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레더들이 가장 좋아했던 과거의 기억들을 말해주는 거야!! 힘들때 레더들의 글을 보면서 힐링하고 싶다는 생각에 스레를 세워봤어!!! 나는 초여름이었는데 점심시간이 끝나고 친구들이랑 운동장에 나가서 친구들이랑 학교 주변을 한바퀴 빙 돌았거든 그때의 바람이 불어오면서 햇빛도 적당히 비추고 친구들이랑 5명이서 시답잖은 얘기에도 깔깔거리면서 조잘거리던 그 순간이 너무 좋았고 기억에 남아

잘 알려져있지 않은 바닷가였어서 새벽에 나갔을 때 나만 있었는데 그날따라 바람도 잘 불고 해는 이쁘게 뜨기시작하고, 그거 쳐다보면서 모래 위에 앉아있는데 머리 사라락 날리고 그냥 그 분위기가 날 위로해주는 것 같아서 좋았어 아직도 그 기억 하나로 살아가는 것 같아 아 아직 살만한 인생이구나 해서

부산이라서 눈 보기가 힘든데 6학년 겨울에 눈이왔음 눈이라도 하기도 뭐한 눈비였지만 우리 쌤도 막 재대한 젊은쌤이라 눈 보니 기분이 좋으셨는지 수업하다말고 나가서 놀았음 생각해보면 교장쌤 눈치도 안보이나... 싶었는데 우리가 이제 졸업 앞두고 진도 다나가서 할거 없는 시기였어서 가능했는진 몰라도... 아무튼 그때 친구들이랑 다같이 사진찍었을때도 재밌었고 또 초등학교 6학년때 도덕시간 이때도 역시 더이상 나갈 진도가 없어서 쌤이 컨저링 틀어주고 나랑 친구들은 뒷자리로 나가서 빙둘러앉아서 다같이 게임하고 수다떨고 사진찍고 그랬다 재밋었다

중학교 내내 친했던 친구들이랑 예비 고1 방학때 한 친구 집에 모여서 파자마 파티했는데 그때 새벽 4시까지 안자고 모여서 영화보다가 다들 기절함ㅋㅋㅋ 그리고 몇시간 안자고 일어나서 집앞 놀이터 갔는데 뭔가 너무 시원하고 그냥 공기 그 분위기 다 상쾌하고 느낌이 좋았음 ㅎㅎ 뭔가 샤워 막 하고 선풍기 바람 맞을때 그 느낌? 진짜 좋아하는 애들이랑 모여서 그네타고 놀고 그랬는데 평소처럼 핸드폰 안하고 그렇게 노니까 넘 좋았던거 같아

그나마 친구관계 걱정 없이 행복했을 땐 중3때였어. 그때 무리 애들이랑 시험 끝나고 펜션 놀러가고 그랬는데…ㅎㅎ 그 뒤로 나는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코로롱 터지기 전이라서 애들 맨날 병문안 오고 그랬거든. 밤 늦게까지 병원 로비에서 사진찍고ㅋㅋㅋㅋㅋ 그때 사소한 일상들이 행복했어. 그 애들이랑은 각자 멀어지게 됐는데 그때 그 분위기가 가끔 그리워

초4때 눈이 엄청 오던 날에 담임선생님이랑 애들이랑 운동장에 나가서 연 날린 거

정말 엄청 순수했던 초6 중반쯤에 애들이랑 도서관가고 핫도그 사먹고 추워서 손 얼어가며 노래방가면서 놀았던거 편의점에서 라면도 사먹었었지 우정팔찌같은것도 샀었어 지금은 내가 해외에 나와서 다시 그럴수는 없겠지

고2때 여름에 동아리시간에 동아리친구들이랑 악기연습하다가 날씨가 바람불고 쨍하지않은 딱좋은 날씨였다? 그거보다가 다같이 모여서 연습 땡땡이치고 옆동네가 어촌인데 거기 걸어서 산책가가지고 놀다가 바닷가 방파제에서 조개따다가 삶아먹고 놀고들어와서 다같이 쌤한테 혼난거ㅋㅋ 그때는 혼나도 진짜 재밌었어ㅋㅋㅋ

내 기억은 다 올해에 있었던 일이야 일단 학교에서 다같이 우쿨렐레 치면서 노래 불렀을 때. 그리고 피아노 엄청 잘 치는 친구랑 번갈아가면서 피아노 치고 놀았을 때. 음악 전공하는 친구 노래하는 거 들었을 때. 취미로 기타 치는 친구들이랑 다같이 반에서 노래 불렀을 때. 오후에 밥 먹고 나서 딱 교실에 햇빛 들어오고, 다같이 노래 불렀던 게 가장 기억에 남아. 딱 웹드라마 나올 법한 분위기였거든. 따뜻하고.

초등학생때였나 아님 더 어렸을 때, 주말이었고 낮 3시에서 4시 쯤? 집안이 밝고 조용해서 살짝 몽롱해 질때면 아무 생각 없이 마룻바닥에 누워서 잠들었어. 그 때가 아직도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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