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2/01 19:51:02 ID : wJWo6rxVanw 0
나는 애들 돌봐주고 그런거 생각했는데 뭔가 가정부가 된 느낌이야.. 내가 하는 일이 아침에 집 들어가는 길에 우유나 택배 온거 들고가서 정리하기, 부모님&아이 이케 세 명분 아침 차리고 커피 내리기, 아이 가방 싸고 세수 시킨 후 옷 입혀서 등원보내기, 식사 후 상 치우고 설거지, 행주 삶기, 보리차 우려놓기 이 정도인데 이게 맞나..? 아이는 올해 초등학교 입학하는 애인데 그 어머니가 하는 말이 세수 할 줄 알긴하는데 아직 잘 못하니까 직접 시켜주세요 라더라 아직까진 내가 일 시작한지 얼마 안 됐다고 대신 해주긴 했는데 내일은 내가 해줘야할 것 같거든..? 근데 애가 너무 내 말을 무시해 내가 세수했냐, 옷 입자 등등 말 걸 때 마다 다 무시해서 한 두번 더 물어보면 소리지르면서 짜증내 그래서 세수시킬 때 또 얼마나 소리지를까 생각하면 벌써부터 힘들어... 등원할 때도 차 땜에 위험해서 같이 가자가 어깨나 팔 잡으면 짜증난다는 듯에 홱 쳐내고... 이제 겨우 이틀했는데 이거 계속하는게 맞는걸까..ㅠㅠ
2 이름없음 2021/02/01 23:13:14 ID : K6p9hhzdWkr 0
하는 일 보면 가정부 축소판인데..? 받는 돈에 비해 일이 너무 힘들다 싶으면 안 하는 게 맞는듯. 특히 애가 말 무시하는 건 나라면 스트레스 꽤 받을 것 같아
3 이름없음 2021/02/01 23:19:02 ID : sqjjAnQrhth 0
애가 왜 그렇지 ㅠㅠㅠㅠ 마음 상했겠다 진짜,,, 일에서 존중받는다는 느낌이 들지 않으면 힘들텐데 애기랑도 부모님이랑도 한번 얘기해보고 안되겠다 싶으면 다른 일 찾는 것도 방법인거 같아~~ 세상에 일자리는 많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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