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xu3A2MrAmE6 2021/05/14 22:01:52 ID : gqlA6kspcHv 0
열아홉 스레주 요즘 시간 없어서 스레딕 오래 접속하진 못 했다만 가끔 선생님 좋아한다는 그런 글들을 봤었는데 세상에 내가 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이야 한 마디로 학교 선생님 좋아하다가 서러워져서 쓰는 글이라는 것. 이 글은 아마 약간 시무룩해 하는 글이 될 것 같음
2 ◆xu3A2MrAmE6 2021/05/14 22:07:55 ID : gqlA6kspcHv 0
사실 이미 꼽 먹고 있음 작년에도 꼽 쬐매 먹었고 요즘도 먹고 있음 다른 쌤들도 처음엔 그렇게 좋냐? 정도의 느낌이였는데 가면 갈수록 분위기 보고 아 이거 조졌다 싶었는지 눈치주기 시작함. 분위기가 뭐 다르게 이상하단 게 아니라 내가 평소에 행동이나 그런 거에서 학생 같은 느낌 전혀 없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데(또래 친구들도 그러고 학교 선생님들도 외모나 행동이 성인 같다 자주 이야기 함. 그래서 그런지 함부로 대하지도 않고)그래서 그런지 쌤도 학생 대하듯 하진 않았고 나도 학생들이 선생님들한테 하듯 하지는 않으니 걍 남들이 보기에 좀 그랬던 것 같음
3 ◆xu3A2MrAmE6 2021/05/14 22:10:15 ID : gqlA6kspcHv 0
첨엔 걍 담임쌤이 웃으면서 장난치다가 나중엔 포기하라는 식으로? 그랬고 그래도 안 먹히니까 진짜 누구 인생 망칠 일 있냐면서 약간 진지하게 얘기했었음(물론 이걸 들은 내 친구들은 다 받아주고 행동한 건 그 쌤인데 왜 레주 너한테 그러냐 하는 반응). 내가 대놓고 이런 얘기 들었으면 그 쌤도 몇 마디 듣긴 했겠지 ㅇㅇ...
4 ◆xu3A2MrAmE6 2021/05/14 22:12:34 ID : gqlA6kspcHv 0
그렇게 몇 달 지나고 선생님도 태도 바뀌는 듯 했고 나도 더욱 더 조심했음. 또 저런 말 듣는 거 나도 싫고 시부레...
5 ◆xu3A2MrAmE6 2021/05/14 22:17:45 ID : gqlA6kspcHv 0
물론 가끔 대화는 했음 다른 쌤들 없을 때. 아니면 차라리 교무실 같이 오픈 돼 있는 곳. 우리 학교 구조상 별관쪽으로 가는 길(야외)쪽에서 대화하거나 하면 건물 안에서 다 보이는데 미친 우리 학교 쌤들...눈이 좋은건지 뭔지 누구 한 명이라도 꼭 그걸 보고 있고...소문이 남...우리 학교 소문도 진짜 빠른 편임. 그래서 그런지 여튼 저런 곳에선 대화 거의 없었고...사실 난 별 생각 없이 왜 밖에서 만나면 저러지 싶었는데 친구가 그거 건물 안에서 다 보이고 내용은 안 들리는데 분위기는 대충 안다고 소문 다 난다고 그래서 그런 것 같은데 하길래 내 친구 줠라 똑똑해! 라고 생각했음
6 ◆xu3A2MrAmE6 2021/05/14 22:18:45 ID : gqlA6kspcHv 0
그렇게 얼마 전에 처음으로 성인 돼서 밥 먹자는 약속도 하고...그래ㅛ단 말임...흑
7 ◆xu3A2MrAmE6 2021/05/14 22:23:34 ID : gqlA6kspcHv 0
그러다가 얼마 전에 생일 선물 직접 만들어서 줬는디 디게 좋아하도라? 그때 또 갚는다니 뭐니 하길래 성인 되면 밥이나 사달라니까 이 전에도 말했듯 그건 당연한거라면서 막 얘기하든디... 여튼 저 얘기 하다가 갑자기 다 사진찍어뒀다고 프사해야겠다 이러는 고임...시부레...사실 내가 뭐 주면 그거 하나하나 찍고 있는 거 알고는 있었음...이 전에 온클 할 때 나만 학교 가서 수업 들은 적 있었는디 그때 뭐 주니까 온클 하다말고 애들한테 갑자기 중요한 거 있다고 기다리라고 해놓고 내가 준 거 사진 찍고 그런 적도 있었음...ㅋㅋㅋㅋㅋㅌㅋㅋㅋ...
8 ◆xu3A2MrAmE6 2021/05/14 22:26:09 ID : gqlA6kspcHv 0
여튼...워낙에 쌤이 말 가볍게 하지 않고 진짜 지나가듯 말 한 것도 몇 개월에 거쳐서라도 지키니까...쬐매 심쿵했다 솔직히...근데 저 말 듣고 기대한 내가 바보지이이ㅣㅣㅣ 어차피 못 그러는 거 알고는 있음 난 요즘도 꼽 먹는디...^^... 까놓고 우리 학교에서 그런 거 진짜 프사 했다가는 소문이 안 날수가 없음 진심. 걍 매장수준이죠...^_^
9 ◆xu3A2MrAmE6 2021/05/14 22:28:33 ID : gqlA6kspcHv 0
그게 한 이틀전인가 그런데 오늘 프사 바뀌어서 보니까 자기반 애들이 스승의 날 이벤트 해준 거...ㅎㅎ... 물론 애들이 이벤트 해줬으면 당연히 프사정도는 해조야지...물론 우리 담임쌤은 안 해줬지만...^^... 여튼 그건 아는데 걍 서러우누거임 시벌 ㅠㅠㅠㅠㅠㅠㅠㅠ
10 ◆xu3A2MrAmE6 2021/05/14 22:32:49 ID : gqlA6kspcHv 0
시벌 아니 애초에 서운해 할 것도 아님 당연 알지 근데 뭔가 그런거임 ㅠㅠㅠㅠㅠㅠ 아니 급 서러워짐 존나 걍 애들 몇 명이랑 껴서 쌤이랑 카페 간 것도 눈치 개먹고 내가 먼저 한 것도 아닌데 몇몇 젊은 여자쌤들은 무조건 내가 먼저 이랬고 저랬고 따라다니는 거고 이런 식으로 말 하고(작년 담임은 대충 분위기 아니까 니가 일방적으로 따라다니는 거잖냐 이런 느낌은 아니었음 오히려 내가 일방적으로 따라다니는 걸로 알 땐 뭐라 안 했었음)ㅠㅠㅠㅠㅠㅠㅠ
11 ◆xu3A2MrAmE6 2021/05/14 22:34:08 ID : gqlA6kspcHv 0
그래서 거리뒀더니 젊은 여자쌤 하나가 요즘은 그 쌤 안 따라다니네? 하길래 읭 하고 가만히 있었더니 졸라 비꼬는 말투로 "그럼 뒤에서 또 따라다니고 있겠지~" 이지랄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닌데요 ㅅㅂ ㅠㅠㅠㅠㅠㅠㅠ
12 ◆xu3A2MrAmE6 2021/05/14 22:37:57 ID : gqlA6kspcHv 0
아니 와중에 그 쌤은 나 뭐 배우고 있는 거 자기 이번년도에 안 한대서 내가 같이 할 줄 알았는데 아니라서 서운하다니까 그럼 자기 할 때 가르쳐 달라고 하고...언제 하냐니까 내년...걍 딱봐도 내년에 졸업인 거 기억하면서 그러는 것 같길래 저 내년에 졸업이잖아요 했더니 웃으면서 뭐라하는디 아 몰라 시벌 사람이 진짜 흐규ㅠㅠㅠㅠㅠㅠㅠ
13 ◆xu3A2MrAmE6 2021/05/14 22:41:23 ID : gqlA6kspcHv 0
최근에 똑같은 여자쌤한테 두세 번 꼽먹고 속상하고 이번에 프사 보고 개서럽고...와중에 한문쌤은 레주 니 남편 될 사람은 좋겠다~! 이딴 빻은 소리나 하고...
14 ◆xu3A2MrAmE6 2021/05/14 22:44:11 ID : gqlA6kspcHv 0
아 참고로 우리 학교 분위기만 봐도 그렇고 학생이 교사 좋아하는 거 자체는 그렇다쳐도 어쨌든 나도 곧 성인인 상황에서 이러는 거 그닥 좋은 건 아닌 것 같고 혹여나 좀 더 나이 어린 중학생이나 그런 레더들이 보면 그리 좋은 건 아닐 듯 해서 스탑 걸고 씀...
레스 작성
연애 실시간
8레스. 112 Hit
연애 이름없음 21.05.15 0
3레스. 61 Hit
연애 이름없음 21.05.15 0
7레스. 46 Hit
연애 이름없음 21.05.15 0
3레스. 40 Hit
연애 이름없음음 21.05.15 0
4레스친구랑 같은 사람을 좋아해 96 Hit
연애 이름없음 21.05.15 0
4레스남친이 요새 괜히 우울하대 61 Hit
연애 이름없음 21.05.15 0
1레스하 그냥 34 Hit
연애 이름없음 21.05.15 0
4레스선 긋는 건 어떻게 캐치해? 147 Hit
연애 이름없음 21.05.15 0
3레스여친있는 애한테 자꾸 연락오는거 괜찮음? 84 Hit
연애 이름없음 21.05.15 0
15레스. 141 Hit
연애 이름없음 21.05.15 0
6레스어떻게 생각해? 63 Hit
연애 이름없음 21.05.14 0
3레스연애 박사님들 도와주십셔.. 46 Hit
연애 이름없음 21.05.14 0
14레스» 개서럽다 흑흑흑 42 Hit
연애 ◆xu3A2MrAmE6 21.05.14 0
3레스 40 Hit
연애 이름없음 21.05.14 0
16레스나어쩌지 나어쩌지?? 107 Hit
연애 이름없음 21.05.14 0
11레스썸 스킨쉽 어디까지라고 생각해?? 209 Hit
연애 이름없음 21.05.14 0
4레스내가 살면서 설렜던 썰들 41 Hit
연애 이름없음 21.05.14 0
13레스. 32 Hit
연애 이름없음 21.05.14 0
11레스전남친 페메 이름이 당시 애칭으로 되어있는데 127 Hit
연애 이름없음 21.05.14 0
10레스친구 누나 가능? 111 Hit
연애 이름없음 21.05.1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