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다이어트 성공한 사람 도와줘... (5)
2.친구놈한테 뭔가 주고싶은데(선물추천받음) (4)
3.조대따 학교가 내 진로를 바꾸려고 한다. (24)
4.. (1)
5.내가 레즈랑 동거를 하는데 (19)
6.. (205)
7.내 자존감을 바닥으로 만든 사람 (7)
8.여성분들 여사친들이 남자애한테 영원한 우리들의 신랑감이라고 하는건 무슨 의미로 한건가여 (3)
9.어쩌다 엄마 멱살 잡았는데 내가 나쁜인간인 거냐 (5)
10.짜증나 (5)
11.운명은 바꿀 수 있을까? (5)
12.다들 나한테 의지하는데 (3)
13.원래 부모한테 원망 증오 이런 감정이랑 사랑이 같이 느껴지냐? (4)
14.정신과에 가는 게 나을까? (3)
15.정신병에 대해 물어봐 (8)
16.친구랑 싸웠는데 진짜 누가 잘못한거같아?? (6)
17.얼빠 금사빠 금사식 (8)
18.고2되시는 분들 봐주세요,, (3)
19.내 뇌를 초기화시켜버리고싶다. (2)
20.왜 도대체 (1)
1
이름없음
2021/01/19 02:19:56
ID : tbhasqqkpVc
0
엄마 때문에 괴로웠던 일은 수도없이 많았지만 살면서 가장 강렬했고 상처받았던 일을 엄마는 그저 '내가 게임하고 싶어서 그랬던 걸로' 만들었거든.
2
이름없음
2021/01/19 02:26:39
ID : tbhasqqkpVc
0
그 일이 뭐냐면 내가 고등학교 들어갔을 때였는데.
학교가 기본적으로 존나 빡셌음..선배들 존나 깍듯이 대해야했고 시설도 후진 기숙사제였는데 야자를 하면 10시 30분쯤에 끝났음.
그러나서 자면 보통 6시 30분에 깨워주는데 매주 한 번씩 4시에 일어나야하는 경우가 있음 (학교가 다른 학교랑 좀 다른 계열임)
근데 그 와중에 애들이 사고 좀 많이쳐서 연대책임으로 같이 혼난 적도 많았고, 또 반놈 몇몇이랑 시비걸려서 싸웠는데 하필 걔네가 선배들이랑 줄이 있어서 그런지 선배들이 갈구기 시작하더라
그 와중에 나랑 친한 애들은 죄다 통학이라 같은 기숙사에 있는 애들은 조금씩 서먹서먹해서 너무 힘들었음
그나마 낙이 주말마다 집와서 쉬거나 친구들이랑 놀러가는 거였는데 어느날은 너무 힘들어서 내 방 침대에 누워서 멍하니 있으니 순식간에 시간이 흐르더라
근데 그 때 엄마가 학교에서 뭐 단체로 옷 맞춘다고 100만원 가까이 내라는 걸로 나한테 쿠사리 주시더라고
거기서 멘탈 살짝 나가서 고민하다가 엄마한테 자퇴 이야기 꺼냈거든? (엄마가 평소에 엄청 강압적이라 이런 이야기하기가 어려웠음...뭐 먹고싶다고 말하는 것도 힘들었으니까)
그랬더니 막 소리치면서 온갖 쌍욕을 하고 학교 안 가면 죽여버리겠단 식으로 말씀하셨는데 멘탈이 확 나가더라
3
이름없음
2021/01/19 02:29:37
ID : tbhasqqkpVc
0
당시에 아빠만 그나마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주셨는데 멘탈이 나가서 뭐라 하셨는지 기억도 안 남
그래서 학교 가기 싫다고 방안에 틀어박히니까 선생들이 찾아오더라
학교에 다시 와달라고 온 게 아니라 '내가 선배들한테 괴롭힘당한 게' 학교폭력이 되어버리면 일이 커지니까 그걸 다른 이유로 만들려고 압박주려고 온 거더라
녹음기도 들고왔음ㅋㅋ
어쨌든 그러고나서 엄마가 학교가서 짐챙겨와야한다면서 내가 가기 싫어하는 걸 억지로 끌고갔는데 그 때 그 선배들이랑 친했던 여자애가 싸늘한 눈으로 쳐다보고 지나가는데 그거 때매 대인기피증이 쎄게 왔음...
4
이름없음
2021/01/19 02:31:28
ID : tbhasqqkpVc
0
짐 챙기고 간 이후로 친구들이 단톡방 초대해서 자기들끼리 찎은 사진 보내주고 다시 와달라고 하고 그랬는데 너무 무서워서 제대로 확인도 못했음
평소에 자주 다니던 집앞거리도 막 칼든사람 여럿이 노려보고 있는 것 같아서 제대로 못 다녔고 근 1년 동안 가족이랑 눈도 제대로 못 맞추고 방에만 있었음
그래도 시간이 약이라도 몇 년이 지나니까 나아졌는데 엄마는 그걸 내가 '내가 게임이 하고 싶으니까 학교를 안 간 거다'라고 말하니까 순간 눈이 돌더라...
5
이름없음
2021/01/19 12:03:51
ID : 8knwpRva7cI
0
지네들이 때릴 때는 훈육 우리가 조금한 걸로 반항하면 패륜아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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