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우리 엄마아빠가 그런거에 좀 무감각해서 내가 상처받는 말을 자주 하시는데 난 그 말을 듣고 오래오래 기억을 해 그리고 가끔 힘들거나 울적할 때 그 말들이 떠올라서 더 속상해지고 그러거든 근데 그렇다고 또 엄마아빠가 날 정말 사랑하는건 아니까 싫은건 아니고 그렇다고 해도 저 말들을 들었을 때 그 속상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 그런말을 자꾸 듣고도 그래도 좀 지나면 엄마아빠하고 잘 지내다가도 싸울때면 그 말들이 떠오르고 그래ㅠ… 정리가 안되어서 횡설수설 심하네… 암튼 다른 집은 어떤지 좀 궁금해서…

나도 그래.. 심한 욕 들어도 좀 지나면 잊고 잘 지내는 편. 그래도 가끔 생각나면 슬프다

나도... 근데 진짜 어쩔때보면 괜찮은거 같다가도 한번 상처 받으면 한없이 무너져...

그럴땐 너가 부모님께 했던 말을 잘 떠올려봐 분명 너도 상처주는 말을 했을거야. 난 부모와 자식은 닮았다고 생각해. 부모님도 너한테 그런 말 듣고 엄청 속상하셨을거야, 일상생활에서도 문뜩 너처럼 계속 떠오르실거고. 나는 이렇게 생각하면서 살아, 이렇게 생각하는게 내 마음이 편하기도 하고 말이야~

지금 와서 잘해줘봤자 이미 받은 상처가 더 크고 왜 이제와서 저러나 싶음

어렸을 땐 듣고 참았는데 지금은 그런 말 하면 나도 똑같이 심한 말 해

내색은 안하지만 독립하면 연끊고 살아야지라고 생각하지

난 자꾸 나한테 화풀이 해서 그냥 성인되서 고소때리고 연 끊으려고.

사람인 이상 아무리 좋은 분들이어도 무의식적으로 상처주는 말을 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 근데 소중한 사람들한테 그런 말을 들으니까 진짜로 가슴에 비수가 꽂히는 것처럼 아프고 자꾸 생각나더라 나도 그런 적이 없지 않겠지 그래서 소중한만큼 더 조심하고 잘 해주려고 해

엄마는 아무렇지도 않게 한 말일수도 있지만 나한테는 상처가 될때가 종종 있었어. 처음에는 엄마가 너무 미웠는데 생각해보니까 나도 엄마한테 그런 말을 했을법도 하더라고.. 엄마도 나한테 상처되는지 몰랐던 것처럼 나도 엄마에게 상처되는말을 해놓고 모를 수 있으니까.. ㅎㅎㅎ 요즘에 그런 말 들으면 나는 대놓고 티내 ! 아~~~~~ 엄마 넘 서운해 나 눈물나ㅠ 하면서 장난스럽게 넘기지만 엄마는 대충 알아듣고 앞으로는 그런 말 안하시거든

가끔 생각나서 속상하려고 해도 내가 잘못했으니까 하고 그냥 넘어가. 그렇게 몇번 넘어가면 별 감흥 없어져서 괜찮아.

난 평생을 공부만 하고 완벽함에 집착하면서 살아왔는데 생각해보니까 주변의 모든 칭찬들이 나에겐 부담이고 상처였더라. 내가 아닌 내가 되는 기분이고 난 이런 사람이 아닌데 자꾸 그런 사람으로만 봐주니까 편하게 살 수가 없어. 항상 완벽해야만 하고 공부는 최상이어야 하고.. 대학교도 어떻게 들어온건지 진짜 내 정신이 어떻게 될 것 같아.

ㅇ 난 그냥 그러려니 함 20년 넘게 저랬으면 평생 안 바뀌겠구나 싶어서 그래서 부모님한테 딱히 정도 없고... 돌아가셔도 안 울 것 같음 걍 자식으로서의 의무나 다하는 거지 어찌됐건 나를 키우느라 고생깨나 하셨을 테니... 내가 학대를 당한 것도 가정폭력 당한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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