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4/05 14:45:30 ID : XBs2lfWkmmk 0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익명으로 말할 곳이 있나 찾다가 쓰레딕을 알게되어 방금 가입하고 글을 써.. 일단 글 쓰기에 앞서 내가 쓰레기라는 걸 밝히고 시작할게 나는 지금 6개월째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이야 지금으로부터 4개월 전 사회복무요원 복무하기 전 일하던 곳에서 친해진 동생이 같이 일해보지 않겠냐해서 공익대출로 500만원을 받고 친구에게 가족을 팔아먹으며 500만원을 빌려서 총 1000만원을 걔에게 줬어 근데 그 동생이 계좌거래 1도 없는 새 계좌에 자기돈 1000만원해서 총 2000만원을 넣었는데 금융감독원에서 그 돈을 막아버리고 금융범죄법(?)그런걸로 2000만원을 벌금으로 내버리고 추징금 700만원인가 더 내야되는 상황이라 또 친구에게 350만원을 빌려 같이 반반씩 냈어 그러고 나서 자기가 대출을 4500만원을 받아서 나에게 갚을 돈을 주겠다고 했는데 가족명의로 된 500만원짜리 마이너스 통장 을 막아야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다해서 난 또 주변 지인들에게 적게는 몇십만원 많게는 이백만원을 빌려 500만원을 맞춰줬어 그런데 동생이 일이 꼬여 대출을 못받게 되었다는 거야 청천벽력이지.. 그런 상황에 여자친구가 내가 돈빌린 것도 알게 되고(여자친구가 그 동생을 싫어하는 데 돈이 눈이 멀어 몰래 연락하면서 일을 벌렸어...)200만원을 빌려준 친구가 내가 부모를 팔아먹고 빌려간 걸 알게되어 오늘까지 200만원을 안 갚으면 가족들에게 알린다해서 저번주 토요일날 지방에 사는 데 4시간 걸리는 경기도까지 올라가 돈을 구하려다 밤 늦게까지 구하지도 못하고 거의 밤을 새고 아침 첫 차를 타고 내려왔네.. 원래 여자친구에겐 일이 생겨 올라왔다( 여자친구의 친구가 자살시도 했다며 힘들고 무섭다며 연락했는데도 진실을 말하지 못하고 미안하다고만하고 연락도 잘 못했어... )며 거짓말까지 해가며 구하러 다녔는데 돈도 못하고 어제 오후 4시쯤에나 내려왔어... 하아..몇시간 후면 우리 가족들과 여자친구도 알게 될텐데...죽고싶어도 빌린 돈들 때문에 그러지도 못하겠어...왜 이런 일을 벌려 이 사단을 만들었는지도 모르겠고 가족들에게 이야기하기엔 가족들도 빚에 허덕여 말을 하지도 못하는 상황이야..내가 돈을 구해서 어떻게든 비밀로 남기고 싶은데 구해지지도 않네... 그냥 너무 답답해서 쓴 글이지만 내 잘못을 잘 알기에 욕을 해도 좋아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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