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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갑자기 내가 쓰레기같이 느껴져. 이럴 땐 어떻게 해? (5)
14.얘듀댜ㅜ 나 점 도와쥴래 ㅠㅜ (6)
15.어플로 알게된 사람 손절했는데 자꾸 연락와 (7)
16.죽고싶다 (5)
17.코로나 덕분에 첫사랑 망했어 (4)
18.뭐부터 시작해야 할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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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찌고 싶어서 고민이야 (10)
1
이름없음
2021/01/20 20:15:22
ID : 785O3vdu2nu
0
요즘 벌을 받고 있는 건가 싶고 한편으로는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 싶기도 하다. 중학교 때까지는 아빠의 자랑이었는데 고등학교 올라와서는 망했어.
수학 ㅈㄴ 못해서 내신은 4~5등급이고 모고는 국어랑 합치면 3 떠. 나도 나름 열심히 하는데도 다른 애들은 더 열심히 하는 건지 성적이 잘 오르지 않더라고.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아빠의 자랑이었는데 지금 나는 그냥 버러지새끼야. 사촌들이랑 비교되고 쪽팔리고 나가 뒤지고 싶어. 물론 이건 그냥 공부 얘기를 간추려 놓은 거고
2
이름없음
2021/01/20 20:20:31
ID : 785O3vdu2nu
0
엄마가 나 시간관리 못 하는 거 엄청 싫어하는데 나는 나름 시간 생각해서 그렇게 하는 건데, 화내는 엄마한테 뭐라고 말해봤자 딱히 엄마가 화를 그만 낼 것 같지도 않아서 엄마가 나 혼낼 땐 그냥 가만히 있어. 그리고 방에 들어가서 훌쩍여. 근데 엄마 또 귀는 귀신같이 좋아서 밤에 혼자 울어도 엄마가 듣고 낮에 방에 처박혀서 혼자 울어도 엄마가 들어. 나 일단 그게 너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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