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근데 걔가 그게 내가 무시하는 거처럼 느껴졌다고 말하는거임 ㅎ 자기는 집에 돈이 없어서 책을 못읽고 컸다고...아니 그런애가 자기 아이돌 하는 15만원 짜리 뮤지컬을 3번 보러가고 포카도 다모으고... 아니.애초에 모를 수 있징...근데 왜 알려고도 안하는건지..

참고로 내가 아 작은 아씨들 보고싶당~~했는데 걔가 작은아씨들이 뭐야?? 이러길래 책 있잖아 이러면서 얘기해주니까 또 몰라 ㅅㅂ이러궁......ㅠ

음 모를 수도 있다면서 모르는 건 좀 그렇지라고 묻는 건... 차라리 뒷담판 가서 속 시원하게 욕해 그럼 기분 풀릴 거임

조삼모사 초등학생 때 교과서에서 나오지 않았나 그리고 15만원짜리 뮤지컬 세 번에다 포카를 다 모을 정도면 한 60만원인가 썼을 텐데. 무시하는 것처럼 느꼈으면 알려고 노력이라도 해야지 그건 그냥 자기 무식한 거 합리화하려는 것 같음...

제목이랑 내용이 따로놀긴 하는데..나이 먹을대로 먹어도 모를사람은 모르더라, 세대가 가면 갈수록 사자성어류나 한자/한문기반 단어들, 그리고 기초상식에 대해 점점 무지해지는게 느껴짐 근데 웃긴건 요즘애들이 지식이 적냐하면 그건 아니라는거..상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거지..뭐라고 하지 마..모르면 알려주면 되는거지..

>>6 알려줘도 배우려고 하질않음 걍 몰라 ㅅㅂ 이러고말아

>>7 무식한게 창피해서 그런 거니 레주가 이해해

ㅇㄴ 작은아씨들 모르는 건 좀 심한데...? 근데 나 중 1 때도 반 애들이 톰 소여의 모험 뭔지 몰라서 놀란 적 있음

>>8 근데 그걸로 나한테 화내니까 내가 어쩔줄 모르겠어 ㅠ >>9 모르겠어 아니 모를 수 있지.. 모를 수 있는데 알려주면 배우면 되는거 아닌가싶고...ㅠㅠ 사람마다 다르지...그래 그렇게 이해하는거야

>>10 무시가 답이야ㅠㅠ 모른다고 말하면 그랭 하고 넘기는 게 레주가 편할거임ㅠㅠ

아 시발 ㅈㄴ 무식해ㅠㅜ무식해 짓짜 개싯ㄴ어 아니 무식하기만하면 괜찮은데 ㅈㄴ 적반하장

>>7 원래 세상사람 절대 다수는 그게 정상이야. 그러려니 해. 나도 아닌줄 알았는데, 살다보니까 아니더라고... 결국 그런 배우려 하지 않는 생각 짧은 사람들하고는 멀어지게 될거고, 너랑 말 통하는 사람들하고 친해지게 될거야, 뭐, 너가 인싸타입이면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겠고, 그러려고 노력하겠지만.. 사람이 성적이 낮아도, 가방끈이 짧아도 무시당하면 안되는거지만 지식과 정보를 무시하는 행동을 하는건 진짜 멍청하다고밖에 못하겠다. 상종할 가치도 없는 것 같으니라고..

모를 수는 있는데 알려줘도 들을려고도 안하고 무시하고 화내는게 문제지

몰라도 잘 사는데.. 나이들어보니까 지식만 알기보다 인성이 어떤가가 더 중요할듯

아몰랑이 진짜 모르는 게 아니라 그냥 네 말에 대답해주기 싫다는 뜻의 아몰랑 아녀? 대충 뜻은 알지만 뭔가 일일이 답해주기 싫어하는 느낌도 나는데…

>>16 아냐 진짜 모르는거야.. 근데 자기가 모르는게 많기도 하고 걔한테 내가 설명해주면 머리복잡하다고 설명을 그냥 안듣는거임 그냥 대화해보면 얘 상식이 많이 없구나 이게 티나긴하는데 친구니까 그래도 넘어간거지..ㅎ

모르는 게 죄는 아니지만 알려주는데도 몰러 ㅅㅂ 이러는거는 좀 그런데

>>18 자기는 모르고 나만 알고있어서 내가 말해주려고 하는데 자기를 무시하는 것처럼 느껴진대

>>19 엥ㅇ..??? 순수하게 작은 아씨들은 ~~한 책이잖아 하는 게?? 뭔가 내 전 친구랑 겹쳐서 킹받는다.... 당연히 모르는 게 있음 알려주는 게 좋은 거 아냐??

내비두삼. 말 들어보니 저런 애들은 본인이 깨닫기 전까지 저거 절대 못고침

내 친구 중에도 그런 애 있는데 답답해 미침... 지 모르는거 쪽팔린지 다시 물어볼 생각 안하고 넘어가기 바쁨... 그니까 계속 그러는거지 으휴.

>>22 그래도 친구니까 난 이해할라고 하는데.. 내가 무시하는 것 같다고 느끼니까 ㅠㅠㅠ

??나 그거 초2때 구몬에서 배움...

아 쉬 나도 드립칠라고 당연히 조금모르면 3번 아예 모르면 4번이지~~~!! 할 생각으로 들어왔는데 진짜 그렇게 아는 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