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펑 (1)
2.예전에 살던 동네에 이상한 전통이 있었어 (26)
3.수원역 꿈의궁전 얘기 알아? (214)
4.coven에 대해 아는 사람이 있니? (4)
5.0000 871 0008 (26)
6.영적인 존재를 만나보고 싶어 (43)
7.텔레그램 n번방 알아?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28)
8.꿈은 그냥 생각이 투영되는 거지 (38)
9.너희들도 집에 있으면 뚫어지게 쳐다보는 느낌나? (18)
10.. (11)
11.witchcraft랑 coven 가 뭔지 한번 찾아봤는데 (5)
12.나 공부하다가 정신 이상해진 적 있다 (35)
13.나 약간 지금 생각해도 좀 미스터리하고 이상한 일이 있는데 (7)
14.나만이래? 2초후의 일들이 70%정도로 예측이 돼 (29)
15.음악하면서 환청? 귀신?을 느꼈던 적이 있어 (9)
16.영이와 산지 6개월 (35)
17.구스레괴담인가 제목 좀 찾아줘ㅠㅠ (5)
18.꿈에서 끌려가는 꿈 꿨다ㅋㅋㅋ (13)
19.죽으려고 했던 이유 (19)
20.스레까지 세우긴 뭐하지만 본인 기준 괴기한 경험을 했던 걸 적어보자 (20)
연예인들 보면 녹음실 귀신 같은 썰 이야기 많이 하잖아
나도 유튜브 보다가 갑자기 뜨길래 몇개 보다가
나도 느낀게 있어서 생각난 김에 그냥 적으려고해
일단 난 가수는 아니야 그냥 취미로 기타 치고 유튜브에 소소하게 올리는 정도야
이 일이 있던거는 3개월 전?쯤 2020년 9월? 10월 그쯤이였어
평소 기타 치는걸 좋아하고 학생인지라 학교 끝나고 집 들어와서 막 씻고 하면 어둑어둑 해진단 말야 그래서 밤에 주로 많이 치는데
(일렉기타고 헤드셋으로 소리 들어서 층간소음 걱정은 안해도 돼)
예전부터 어쩌다 새벽까지 치게되면 가끔 창문으로 보이는 쪽 뒤에서
직접 보인건 아닌데 어떤 여자애가 있나 싶은 느낌이 났어
생각하면 웃긴게 본 적도 없고 그냥 느낌이 저기에 여자애가 아이가 있는거 같아 그냥 괜히 쎄한 느낌나고 그랬어
그냥 밤에 불끄고 컴터만 켜진 채로 있으니까 으스스해서 그런갑다 하고 넘겼지 근데 9월쯤 왜인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유튜브 업로드 하는게 재밌어졌어 보는 사람도 적은데 올리는게 재밌는거야 성취감도 있고 해서 2주에 하나씩 올리기로 마음을 먹고 연습을 했지
열심히 하는데 독학이라 그런지 어렵더라고 새로 도전하는 장르라 더 힘들었고 어찌어찌 막 밤낮 안가리고 시간나면 틈틈히 연습했어
근데도 내 맘에 안드는 결과물이 나오길래 몇일동안 계속 연습만 했던 거 같아 아프면 쉬었다가 다시 치고 누웠다가 다시 치고
그러고 녹음을 거의 80% 남겼을때
이제 더 치다가는 정신 나갈거 같은거야 스트레스 받아서
하도 녹음이 계속 맘에 안드니까
그래서 아 오늘은 이만 하고 자자 낼 일나서 하자
이러고 누웠어
나는 홈레코딩(방에서 녹음)이라 컴터 바로 옆이 침대야
그래서 컴터 끄고 바로 누웠지 이제 컴터는 꺼지면서 모니터 불도 꺼지고 나는 잘라고 한 1시쯤? 누웠어
누워서 눈을 감고 아무생각 안하는데 저 멀리서 누가 욕을 막 하는거야 죽어라 ㅆ발 ㄷ져라 막 이래 근데 그냥 속삭이는거 같았어 작게
내가 피곤해서 그런갑다 옆집에서 싸우나 이러면서 넘길라는데
자꾸 그래 막 더 욕을 해 죽어죽어죽어 막이러는거야
근데 점점 소리가 커지더니 그 이명이라 하나 귀에서 삐소리 나는거
그게 나더니 소리가 계속 커지는거야 그러다 머리에 소리가 울려
메아리처럼 그러면서 소리가 느려졌다가 갑자기 빨리지고 반복하고 미치겠는거야 몸은 움직일 수 있는데 그냥 내가 얼어서 안 움직일라핬고 눈은 못뜨겠고 땀은 나고
진짜 속으로는 왜 나한테 욕하냐 내가 뭘 잘못했냐
막 생각을 했어 그만해줘라 제발 그만해줘라
그러다가 소리가 점점 작아지길래 실눈을 떴어 살짝 그냥 밤이더라고
주변에 바뀐거 없이 이제 끝났나 싶어서 옆에 시계 보니까 4시가 넘었더라고 체감상 한 1시간? 정도 지났나 싶었는데
3시간 동안 그 욕을 듣고 내가 있었더라고 그뒤로 기억이 없어
정확히 잠들었어 기절한건지 시계를 보고나서 4시네? 하고 기억이 없어 눈을 뜨니까 아침이더라고 속으론 다행이라 생각했어 이제 끝났구나
그러고는 결과물은 완성해야되니까 일나서 좀 정신차리고
유튜브도 보고 좀 쉬다가 다시 녹음하고 그러고
다 완성을 했지 신난다 하고 낼 촬영해야지
자야지 하고 누웠는데
또 그 목소리가 들렸어
여자인지 남자인지 모르겠는 목소리
한 말들은 똑똑히 기억나는데 톤이 잘 기억이 안나네
또 똑같이 어젯밤에 들었던 욕을 듣다가 잠들었어
그 영상이 업로드 되기 전까지...
진짜 사람이 막 죽을라 하더라고 잠을 잔거 같지도 않고
잠들기도 무섭고 그러고 그영상이 딱 업로드 되고 하루 이틀 후?에는 점점 안들리기 시작했어
참 신기한게
구독자 100명도 안넘는 애가
갑자기 그 영상을 올리고 나서 일주일도 안되서 100명을 찍고
좋아요 100개가 넘고 조회수도 1000회를 달성하고 하더라고
(이게 별거 아닌거 같지만 나같은 듣보에게는 놀라운 성과야...)
그때는 무서워 죽을거 같았고 저주받는거 같았는데
지금보면 진짜 녹음실 귀신을 보면 대박난다는게 사실인가 싶기도 해
남들이 보기엔 큰 성과는 아니게 보일 수 있지만 난 신기했어...ㅎㅎ
이렇게 보면 별거 아니네 싶기도 하겠지만
대략 3~4일동안 그 목소리를 밤마다 들으면 무서워할 걸...? 암튼 내 이야기는 여기서 끝!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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