상한 꿈을 꿔서 꿈속에서 이건 꿈이야 깨야해! 이렇게 생각한 경험들 다들 있지? 그래서 계속깨야한다고 생각해서 꿈속에서 나 자신을 꼬집어서 잠에서 깼어.
19
이름없음
2021/01/06 01:10:05
ID : JTXAoY9BvDz
0
ㅂㄱㅇㅇ
20
이름없음
2021/01/06 01:10:32
ID : 07dU7Bs3wpP
0
그리고 눈을 뜨는데 눈 뜰 때 보통 시각이 밑에서 앞을보도록 이렇게 눈알이 움직이잖아.
근데 눈을 뜨는 그 순간, 그니까 내 발밑에 여자가 나를 째려보면서 서있는거야.. 그걸 보자마자 '아 좆됬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가위라고 느꼈고 내가 고개를 이쪽으로 계속 두고서 가위에 눌려버리면 저자식 얼굴을 계속 봐야한다는 생각과 함께 순간적으로 고개를 엄마쪽을 향해서 돌렸어.
21
이름없음
2021/01/06 01:11:50
ID : 07dU7Bs3wpP
0
그리고 그대로 가위에 눌려버렸어. 엄마를 보면서 ' 아, 언능 이 가위에서 깨서 무서우니까 엄마옆에가서 자야겠다'라는 생각을 하며 손을 움직이려 노력했어.
22
이름없음
2021/01/06 01:12:55
ID : 07dU7Bs3wpP
0
근데 내가 앞에서 말했듯이 나는 가위에 눌리면 안움직였는데 움직였다고 생각하는 그런식으로 눌린다 했잖아. 계속 나는 엄마옆에가서 누웠는데 정신차려보면 그자세 그대로 누워있는 것을 몇번을 반복했어.
23
이름없음
2021/01/06 01:13:25
ID : 07dU7Bs3wpP
0
계속 반복을 하는 사이에 갑자기 문득 생각나더라
24
이름없음
2021/01/06 01:13:54
ID : 07dU7Bs3wpP
0
엄마가 오늘 아빠랑 외박하러 갔다는 것을..
오늘 집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25
이름없음
2021/01/06 01:14:21
ID : 07dU7Bs3wpP
0
정말 소름이 쫙 끼치면서 엄마 형상의 그것을 정신차리고 봤어.
26
이름없음
2021/01/06 01:14:55
ID : 07dU7Bs3wpP
0
그랬더니 그 형상이 온몸을 기괴하게 꺽고있더라. 팔 다리의 길이 목의 길이가 그냥 사람의 형상이 아니었어..
27
이름없음
2021/01/06 01:16:19
ID : 07dU7Bs3wpP
0
그것이 나를 향해 천천히 오는 것을 느꼈고 나는 이대로 저것을 가까이서 봐버리면 진짜 죽을것 같다고 생각해서 나 자신한테 깨야한다고 진짜 제발 깨! 라고 외치면서 손을 꼼지락 거릴려고 노력했어.
28
이름없음
2021/01/06 01:17:26
ID : 07dU7Bs3wpP
0
그렇게해서 결국엔 깼어. 정말 미치는줄 알았어. 그날은 이불을 푹 덮어쓰고 잠도 못자고 밤새서 그냥 폰으로 재밌는 것만 봤어. 재밌는 걸 봐야 공포감을 잊을 것 같아서..
29
이름없음
2021/01/06 01:18:25
ID : 07dU7Bs3wpP
0
다음날도 부모님이 외박으로 결국 잠을 한숨도 못잤지만.. 다행히 그날 이후로 저런 무서운 가위는 눌린적이 없어!
30
이름없음
2021/01/06 01:19:23
ID : 07dU7Bs3wpP
0
그 이유는 모르겠어! 우리집에 고양이를 키우게 됬는데 그 이후부터는 가위를 눌린적도 없어ㅎ아무튼 내 이야기는 여기까지야! 읽어줘서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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