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바라는건 없음 그냥 나를 부정하고 숨기고 싶지 않아서

걍 내가 누군지 알려주고 싶은거? 성 지향성이 나에게 중요한 일부라는 걸 알려주고 인정받고...부정당하지 않고 받아들여 줬으면 좋겠지.특히 그게 가까운 사람일수록.

자꾸 연기하게 되니까 이게 싫거든

윗 스레 다 공감... 내 자신이 아닌 척 하면서 내 모습이 아닌 다른 탈을 쓰고 연기를 해야하는 그 현실에 지치고 당장 뛰쳐나가고 싶은 순간이 반드시 생기더라... 진짜 내 모습은 이게 아닌데 하면서 나 스스로도 혼란이 오더라고

바라는건 딱히 없고 그냥 다른레더들 처럼 날 숨기고 연기하기도 싫고 누구든 나 자체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서. 그리고 내 앞에서 혐오발언 조심하라고 커밍아웃하는 편이야

문득 가끔씩 내 친구들중에 호모포비아 있다고 생각하면 오싹해지는? 그런게 있어서… 엄청 친한데 호모포비아라고 하면 정이 떨어질 것 같아서 그냥 미리 밝히는..? 그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