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찐따같고 찌질한 애인 vs 완전 능글맞고 연애고수
전자는 진짜 사람 대할 줄 잘 몰라서 좋아하는 티를 안 내려고 하는데도 다 티남, 뭘 해도 다 어수룩하고 어리바리하고 심지어는 맥날 가서 주문같은 것도 제대로 못 함, 사회성 없어서 친구들도 많이 없음 대신 비슷한 극소수의 친구들만 존재, 착하긴 엄청 착한데 그만큼 먼저 다가오는거나 스킬이 하나도 없으니까 진짜 답답할 땐 너무 답답함, 남중 남고 공대/여중 여고 여대 나와서 이성 엄청 무서워함. 옷 진짜 못 입음, 꾸밀 줄 모름
후자는 반대로 진짜 능글맞긴 한데 선을 너무 잘 알아서 딱 애인 간에서 상황에 따라 알맞은 분위기들로 이끔, 학창시절부터 많이 사귀어 본 티가 남, 매너가 진짜 좋음, 상황판단, 분위기 판단, 말 잘 함, 이성 동성 안 가리고 친구들 진짜 많음, 이성친구들 중에서는 내 애인을 좋아하거나 호감을 느껴서 날 견제하는 사람들이 꽤 됌, 옷 잘 입고 꾸밀 줄 암, 사람 말 잘 들어주고 이성적임.
+++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그거 최소한으로 쓰려고 해도 나한테 시간 잘 안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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