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hBtg41A588 2021/01/06 10:06:25 ID : Co5aq3SLgo7 0
무섭거나 그런 건 아닌 것 같고 그냥 이상했던 일들 적어두는 거야 따로 적어둔 게 없이 기억에만 의존해서 작성하는거라 좀 뒤죽박죽 일지 몰라.. 별 얘기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털어놓고 싶었어..
2 ◆phBtg41A588 2021/01/06 10:09:47 ID : Co5aq3SLgo7 0
보는 사람 없어도 그냥 글 적어 내려가보려고해.. 처음 글 쓰는거라서 많이 어색하거나 조금은 이상할 수도 있어.. 간간히 욕설도 나올 거 같고.. 그리고 어디가서 제발 퍼뜨리지 말아줬음 해!
3 ◆phBtg41A588 2021/01/06 10:13:17 ID : Co5aq3SLgo7 0
잠 자기 전에 이따금씩 꽹과리 치는 소리가 들려. 리듬없이 그냥 계속해서 내 양쪽 귀에대고 누군가 미친듯이 꽹과리를 쳐대. 한 두번도 아니고 항상 낮잠 자기 전에 그래. 내가 망상증인 줄 알았어. 근데 낮잠 자려고 하면 꼭 낮 시간 1시가 넘어가면 그러더라고.. 어쩔 때는 남자 목소리로 아주 크게 야!!! 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려 왜 이러는진 이유를 모르겠어
4 ◆phBtg41A588 2021/01/06 10:19:00 ID : Co5aq3SLgo7 0
수업 중에 잠에 든 적이 있었어. 그 때 잠시 잠에서 깬 상태였는지 몽롱한 기분이었는데 애들이 엄청 시끄럽게 떠들고 있더라구. 우리 학교가 학구열이 쎄서 시험기간 인데도 이렇게 떠드는지 몰랐거든. 근데 신기한게 애들이 떠드는 위치가 내 머리속에 그려지더라. 내 뒷뒷 자리에 어떤 여자애. 내 앞쪽에 남자애 하나 여자애 하나. 그리고 교실 뒤쪽에 어떤 애. 이런 식으로 말이야. 근데 애들이 뭐라 떠드는지는 하나도 안들렸어. 지금 생각해보면 많이 시끄럽게 웅성웅성 대고 있었던 것 같아. 시험기간에 아주 미친 것들이지. 그냥 웅성웅성 말 그대로. 난 그 상태로 너무 짜증이 나서 친구나 보러 가야겠다 싶어서 일어났는데 그 순간 정말 분위기가 쎄해지더라. 더군다나 교실에 애들도 몇 명 없었고 제일 소름 돋았던게 우리반은 여자 반이라서 남자가 없어. 누군가 들어오지도 않을 뿐더러 남녀 분반에 남자 반은 별관에 있어서 만날 일도 적단말야. 근데 아직도 일어났을 때의 그 쎄함을 잊을 수가 없어
5 ◆phBtg41A588 2021/01/06 10:23:12 ID : Co5aq3SLgo7 0
이렇게라도 쓰니까 뭔가 후련해지는 기분이야. 다른 얘기는 수업 중에 가위에 눌린 거. 나랑 친구랑은 서로 앞뒷자리를 맡고 있었어. 그러다 내가 잠에 들었는데 친구는 날 엄청 깨웠대 근데 나는 그 소리를 듣지 못했어. 엎드린채로 시선은 책상 쪽에 뒀었는데 막 스윽- 스윽- 하면서 너희 복도에서 슬리퍼 직직 끄는 소리 뭔디 알아? 스슥 대는 그 소리가 막 들리더니 내 옆자리에 멈추면서 내 귀에 대고 일어나!!!!!!!!!! 하는 남자 목소리가 들럈어. 막 기계음이랄지 쇳소리 이런 건 없었는데 정말 말 그대로 저 소리 듣고 놀라서 깼더니 친구가 왜 안 일어났냐는 거야.. 난 분명 깨어 있었고 친구 목소리는 들리지도 않았거든.
6 ◆phBtg41A588 2021/01/06 10:23:54 ID : Co5aq3SLgo7 0
근데 이 소리가 내 왼쪽이었어. 난 창가자리라서 내 왼쪽이 창가였는데 말야
7 이름없음 2021/01/06 10:33:27 ID : Co5aq3SLgo7 0
이건 좀 어렸을 때 이야기야. 초등생? 그 즈음 인 것 같아. 그 날은 내가 지각을 했었을 때 얘기야. 교실에 아슬아슬하게 세이프해서 들어와 앉아있었어. 그 상태로 복도쪽 창문을 보고 있었거든. 근데 거기로 얼굴이 진짜 새하얀 사람이 검은색 양복을 입고 걸어가더라고. 키가 굉장히 컸던 것 같아. 다른 애들은 정수리만 보이던데 그 사람은 하관부분 부터 밖에 안 보였어. 게다가 우리 교실 창문이 디게 높아서 다들 실내화 주머니 놓는 곳 발판 삼아 겨우 교실 안을 볼 수 있었던 곳이었는데 그 사람? 형체? 는 그냥 지나가고 있었을 뿐이었는데 입술이 있을것이라 예상되는 부분 아래쪽 말고는 보이지 않았어. 그 사람을 좀 더 묘사해보자면 그 사람은 얼굴이 없었어. 달걀귀신? 그런 거 처럼. 그러다가 눈이 마주친 거 같은 느낌이 뒤통수에 꽂햤어. 하관 밑부분 밖에 안 보였는데 말야. 너무 무서워서 그 상태로 고개 피한다음 엎드려서 주기도문을 엄청 열심히 외웠던 기억이 나.
8 ◆phBtg41A588 2021/01/06 10:38:38 ID : Co5aq3SLgo7 0
내가 중등생 즈음에 귀신을 보는 친구가 있었어. 얘에 대해서는 그렇게 뭐라 추가 설명 안 하려고해. 이 친구가 너무 독특해서. 실명 비틀어서 윤 이라고 할게. 윤이는 자매였는데 언니도 다들 귀신을 봤어. 언니가 미술? 그쪽이라 예술 계열인 것 같아. 집에서도 자주 귀신을 본다고 들었던 것 같아. 근데 얘네집 진짜 무서워. 분위기에 압살 당할 것 같아. 대낮인에 어두운 집은 처음봤어. 윤이랑은 있었던 자잘한 얘기들이 많은데 그건 나중에 허락 맡고 올려볼게
9 ◆phBtg41A588 2021/01/06 10:46:32 ID : Co5aq3SLgo7 0
근데 내가 기가 센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어. 어렸을 때 아가야 ㅇㄹㅇ이니 ㅂㅅㅅㅂ니 이런 걸 많이 해봤는데 뭐랄까 코빼기도 안 보여. 최근 들어 몸이 좀 약해졌는데 이럴 때 가위 눌린 거 빼고는 별 이상 현상이 없다.. 다행인거겠지?
10 이름없음 2021/01/06 10:56:29 ID : wtBy3XzaoHD 0
ㅂㄱㅇㅇ
11 ◆phBtg41A588 2021/01/06 11:01:31 ID : Co5aq3SLgo7 0
헉 누가 보고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어..! 고마옹.. 에 윤이라는 친구 있잖아 그 친구가 나한테 해준 말이 있어. 내가 감각? 그런 쪽으론 많이 예민 하다는거야. 그러니까 보이거나 들리는 건 많이 없어도 느끼는 쪽이 엄청 발달 되어 있대. 그러니까 귀신이 내 곁에 있는 건 안 보여도 누가 곁에 있구나- 정도는 알 수 있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이 친구랑 자주 놀다보니까 그렇게 된 건 아닌가 싶어. 근데 정말 착각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있을거라 생각하는 곳에 손을 뻗고 휘적이면 뭔가 얽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12 ◆phBtg41A588 2021/01/06 11:02:46 ID : Co5aq3SLgo7 0
뭔 느낌이냐면 물속에서 손 휘저으면 물에 엉키는 듯한 그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거 있잖아. 거품 없이 그냥 그 대로 얽히는 거. 공기 중에서 그런 느낌이 들어. 저항 없이 그냥 그런 상태.
13 ◆phBtg41A588 2021/01/06 11:09:16 ID : Co5aq3SLgo7 0
내가 했던 강령술 중에 분신사바? 그런 걸 한 적이 있어. 나는 뭣도 모르고 막 귀신이랑 친구한다면서 좋아했던 것 같아. 근데 이거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정말 펜이 움직여. 내가 혼자서도 해봤거든 엄청 많이. 내가 그 중에 기억하는 일은 분ㅅ사ㅂ를 하는데 그 귀신이 우릴 안 보내줬던 거. 우리 끝내도 돼요? 했는데 계속 X자로 가서 못 끝내다가 쉬는 시간에 다시 오겠다고 하니까 끝내줬던거. 근데 우리가 수업 시간이 블럭타임제 라고 하면 알까? 이거 시행할 땐데 수업 시간동안 내가 뒤통수가 누가 야리는 느낌이 드는겨. 내 친구는 나한테 눈길 한 번 안주고 계속 책만 보고. 그래서 얘기도 못하고 징징댔는데. 나중에 분ㅅ사ㅂ 끝내고 윤이가 나한테 말하길 그 귀신은 80대 할머니 귀신인데 우릴 계속 놀려먹을 생각이었대. 근데 내가 기가 세니까 어쩌진 못하고 윤이는 귀신이 보이니까 해코지 하려는데 내가 있어서 못하고 그래서 엄청 나를 째려보고 있었다는 얘기야.. 그래서 뒤통수가 아팠나바..ㅠ
14 ◆phBtg41A588 2021/01/06 11:16:27 ID : Co5aq3SLgo7 0
아니 것보다 저 할매 진짜 징한게 존내 맨날 ㅂ신ㅅ바할 때마다 와가지곤 다른 귀신이랑은 저거 해본적이 손에 꼽음. 맨날 부르면 저 할매가 옴. 별 물어볼 것도 없어서 어쩌다가 그랬어요? 왜 자꾸 와여..? 이런거 물어보고 앉았고. 근데 저 할매가 나 남친 생기냐 물어봤는데 ㅇㅇ 생긴다는겨. 언제냐고 묻기에는 좀 그러니까 대략 4년 내에는 생긴대. 그 상황에서 내가 너무 웃겼음ㅋㅋㅋ 몇주 내도 아니고 4년이라닠ㅋㅋㅋㅋ 도랐냐고 ㄹㅇ.. 그래도 믿어주자 해서 오래가냐고 물어봤더니 그건 아니래. 그래서 내가 한 @주 이내면 O, 이상이면 X로 가달라 핬더니 O로 가더라고. 그래서 너무 하다 싶었는데 그 일이 정말 일어났습니다! 정말 4년 뒤에 고백을 받고 내가 거절을 잘 못해서 받아줬던 남자애 얼마 안돼서 찼음... ㅎ...
15 이름없음 2021/01/06 11:22:10 ID : Co5aq3SLgo7 0
이건 내가 따로 찾아봤는데도 별 정보가 없어서 올리는 얘기야. 내 친구 말로는 루시드드림 과도기 아닐까? 하던데 뭐가 뭔지.. 참.. 일단 내가 어렸을 적에 잠에 들기 전에 온 몸에 힘을 다 빼면 그 상태로 몸이 아래로 끌어당겨지는 느낌이 들어. 그리고나면 항상 그 상태에서 내 몸이 몇 바퀴 도는 느낌이 들어. 갑자기 내 몸이 기울어지면서 그 상태로 흘러내릴 것 같은 기분.이걸 뭐라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아무튼간에 만약 대자로 누워있다 치면 무의식 중인지 그 상태로 공중에서 몇바퀴 도는 느낌이 들어. 천천히. 빠르게가 아니고 그리고 그 상태로 잠에 들면 꿈 내용은 기억이 안나는데 저 상황만 기억이 아. 자주 그랬던 건 아니고 정말 피곤할 때에만 그랬던 것 같아.
16 이름없음 2021/03/10 19:09:04 ID : hutulcrdPfS 0
또 이상한 일 겪어서 다시 와봤어.. 자려고 잠에 들었는데 그 상태로 가위에 눌렸었어. 위에 레스처럼 꽹과리 소리가 들리던 상태였고, 소리가 잦아들었어. 그 뒤로 잠에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기어서 도망을 가고 있었어. 그런데 내 뒤에서 엄청 망가진 애기 인형? 귀신? 이 막 기어오는거야 날 잡으려는 것 처럼. 처키 같이 생긴 것 같기도 했고, 그 신ㅂ아파트에 나오는 벨라? 라는 귀신이 그것처럼 생겼었는데 더 망가진 상태랄까. 아무튼 그랬었어. 날 향해 막 기어오더니 날 통과하는 그 순간에 내 몸이 반투명처럼 변하더니 그것(?)들이 내 몸을 지나갔어. 뒤를 돌아보는데 너무 소름이 돋더라고.. 눈이 한 쪽씩 없었거든 너무 놀래서 가위인지 꿈인지 모르게 일단 깨고 밖으로 나왔어.
레스 작성
괴담 실시간
2레스사령 소환 아는 사람? 그거 효과없었다 195 Hit
괴담 이름없음 21.03.14 0
10레스동네에 있던 이상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227 Hit
괴담 이름없음 21.03.13 1
183레스실시간(원하는 장소로 가드립니다) 3230 Hit
괴담 이름없음 21.03.13 20
85레스 601 Hit
괴담 이름없음 21.03.13 2
20레스귀신이랑 숨바꼭질하는 꿈을 꿔 569 Hit
괴담 이름없음 21.03.13 0
1레스- 110 Hit
괴담 이름없음 21.03.13 0
19레스이거 외계인일까? 들어와서 좀 봐줘 1161 Hit
괴담 이름없음 21.03.13 0
14레스환청을 듣고싶어 368 Hit
괴담 이름없음 21.03.13 0
9레스ㅇ애들아 방금 나갔다가 좀 소름돋는거 봄 705 Hit
괴담 이름없음 21.03.13 0
34레스분신사바 했는데 287 Hit
괴담 이름없음 21.03.12 1
6레스볼리비아 대학생 추락 사건 466 Hit
괴담 이름없음 21.03.12 1
4레스사람은 왜 살지 198 Hit
괴담 이름없음 21.03.11 0
4레스새벽 4시 182 Hit
괴담 이름없음 21.03.11 0
7레스나 지금 너무 무서워 살려줘 469 Hit
괴담 이름없음 21.03.11 0
3레스각자가 생각하는 사후세계 얘기하기 236 Hit
괴담 이름없음 21.03.11 0
20레스나폴리탄 괴담 1384 Hit
괴담 Napolitan 21.03.11 3
22레스독서실 안에 있는데 밖에서 계속 긁는 소리나 636 Hit
괴담 이름없음 21.03.10 0
24레스너네도 밤 늦게 다니지마 717 Hit
괴담 삥삥 21.03.10 0
3레스대구에 폐가나 폐교 뭐 있어? 188 Hit
괴담 이름없음 21.03.10 0
16레스» 내가 겪은 자잘한 이상한 얘기들 234 Hit
괴담 ◆phBtg41A588 21.03.1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