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내인생 파란만장 막장스토리인데 보는사람 없어도 간간이 와서 썰풀게ㅔ

조금 각색해서 사실90 허구10 스토리 시작합니다가 아니고 걍 백퍼 팩트^!^

일단 중학교때 ‘썸남’ 이라는 것에 대한 로망을 품고 입학을 했지. 근데 반에 좀 얼굴이 ㅇㄱ한 애가 있는거야

근데 첫날부터 자켓 안입고 걍 교복도 제대로 안입고 엎드려있길래 첫인상은 그닥 안좋았어.

난 좀 얼빠이기 때문에 그래도 좀 친해져보고 싶다는 생각은 간간이 했었거든? 말도 좀 걸어보고 그랬는데 걔가 낯가리는 성격인지 잘 안받아 줬었어... 나 그래서 걍 쟤랑은 친구되기도 글렀다~ 하고 체념했는데 행운처럼 앞뒤로 자리가 붙은거야!!

읭 왜 두개ㅜ연속 됐지

그래서 아싸 좀 친해져야지~~생각하고 있었는데 당시 나랑 조금 친했던 애가 걜 좋아한ㄴ다고 나한테 말하더라구 아 이제 이 친구를 A 남자애를 B라고 할게 쨋든 A가 B를 좋아한다고 해서 마침 B랑 친해져보려고 했어서 살짝 떠보기도 해야지~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어

자리 바꾼 후로 나랑 B랑 진짜 미친듯이 급속도로 친해진거야ㅋㅋㅋㅋ글고 내가 B 뒤였고 B짝이 진짜 웃긴 여자애였어서 걔 덕분에 더 친해졌던거 같아 근뎈ㅋㅋㅋㅋB가 진짜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랑 너무 다른거야 ㅋㅋ 말투도 되게 상냥(?)하고 놀리면 반응이 너무 재밌어서 맨날 나랑 그 웃긴 여자애랑 걔 놀리면서 친해졌던거 같다 ㅋㅋㅋ 그렇게 나랑B랑 거의 매일 톡할 정도로 친해진거임!!

그래서 A에 대해서도 슬쩍씩 떠봤지 막 A어떻게 생각하냐 A귀엽지 않냐 이런식...? 근데.... 전교에 내가 걔랑 썸탄다는 소문이 퍼졌음...ㅎㅎ 근데 ㅋㅋㅋㅋㄹㅇ 나 개멍청했던게 첨에 그 소문듣고 걔한테 달려가서 소리지름 ‘야!!! 니랑 나랑 썸탄다고 소문났어!! 망할!!!!!!’(이것보다 좀 더 험악했..) 근데 그 소리ㅈ른거 땜에 소문 더났었음...망할...ㅎㅎ

근데 이제 그런 소문이 돌고 같이 있으면 계속 엮이니까 왜 사람 마음이란게 자꾸 그쪽으로 쏠리는거야;; 얘는 진짜 나한테 관심없나? 우리사이가 진짜 썸인가?? 이런식으로... 글고 이제 A가 너무 걱정되는거임... 넘 미안하다고 이런소문 왜났는지 모르겠다고 그랬는데 내가 얠 좋아해버리면 너무 쓰레기잠ㅎ아..... 그래서 당시 내 짱친에게 (지금도 짱친임) 고민상담했더니 나보고 너 지금 그런 고민하는게 B 좋아하는거다. 니 마음 니가 모르면 어카냐. 그러면 넌 A 도와주고 싶냐 이러면서 너무 소름돋게 잘 맞추니까 그럼 어떡하냐고 물어봤는데 걔가 ㅋㅍㅋㅍㅋㅍㅋㅍ사랑은 쟁취하는거야 이지랄ㅋㅋㅋㅋㅋ

난 또 그 말에 홀려서 ‘음!!!그치!! 사랑은 쟁취하는거지!!!!’ 이러면서 그날부로 존나 들이댐 근데 B도 슬쩍씩 받아주면서 지도 플러팅하길래 썸좀 타고 나서 걍 내가 냅다 고백해서 사겼음.. 비밀연애였는데 솔직히 애들사이에서는 다 알았음 A 입장에서 보면 존나 나쁜년이지 내가...

쨋든 A가 나랑 B랑 사귄다는거 알게 된 후로 내 뒷담 엄청하고 다니고 B한테는 ㄹㅇ 겁나 들이대는거야... B는 약간 철벽이란걸 잘 몰라서 그걸 또 받아주고있고... 약간 여우짓 예를 들면 A가 B폰 뺏어서 B한테 비번 알려달라고 ㅈㄴ 애교부리고 달라붙어서 B가 알려줬는데 B 폰 비번 바꿔버린 짓...? 그래서 그날 하루종일 연락 못함... 전화로 했는데 진짜 겁나 싸움 걔가 그러는거 왜 다 받아주고있냐, 솔직히 눈치가 있으면 걔가 너 좋아하는거 다 보이는데 왜 거절을 못하냐 등등 말하면서 다음날까지 냉전이었는데 A가 다음날엔 순순히 알려주더라??

원래 내가 서로 폰검사 하는거 싫어하고 사생활은 지켜줘야지 라는 마인드인데 진짜 우연히 B 폰 카톡 채팅목록이 켜져있길래 나 뭐라고 저장했나 궁금해서 슬쩍 봤거든?? 근데 나보다A랑 톡한기록이 더 최근인거... 게다가 A한테 톡이 와서 최근에 뜬게 아니라 다 읽음 상태였음....그거에 난 또 화나서 싸우고 ... 이게 계속 사귀면서 반복되고 뭐만하면 A 때문에 싸우는게 너무 짜증나고 여러 다른요인으로 인해 나 스스로도 지치고 해서 방학식날 헤어짐

걔가 진짜 오지게 잡고 2주 내내 톡오고 전화오고 제발 다시 생각해달라고 미안하다고 난리났지만 점점 잠잠해지더라고...? 난 되게 홀가분하더라.. 난 그래서 다 끝난줄 알았지. 하지만 이건 빙산의 일각이었어.

일단 학원 갔다오고 나서 마저 풀어보겠삼

어머 지랄 지가 버린것도 아니고 지 남친도 썸남도 아니고 그저 여친이 생긴 남자를 사랑하는 주변 여자1 그 이상 이하도 아닌 년이 어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글고 우리 담임쌤이 연애 별로 안좋아하셨어서 비밀연애였었는데 어느날 쌤이 아시고는 우리 둘 불러서 엄청 혼내시는거야... 글고 그 후로 계속 헤어지라는 압박주고 ... 진짜 그 쌤때문에도 스트레스 장난아니어서 헤어진것도있음....

모솔이신가 왜 학생들 연애에 오지랖질이시지 뭐 학생 몇몇 연애질에 성적 내려가도 내려갈 명성도 없을것같은 사람들이

자 내가 돌아왔다 마저 썰풀게

그래서 나는 새로운 마음으로 2학기를 시작하기 위해 학교에 갔지 나랑 B는 같은 반이었지만 난 나랑 한번 틀어진 관계는 철저히 무시하는 편이라 딱히 어색한거 걱정은 안했어. 그렇게 2학기 시작하고 2주가 지났나?

근데 B가 밤에 갑자기 자기 진짜 잊었냐고 연락 오는거임 그래서 난 그냥 너 친구라고 생각한다 좋아하지도 않고 싫어하지도 않고 그냥 반 친구다 이케 선을 딱 그었더니 알겠다 하고 그만 보내더라?? 그래서 아 진짜 끝이구나 하고 훌훌 털어버렸지 근데 일주일 뒤에 엄청난 소식이 들려왔어

갑자기 A랑B가 사귄다는거임!!???!!?!?! ㄹㅇ 웃기잖앜ㅋㅋㅋㅋㅋㅋ 일주일 전까지 나한테 연락오던애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걍 닥치고 있었지 근데 솔직히 이건 나만 이상한게 아니잖아 애들 사이에서도 이제 좀 소문이 돌기 시작했어

>>23 오 재밌어해주다니 고마워! 위에 허구 10이라고 했는데 걍 존나 팩트 100퍼임 ㅎㅎㅎ 놀랍게도ㅎㅎ^!^

>>24 공부하다가 돌아왔다!!! 쨋든 근데 ㄹㅇ 별의별 소문 다 났었어 막 A랑 B가 바람 폈다느니, B가 어장남이냐느니 등등.... 근데 주로 내가 불쌍하단 쪽이었어서 굳이 말리진 않았지 사실 그때 나도 한성깔했거든ㅋㅋㅋㅋㅋ

글고 난 가만히 있는데 여기저기서 A와 B의 행적에 대한 정보들이 들어오더라? 솔직히 듣기 싫었는데 내가 예민하게 반응하는게 더 이상할거 같고 뭐 쫌 재밌기도 했어서 말그대로 걍 진짜 닥치고 있었음

근데 어떤 같은반 여자애가 얘를 C라고 할게 C가 나한테 자기랑 A가 톡한 내용을 보여주면서 A가 C한테 자기랑 B랑 톡한고 캡쳐 보낸것까지 나한테 보여줰ㅅ거든?? 와 진짜 A랑 B가 나를 아주 껌처럼 맛있게 씹고 있더라고? 그래서 난 거기서 빡쳤지 참다참다 터졌다고 하는게 맞겠다

또 막 여기저기서 B가 나랑 사귀는중에 A한테 선물을 줬다, 둘이 한시간동안 통화도 했었다 등 증언들이 쏟아져나오는거임 진짜 가관이더라... 그래서 한 이틀동안 생각정리와 할말들을 정리하고 B한테 전화를 걸었어 근데 나 차단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 친구폰으로 걸었더니 받대?? 내가 ‘어 나 ㅇㅇㅇ인데 나 차단했더라?’ 그랬더니 암말 안하더라고 그래서 그 내가 본 A와 B의 톡내용을 바탕으로 따졌지 뒷담까니까 속이 시원하냐 그래서 걔랑 사귀는거냐 아 그리고 나한테 갑자기 밤에 연락왔던것도 A가 시켜서였었음 그래서 내가 그때 나한테 연락한것도 A랑 사귈려고 짜고 친거냐 와다다다 쏘아붙였는데

진짜 아니라고 겁나 잡아떼는거임...하...그래서 나도 내가 증거도 없이 이런얘기 하는거 같냐고 한마디 했더니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용해지더랔ㅋㅋㅋㅋ 내가 나 다 봤고, 다 알아 숨길생각하지마 이랬는데 10초뒤에 미안해 라더랔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어서 그거 듣고 그럼 그따구로 살지마 하고 걍 끊고 나도 걔 번호랑 톡 페친 인스타 다 차단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잉 보고있는 사람이써..?? 보고있으면 흔적 남겨조...! 먼가 뻘쭘쓰...

그일 이후 나름 평화로운 일상생활을 했어 그 소식을 듣기 전까지...

알고보니 쌤한테 꼰지른 애가 ㅋㅋㅋㅋA였던거 ㅋㅋㅋㅋㅋ나빼고 전교생 다알았던게 더 충격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일부러 걔네 얘기 교무실앞에서 개크게 했었음 ㅎ 그러고 나선 좀 잠잠해져쓰 이제 이게 첫 에피소드가 끝난거야... 반응보고ㅠ더풀려고 했는데 걍 여기서 끝내는게ㅜ나을듯하다....퓨

아냐 더 풀어줘 너무재밌어 안돼 끝내지마..

시간되면 더 풀어줘ㅠㅠㅠㅠㅠㅠ

>>37 >>38 보는사람이 있었구나!!

음 더 풀어볼겡 일단 1학년 2학기는 그렇게 일단락 되는듯 싶었음 아 글고 새로 좋아하는 애도 생겼었어 걔는 k라고 할게

근데 k가 되게 여자들 설렘포인트도 알고 ㄹㅇ 심쿵인 말과 행동을 너무 잘해주는거야ㅠㅠㅠ 진짜 순식간에 사랑에 빠졌었음... 막 안경 쓰면 안경쓴거 이쁘다고 해주고 먹고싶은거 있다고 슬쩍 말하면 바로 사다주고ㅠㅠ 말투는 되게 틱틱대는데 뭐 해달란건 다해줬었어 글고 막 전화도 맨날했었음

핰ㅋㅋㅋ근데 얘 어장이었던거임 진짜 나한테 했던말들 다른애들한테도 똑같이 말했더라.... 막 내가 너 젛아하는 사람있어? 그러면 있다그러고 내가 누구냐고 물어보면 너.라고 했었거든..... 근데 그거 다른애들한테도ㅠ다 했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ㄹㅇ 상처 받았었어

그때 ㄹㅇ 전교에 나 어장당했다는 소문 쫙퍼졋었어 하.... 진짜 전교 남자애들이ㅡ다 나 만만하게 보고 한번씩 찔러보듯이 연락왔었는데 ㄹㅇ 죽고싶었어 진짜..... 막 페북 현활뜨면 갑자기 별로 안친한 남자애가 오~누구랑 연락해? 이러고 막 k랑 연락해? 어쩌냐~ k이제 ㅇㅇ이랑 연락하는데ㅠ 이런것도 받았었고

뭐하냐 기본이고 진짜 꼽주듯이 막 연애하고 싶다~ 이런거 보내고 좀만 남자애랑 길게 대화해도 엮이고... 물론 다 남자애들이 그런거임 여자애들은 나 도와줬었어...

근데 B때도 그렇고 k때도 그렇고 이쯤되니까 내가 진짜 쉬운애인거 같아서 너무 혼란스러운거야 진짜 힘들었는데 그때 입학할때부터 짱친이었던 Y라는 남사친(ㅂㅇ친구)가 있엌ㅅ는데 걔가 진짜 많이 도와줬엌ㅅ고 앞에서 말했던 C랑 찐친됐는데 걔도 많이 도와줬었어 ...

이제 2학년 1학기가 되고 새로운 친구들을 많이 사겼어 글고 그땐 내가 좀 괜찮아졌었어 이상한남자애들 다 손절쳤거든 ㅎㅎㅎ 그래도 여전히 남자애들 무섭긴 했는데 나름 괜찮았어 ㅎ 새로 사귄 친구들도 좋았고 ,,,ㅎ

근데 그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어...

새로사귄 친구 중에 한명이 k를 좋아하기 시작한거야...

걔를 P라고 할게 난 첨에 P가 걱정돼서 걔 진짜 이상한애다 안된다 이랬는데 내 말 귓등으로도 안듣더라고...난 걍 체념했지... 뭐 지가 상처받으면 지가 상처받는거지 나때문은 아니니까 라고 생각했는데 하하하하 그것은 내 오만이었다. 세상엔 많은 변수가 있단걸 생각해야했었다.

함 졸려ㅜ낼마저ㅜ풀어야지

레주 빨리 와서 풀어줬으면 좋겠따ㅠㅠㅠ

엇 나 다시 왔다! 마저 풀어볼겡

근데 이제 갑자기 k가 나한테 플러팅 아닌 플러팅을 오지게 치는거임 처음엔 온클때 막 지금 교과서 어디냐고 갑자기 물어보길래 조금 띠껍긴 했지만 대답해줬거든? 진짜 이틀에 한번꼴로 막 숙제 뭐냐 수행뭐냐 물어보는데 와 너무 싫더라 ㅋㅋ ㅇㄴ근데 내가 아 얘 설마? 라고 느낀건 반톡에 시험범위가 뻔히 공지에 올라와있는데 나한테 굳이굳이 물어보는거임...그러면서 은근슬쩍 막 아 야 ㅇㅇ과목 개어렵지 않냐 이런식ㅇ으로 대화 이어나가려길래 가뿐하게 씹어줬지

글고 한번은 폰하다가 왜 알림 위에 떴을 때 바로 답장할 수 있는기능 있잖아 그걸로 친구한테 답장하고 있었는데 그때 k가 갑자기 톡이와서 친구한테 보내야 할게 k한테 간거야 난 그거 모르고 있다가 다시 보니까 내가 친구 톡을 안본걸로 되있더라고? 이상해서 보니까 k한테 가있어서 아 이거 잘못보낸거다 라고 했는데 ㅈㄴ뜬금없이 뭐라더라 뭐 ‘어떤 남자애랑 연락하길래 그렇게 웃냐 ㅋㅋ’ 이랬나? 왜냐면 걔한테 잘못보낸게 ㅋ을 오지게 많이 쳐서 보낸거였거든 쨋든 근데 갑자기 저러니까 ㄹㅇ 황당하잖아;; 글고 저런말 내가 진짜 싫어하기도 했고...

그래서 좀 떠볼까 라는 식으로 ‘뭐래 질투나냐?’ 이랬는데 어 완전 이라고 온거임 ㅈㄴ당황해서 그거 걍 읽씹했음

하 ...근데 ㅌ얘가 연락만 그런거면 신경도 안쓰지... 학교에서도 나한테 말거는거임... P가 k좋아하는데 P 앞에서 대놓고 나한테 말거니까 너무 부담스러워서 말도 좀 험하게 꺼지라고 하기도 했는데 ㄹㅇ 개또라이인지 실실쪼개면서 더 들러 붙는거임;;;

근데 언젠가부터 P가 나를 보는 눈빛이 달라지는거.. 하 ㅋㅋㅋㅋㅋㅋ P가 진짜 삼일에 한번꼴로 진짜 k 아직도 좋아하냐고 물어봤었음 ㅋㅋㅋㅋ난 죽어도 아니라 했지 당연히 아니니까!!!! 근데 안 믿어주더라? 진짜 그때 사람이 무리를 만들면 이렇게 무섭게 되는구나 뼈저리게 깨달았어 P가 다른애들한테 대체 뭔말을 한건지 어느날부터 다른애들이 날 막 피하고

내가 좀만 남자애들이랑 얘기해도 ‘앟ㅎㅎ 저기 ㅇㅇ이 남자랑 얘기한다 핳ㅎㅎ’이러면서 지나가고 그때 같이 다니는 애들중에 한명이 남친이 있었는데 걔랑 인사했다고 어장년이니 뭐니 나한테 꼽주기 시작하는거임;;; 사실 그때 걔 남친한테 인사한것도 아니고 그 남친 옆에 친구한테 인사한건데 지들이 멋대로 오해하고 겁나꼽주기 시작함

근데 사실 나 눈치 조빱이라 첨에 나한테 하는건줄도 몰랐음 ㅋㅋㅋㅋㅋㅋㅋ C랑 앞에서 연애상담해줬던 짱친분이 나보고 왜케 멍청하냐고 그거 니한테 하는말인거 모르냐고 알려줘서 알아썽ㅎㅎㅎ 그거 듣고 진짜 너무 어이 없어서 ㅋㅋㅋㅋㅋㅋ글고 걔네 중에 좀 되게 이쁜애가 있었는데 걔 뒷담도 깠었거든 ㅋㅋㅋㅋㅋㅋㅋ 걍 쟤는 이쁜애라 할게 나는 또 빡쳐서 이쁜애한테 다 말했지 쟤네 너 이러이러하게 뒷담까는거 알고 있냐 글고 너네 내 뒷담 까는것도 다 알고 있다 이런식으로 좀 했더니 이쁜애가 나보고 진짜 k 좋아하는거 아니었냐는거임ㅋㅋㅋㅋㅋㅋ얘넨 나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걍 깠던거...ㅋ 그래서 얼탱이 없어서 절대 아니라고 그랬지

그래서 애들 다 불러놓고 내가 걔네가 서로 뒷담깐거 다 불음 누가 누구 깠고 뭐라고 했는지 다 불고 ㅋㅋㅋ 걔네들이 나한테 뭐라 했는지 추궁했는데 ㄹㅇ 가관이더라 ㄴ알고보니 난 걍 거의 왕따였었음 진짜 ㅋㅋㅋㅋㅋ 지들끼리 나보고 관종이라니 남자에 미친년이라니 그거 말고도 입에 담을 수 없는 욕들이 오갔더라 ...ㅎ 심지어 몇몇 남자애들도 들었다는데 나한테 말안해줬었음....ㅎ

근데 또 알고보니 주동자 P였던거.... 내가 k 좋아한다고 헛소문 퍼뜨리고 뒷담 주동한것도 걔고 하.... 진짜 뻔뻔하게 나한테 미안하다 하는데 ㄹㅇ 대갈통 한 대 맞은 기분이었어 아 얘넨 친구가 아니구나 판단하고 다 손절쳤어 ㅋㅋㅋㅋㅋㅋ

보고있어! 미쳤다,,,, 완전 쓰레기들,,,

근데 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뒷담이 안멈추는겈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이제 또 A가 B랑 헤어졌었거든?? 근데 A까지 합세해서 나 괴롭히는거임......존나 꼽주고 진짜 유치한 방법이란 방법은 다 써서 괴롭혔음... 글고 걔네가 ㅋㅋ하...헛소문내더라 특히 남자애들한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여자애들 사이에선 대부분 내가 평판이 좋았거든....남자애들 사이에서는 예전일 땜에 좀 그냥 그랬는데 나랑 친한애면 막 나 괜찮은애라고 해주긴 했는데 아닌 애는 좀 애매했었어서.... 소문을 믿는 애들도 있는거야...

진짜 이때 너무 힘들었거든ㅋㅋㅋㅋㅋ 진심 죽고 싶었다 내 인생 2차 위기였어 근데 Y가 진짜 많이 도와줬어 앞에서 ㅁ언급됐던 애니까 모르겠으면 앞에 보고와줭! 쨋든 되게 많이 위로해주고 도와줘서 아 얘는 진짜 소중한 친구구나 하고 생각했지

이 일 계기로 Y랑 엄청 친해졌음 원래친했는데 더 친해졌었어 그래서 거의 둘도없는 영혼의 단짝이 됨

근데 나는 걔가 나한테 1학년때 고백했었던 사실을 망각하고 있었어 걍 서로 잊자고 쿨하게 넘기기로 했는데 진짜 ㅋㅋㅋㅋ 갑자기 불안감이 스멀스멀 올라오는거야 ㅋㅋㅋㅋ 뒤에 내용 어떻게 될지 좀 감 잡히지 ㅋㅋㅋ?

어느샌가 새벽에도 연락하는 횟수가 많아지고 그샠히가 은근슬쩍 분위기를 달달구리하게 만드는거임!!!!!?!?!? 후...막 뭐 먹고 싶다 하면 사다주고 그냥 웃기만해도 귀엽다고 하는 횟수가 늘어나는거야...

하....진짜 그래서 순식간에 거리를 두기 시작했어.. 근데 걔가 그 거리를 자꾸 비집고 들어오는거임..... 글고 결국 고백했어 Y가 자기가 진짜 잘해주겠다고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너무 좋은 친구를 잃고 싶지 않았고 또 Y라면 믿을 수 있을거 같애서 마지막으로 믿어보는 셈 치고 사귀기로 했어

사귈 때 진짜 잘해줬어 상상 그 이상으로... 보고싶다고 맨날 전화하고 아무리 늦어도 새벽에 잘자라고 꼭 해주고 등등... 근데 나는 그때 이후로 연애에 두려움이 생긴건지 좀처럼 마음열기가 쉽지 않더라 그래도 Y가 계속 노력해서 결국 마음을 조금 열긴했는데 또그렇게 사귀다가 어느순간 너무 두려운거야 얘도 어장이면? 얘도 날 쉽게 보는거면? 등등 이런 불안감이 온몸을 덮치는데 진짜 죽을거 같은 공포감이 밀려오는거 있지... 그래서 성급하게 헤어지자고 했어 도무지 내 마음의 여유가 나질 않는다고 하면서... 근데 걔가 되게 많이 붙잡았어 자기가 더 잘하겠다고 좀만 기다려주면 안되겠냐고 그리고 나 계속 너한테 연락해도 되냐 친구로라도ㅠ남고싶다 등등

그래서 그냥 결국 사귀는건아니어도 너 맘 접으면 연락해도 된다고 했어. 근데 그 다음날부터 연락오더라 기분 안좋은거 같으면 초콜릿 사주고 연락 조금씩 해주고 그러더라고? 난 고맙기도 하고 미안한 마음에 연락은 계속 받았는데 내가 생각보다 얠 되게 많이 좋아했던거야 진짜 후폭풍 씨게 왔는데 애써 티 안내려고 노력했어 아마 이거 내 친구들도 아무도 모를걸

근데 ㅋㅋㅋㅋㅋㅅ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ㄴ 일주일 뒤에 얘가 다른애한테 고백한거임 심지어 나랑 되게 친한애였음....ㅋ..... 진짜 내가봐도 내인생 왜저러냐

심지어 나한테 한 수작이랑 똑같은거야 ㅋㅋㅋㅋㅋㅋ하... 기분 안좋아보이면 초콜릿 준것도 똑같고 연락하는 스타일도 똑같고 걍 다 판박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빼박 어장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너무 힘들어서 집에서 엉엉 우는데

앞에서 말한 짱친님께서 전화가 온거임 당연히 내가 우는거 알고 왜그러냐고 해서 그동안 일들을 와다다다 말함... 근데 걔가 식겁하면서 나보고 너 어장당했다는 소문 있는거 몰랐냐는거임.... 이제 거기서 겨우 잡고있던 실같던 내 멘탈이 툭 ......... 끊기는게 느껴지더라 하ㅏㅎ 그대로 전화 끊고 다른애들한테도 전화해봤어 근데 나빼고 다 그 소문 알고 있더라 ㅋㅋㅍㅋㅍㅋㅍㅋㅍㅋㅍㅋㅍㅋㅍㅋㅋㅋㅋㅋㅌㅋㅋㅋ심지어 걔 원래 여자 개많은애였움 ㅋㅋㅋㅋㅋㅋㅋㅋ또 나만 몰랐던거 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

진짜 이정도면 정신나가고도 충분하지 않냐 ... 그때 ㄹㅇ 하루종일 식음을 전폐하고 방에서 나오지도 않았다... 약간 내가 살아온 세월이 부정당한 느낌.....? 진짜 중2짜리가 뭘 알겠어 싶지만 그만큼 어린나이인 만큼 더 감당하기 힘들었음........ 진짜 이해가 안되는거야... 그래서 이번엔 Y를 직접 만나서 얘기해보기로 했어

하 .... Y가 존나 당당한거임........ 내가 너 그런소문 도는거 알고있냐고 물어봤는데 알고 있었대 ... ㅋ 내가 그런 소문 때문에 힘들었던거 너도 아는데 왜 냅뒀냐고 했더니 어차피 말린다고 소문 없어질것도 아니고 너만 자기 믿어주면 되는건데 뭐가 문제냐고 하더라....ㅎㅎ 진짜 어이가 없어서 .... 그자리에서 손절하고 옴.....ㅏ하ㅏ하*^^*

Y한테 고백받았던애도 바로 Y랑 손절때리고^!^ 그렇게 사건은 마무리 되었다......

이게 끝이야 ㅎㅎ 뭔가 허무 한강...ㅎ

난 얘네 덕분에 2년 지난 지금도 아직까지 연애에 대한 공포증 있어서 제대로 된 남사친 하나도 없음.... 남자애들이랑 대화하는 것도 무서워함.... ㅎ.....

후기) 그리고 그 뒷담까는 애들은 어케 됐냐면 걍 서로서로 물고 뜯고 하다가 파국으로 감 ... ㅋㅋ A랑은 졸업하고나서 진심으로 사과하길래 화해함 나머지는 다 손절 ㅋ 저기 C랑 짱친님과는 지금도 절친 ㅎㅎ 남자애들은 잘살더라^^ 진짜 중학교땐데 되게 살벌했다 그치 ...?ㅎㅎ 여기까지 봐준 레더들 있나 모르겠지만 그래도 여기 털어놓으니까 어휴 속시원하다 진짜 ㅋㅋㅋㅋ쿠ㅜㅜㅜㅜ 봐준레더들은 다들 고마워 ㅎㅎ 궁금한거 더 있으면 질문해조 ㅎㅎ

와,,,ㅁㅊㅁㅊ,,, 레주 그동안 고생 많았겠네,, 어린 나이에 받은 상처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데 레주 그동안 버티느라 고생 많았구 이제 더이상 사람에게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레주 썰 푸느라 고생해써 재밌게 봤어!

스펙타클하다..후덜덜

>>82 ....ㅠㅠㅠㅠㅠ 정말 고마워...!!! 그리고 긴 글 읽어줘서도 고마워 ㅎㅎ

>>83 그니까....중학교 생활동안 하루도 잠잠한날이 없었어...ㅎ...

방금 정주행 다 했는데 레주가 남사친 복이 없었네ㅠㅠ 괜찮아 나도 없는 걸... 레주 파이팅 하고 앞으로는 꼭!! 좋은 사람들만 만나길 바라!!

>>86 웅 고마워ㅠㅠ 여기서라도 위로같은말 받을수 있어서 너무 좋다ㅠㅠ 그런거 바라고 올린건 아니긴 한대ㅠㅠㅠ 너무 고마워ㅠ

레주 힘들었겠따ㅠㅠㅠ 오늘 봤는데 지금은 상처 안 받고 잘 지내고 있었으면 좋겠따 썰 너무 재밌게 봤어 레주 감정 몰입해서 봐서 그새꾸들 진짜 한대 패주고 싶당 지금은 잘 해결되서 잘됐다!!

>>88 헐 ㅠㅠㅜㅏ 고마워....ㅎㅎ 지금은 그래도 많이 좋아졌엉ㅎㅎ 길었을텐데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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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2021/07/15 10:49:36 이름 : 이름없음
15레스 이정도면 거절인거 알아들었겠지? 5시간 전 new 69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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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레스 전남친이 인스타 선팔함;;; 뭐지 맞팔해야되나? 5시간 전 new 56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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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레스 뭐라고 해야 연결 가능할지 알려주랑 6시간 전 new 137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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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레스 그냥 좀 서운해서 남친한테 말할까하는데 어떻게 생각해? 7시간 전 new 41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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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레스 아니 얘들아 이거 나만 이러냐 7시간 전 new 181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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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2021/07/27 22:15:08 이름 : 우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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