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런 친구가 있는데 어떻개 해야할까? (1)
2.아 연락해?? 말아?? (3)
3.반배정 결과가 나왔는데 고민이야 (5)
4.스트레스 해소 다들 어떻게 해? (19)
5.영어 필기체 어떻게 생각해? (11)
6.펑 (4)
7.아니 시발 살이 왜 빠져 (12)
8.학교 설문조사에서 (9)
9.오늘 생일인데 (1)
10.우리집 서열 꼴등 (1)
11.혹시 과거에 잘못한 일이 많은 사람은 지금도 반성중이야? (19)
12.일본취업하고싶어 조언좀 해주라 (3)
13.만약에데뷔한여가수가폭행전과있으면어때? (2)
14.. (3)
15.포기하고 싶을때 어떻게 다시 맘 잡아? (10)
16.습관적 거짓말 (5)
17.조별과제하는데 상대의견이 별로면 (4)
18.고민좀들어주라 (3)
19.코로나 백신 의무 직업인 사람들 (1)
20.부자들은 좋겠다 (7)
1
이름없음
2021/02/28 01:29:31
ID : hunBcLbu7ff
0
우리 반이 우리 학교 우리 학년 대표 반으로 뽑혔다길래 작년에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거든.. 근데 거기서 어떤 지문중 페미니즘을 압니까? 가 있는거야 나는 알고 있다라 체크했고 페미니즘을 지지합니까? 하는 질문에 어느정도 지지한다 라고 응답했어 마지막 질문은 페미니즘을 뭐라고 생각하싶니까? 에 남녀 성평등을 위해 노력한다? 와 비슷한 문항에 체크를 했거든.. 나는 진짜 그런 줄로만 알았지.. 내가 엠마 왓슨을 좋아하는데 연설중에 페미니즘을 지지한다랑 비슷한 맥락의 연설을 본 적도 있었고 평소에 여러 차별들에 관심이 많았어 설문이 끝나고 전번을 적으면 쿠폰을 준다길래 아무생각없이 내 번호를 적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불안해.. 나는 최근에야 페미라는게 그렇게 좋은 뜻이 아니라는 걸 알았거든.. 혹시 선생님들이 내 설문조사지를 보고 나에 대해 안좋게 생각하면 어쩌지..? 온라인으로 하는 설문조사였지만 불안해.. 예전에 학교 설문조사 때 쌤이 필체조사해서 나 찾아낸 적이 있었거든 온라인에 내 번호까지 적었으면 더 찾기 쉬울거란 말이야.. 혹시 쌤들 사이 이미지 나빠지거나 생기부에 적히진 않겠지..? 그때 내가 너무 멍청했나봐ㅜㅜ
2
이름없음
2021/02/28 02:27:09
ID : JXwGldCnU7w
0
헐 뭐야 필체로 누군지 알아내는 거 소름이다...
3
이름없음
2021/02/28 02:30:54
ID : TSE9wGrfgrw
0
? 헐 필체 조사면 익명이었을텐데 그걸 그렇게 찾아내버리면 그 조사가 무슨 의미야...소름끼친다 되게
4
이름없음
2021/02/28 02:32:56
ID : dwmlh9a03Bc
0
필체조사를 한다고..? 소름끼친다.. 무슨 설문조사였길래
5
이름없음
2021/02/28 12:51:29
ID : bxzWo1CqoZc
0
필체조사 좀 무섭다..
6
이름없음
2021/02/28 12:58:34
ID : KY08o2E783y
0
엥 필체조사…? 옛날에 쌤들 잡일꾼 맡았었는데 그런 거 없고 걍 통계 내서 취합하고 폐기하는 게 끝이었음. 더럽게 귀찮아서 필적이나 답변 같은 거 눈에 안 들어옴ㅇㅇ그리고 인터넷으로 하는 거면 반에서 1차로 통계내는 게 아니라 전교생 게 다 섞여서 뜰 텐데 전화번호 대조하는 것도 힘들 듯? 몇십명이 페미니즘 그 문항에 체크를 했을 텐데 걔네를 언제 다 확인하고 있을까…. 근데 필체 특정해서 찾아냈다는 거 보면 레주 학교는 좀 이상한 듯…?
7
이름없음
2021/02/28 13:01:05
ID : nCqlBdU1wnD
0
필체 조사한 쌤이 지금 쌤이야?
근데 필체 조사 소름 끼치는데
전학 가던가 해 그 쌤이 정상이 아닌 것 같아....
8
이름없음
2021/02/28 13:07:11
ID : hffdVbA2Ny6
0
근데 스레주야
페미니즘이 많이 욕먹고 나쁜 뜻으로 '사용'되는건 맞는데 '나쁜 뜻' 인건 아니야... 래디컬 페미니즘이 많아져서 그렇지 페미니즘은 성평등주의 맞아
9
이름없음
2021/02/28 13:22:50
ID : hunBcLbu7ff
0
코로나가 별로 안 심했을 때 애들 사이에서 돈 뺏는 '수금'이 한창이었거든 그래서 학교 쌤들이 수금하는 증거 같은거 잡으려고 종이 설문조사 진행했던 적이 있었어 나도 우리반에 노는 애 한명한테 수금 해야한다고 만원만 빌려달라고 부탁 받은 적이 있어서 아무 의심 없이 썼었지 말 그대로 익명이니까.. 근데 며칠 후에 우리 학교에서 악명높은 생지쌤이 반까지 오셔서 나 데려감... 난 완전 바른생활 학생이었으니까 애들도 놀라고 나도 놀라고.. 가보니까 교무실에서 쌤이랑 마주보고 앉아서 수금을 얼마나 어떻게 당했는지? 같은거 물어보시더라고 여기서 느꼈지 아 설문조사 필체조사했구나..ㅋㅋ 학교 끝나고 담임쌤한테 조용히 혹시 필체조사 한거냐고 여쭤봤는데 얼버부리시더니 괜찮다고 그냥 보내더라고ㅋㅋ 나는 글씨체가 휙휙 다른 사람이라 설마 알아보겠어 했는데 설마가 사람 잡은 모양이야 아마 공공연히 학교에서 그렇게 적은 애들 필체 조사하는 것 같더라고 나는 생지쌤이랑 같이 가는 바람에 노는 애들한테 수금 니가 꼰질렀냐고 찍힐 뻔도 했고ㅎ
아무튼 너희들은 학폭 설문조사든 뭐든 너희들 필체가 들어간 답변을 써야하는 거는 되도록이면 쓰지마 나는 설마 필체조사할줄은 몰랐지..ㅎ
쓰다보니 길어졌다 쓰고보니 이런거는(학폭, 일진 등) 원래 필체조사를 하나 싶기도 하네
그렇겠지..? 솔직히 요새 페미니즘이 욕 먹고 있어서 나도 아차했어 괜히 찍힐까봐..ㅜㅜ 나는 내가 잘못된 건 줄 알았어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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