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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03/08 22:53:25 ID : qkq0rhwGlbh
이런거 여따가 써도 될지 모르겠는데 일단 써볼게 내가 오늘만 혼자서 계속 집에 있어야한단 말이야 부모님은 할머니네 가시고 나는 안갔어 일단 우리집은 엘레베이터 소리가 방음이 잘 안되서 잘 들린단말이야 문 열리고 닫히는 소리하고 올라오는 소리, 내려가는 소리가 진짜 구별할 수 있을만큼 너무 잘들려(비상계단 문 열리고 닫히는 소리까지) 근데 저녁 한 10시30분쯤?? 집이 엄청 고요하고 내가 노래도 안틀어놨단말이야 밖에서 어떤 남자가 소리지르는 소리? 괴성? 비슷한게 막 들려 내가 앞에서 말했잖아 우리집은 방음이 잘 안되서 엘레베이터 소리하고 비상계단 문 열리고 닫히는 소리가 안 난다는 거 그 소리가 아예 안났어 그 괴성이 막 들려서 무서워서 현관문에 있는 밖 볼 수 있는거로 봤는데 아무것도 없어 근데 또 밖에 불은 켜져있다? 내가 예민한건지 잘 모르겠는데 나는 너무 무섭더라고 지금도 손 벌벌 떨리는데 그 괴성은 대체 뭘까
이름없음 2021/03/08 22:55:57 ID : rs1cr9fTTQs
나가지말고 못들은척 ㄱ
이름없음 2021/03/08 22:56:07 ID : rs1cr9fTTQs
문두들기면 신고
이름없음 2021/03/08 22:56:59 ID : qkq0rhwGlbh
문은 안 두드렸어.. 일단 위험한일 생기게되면 말대로 신고해놓아볼게
이름없음 2021/03/08 22:57:05 ID : qkoJO3zV9dx
혹시 신고해야하는 상황은 아닐까? 주의깊게 잘 들어봐 소리라두..
이름없음 2021/03/08 22:59:19 ID : qkq0rhwGlbh
하 그런가... 머리아프네
이름없음 2021/03/08 23:28:40 ID : rs1cr9fTTQs
그냥 술취한놈일지도
이름없음 2021/03/08 23:29:12 ID : rs1cr9fTTQs
우리도 맨날 술먹고 노래부르면서 집들가는 아재한명 있는데 덕분에 울 강아지가 맨날 짖음..
이름없음 2021/03/10 09:26:46 ID : qkq0rhwGlbh
얘들아 나 스레주인데 또 괴성소리났어 진짜 개무섭다
이름없음 2021/03/10 09:41:47 ID : JU7uk3veNun
괜찮은거야? 술먹은거면 아직까지 이러진 않을거 같은데.......
이름없음 2021/03/10 13:48:13 ID : qkq0rhwGlbh
응 난 괜찮아
이름없음 2021/03/10 14:12:32 ID : y2FfPhdRBf8
그냥 좀 정신이 이상한 사람아닐까..? 무섭네 근데 소름돋을거같아
이름없음 2021/03/10 17:08:57 ID : qkq0rhwGlbh
아 생각해보니깐 우리아파트 라인에 정신 나간사람 있는데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이름없음 2021/03/10 17:13:55 ID : fSIE4FfPck3
너무 신경쓰진말자 별거아닐수도 있슴 ㅠㅜ
이름없음 2021/03/10 17:41:27 ID : y2FfPhdRBf8
나 예전에도 그런사람들 꽤 봤었음 ㅜ 잘못걸리면 큰일날 수도 있으니까 그냥 몸사리는게 좋을거같아ㅠㅠ 조심해
이름없음 2021/03/10 19:08:22 ID : qkq0rhwGlbh
무섭지만 이제 신경 안쓸려고ㅠ 나만 스트레스 받을것같아서
이름없음 2021/03/10 20:09:14 ID : gZhcMmK7Bs2
고라니 울음소리 같은디
이름없음 2021/03/10 21:10:31 ID : qkq0rhwGlbh
아니야..ㅋㅋ큐ㅜㅠ 우리 동네에 산 없어
이름없음 2021/03/13 23:24:48 ID : qkq0rhwGlbh
안녕 얘들아!! 오랜만에 온것같기도 해 내가 어제 또 혼자있는데 괴성이 들리는거야 그래서 내가 싸해서 문으로 밖에 볼수있는거로 봤는데 내가 말한 그 정신 이상한 아저씨가 막 소리지르는거야 어쨌든간에 그 의문은 풀렸어!! 그 정신나간 아저씨에 대한 무서운 에피소드들 있는데 원하면 풀어줄 수 있어 원하면 말해줘
이름없음 2021/03/14 00:06:59 ID : wrgrs6Za064
풀.어.쥬ㅓ
이름없음 2021/03/14 01:02:01 ID : qkq0rhwGlbh
풀어달라는 사람이 있으니깐 처음에 일어난일부터 풀어볼게 처음에 내가 이 아파트에 이사온게 초등학교4~5학년때였을거야 난 맨 꼭대기층에 살고 그 정신 이상자는5층에 살았어 그 사람을 처음 만났을때가 이사오고나서 한 2달? 1달 뒤쯤이였는데 내가 학교가려고 내려가고있었어 근데 5층에서 멈추더니 그 정신 이상자가 타는거야 그래서 나는 뭣도 모르고 인사를 했는데 나는 그때 인사를 하지 말았어야했어 인사한 뒤로 그 정신이상자가 나 보면 기분 더러운 웃음 지으면서 나보면서 인사하고 막 학교가면 자기가 데려다준다면서 팔 잡아끌고 데려갔어 진짜 나 그때 너무 무서워서 괜찮다고 친구랑 간다하니깐 그 아저씨가 갑자기 얼굴이 일글어지더니 나한테 막 욕을 하는거야 팔을 꽉 잡으면서 근데 다행히도 아빠가담배피우러 내려오면서 그걸 봐서 그 아저씨 쫓아주고 학교로 데려다줬어 쓰다보니깐 이 에피소드는 너무 약하다 에피소드가 많은데 반응 좀 있으면 더 풀어볼게
이름없음 2021/03/14 01:06:43 ID : qkq0rhwGlbh
얘들아 내가 스레 쓰는게 처음이고 스레딕 한지가 최근이라서 전문어 그런거 잘 모를수도 있으니깐 뒤죽박죽이라도 이해해줘ㅠ
이름없음 2021/03/18 14:52:49 ID : GsnTPg3XAkm
ㄷㄷㄷ 무섭;;
이름없음 2021/04/12 23:25:55 ID : 60nyLbyE2q3
별 생각없이 뒤에 산 있나 고라니가 우나 이랬는데 아저씨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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