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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무엇을 말하든 괜찮다고 넌 잘했다고 해줄게 (1)
8.엄마 병원보내야겠지? (4)
9.위클레스가서 상담해야 하는데 너무 무서워 (6)
10.사는게 너무 귀찮다... (8)
11.. (2)
12.내가 나중에 사람을 죽일까 걱정된다ㅠㅠ (10)
13.우리 엄마 카톡내용 ㅂㄹ 맞을까? (3)
14.. (1)
15.고3 주말마다 옷 차려입고 나가는거 (6)
16.갑자기 친구가 이런 질문 하면 어떨거같아? (8)
17.난 왜 돼지같이 살이 쪄서 이럴까 (4)
18.차도차도 계속 껄떡거리는 남사친... (10)
19.오랜만에 연락 온 사람한테서 답장이 안와.. (6)
20.뻔뻔한 엄마때문에 죽어버리고 싶어 미칠거 같아 (7)
1
이름없음
2021/08/09 23:06:26
ID : 9s9tg5gkk8m
0
제목 그대로야. 고1이라 학기초에 학생정서 행동 특성검사를 했는데 결과가 좀 안 좋게 나와가지구 2학기부터 상담하기로 했어. 누구라도 내이야기를 들어줬으면 하는 마음도 간절했었는데 막상 상담해준다 하니깐 두렵고 무서운 마음이 들어...위클레스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들 떄문에 그런거는 아니야. 내가 또래상담반이라 상담썜하고도 잘 알기도하고 정말 믿을만 하고 좋은분이시거든...담임썜도 너무너무 좋은 분이시고. 그냥 내가 남한테 내이야기를 한다는거 자체가 무서워 검사결과 안 좋게 나와서 재검사 하러 갈떄도 눈물이 핑하면서 토할거 같은 기분이였거든 혹시 위클레스 상담 해본 사람 있니?
2
이름없음
2021/08/09 23:27:13
ID : imL9a7cNwLc
0
나도 해봤어 나도 검사 결과가 안좋아서 상담을 했거든? 근데 난 굉장히 후련했어 하지만 그 쌤 너무 믿지마 왜냐면 엄마한테 상담내용 말하지 말아줬으면 좋겟다고 얘기 햇는데 결국 다 얘기 하더라구
난 상담하면서 눈물이 갑자기 나와서 울었는데 그래도 기분이 좀 괜찮아졌어 무서워할 필요 없어! 그냥 검사에 대한 얘기 좀 하고 고민상담 같은거 해주실거야 그냥 친구랑 대화한다고 생각해! 난 초등학교 때부터 상담실을 많이 가봐서 괜찮았을지도 모르는데 그래도 그냥 수다 떨다 온다고 생각하면 마음 편해질거야 근데 난 위클래스보단 전문 상담기관에 가서 하는 걸 더 추천해 그런 곳이 더 믿음직하거든 그래서 난 전문 상담기관에서 상담중이야 아무튼 화이팅!
3
이름없음
2021/08/09 23:43:46
ID : hvxBbvilvhh
0
하지마 진심으로.ㅋㅋㅋㅋㅋ 거기서 다 털어놓앗는데 그거 딴쌤이랑부모님한테 다 말해서 그이후로 사람 못믿음
4
이름없음
2021/08/10 00:10:01
ID : 9s9tg5gkk8m
0
늦은시간에도 이렇게 글읽고 조언해줘서 고마워.
5
이름없음
2021/08/10 00:12:18
ID : 9s9tg5gkk8m
0
사실 부모님이 아는건 상관없어 오히려 알아줬으면 해서 상담신청서를 내밀 수 있었던거 같아. 요즘 뭔일있냐 이런 질문조차 없어서 좀 서운하긴 했지만,
6
이름없음
2021/08/10 00:17:37
ID : 9s9tg5gkk8m
0
아는사람을 마주하고 내 이야기를 꺼낸다는게 무서워. 고민같은걸 가족이나 친구한테조차 말해본적 없어서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너무 사소한 것에 고통스러워 하는것 같아 내가 진짜 힘든건지 힘든척 하는건지 긴가민가 하고, 몇년동안 이런걸 반복하다가 지쳐서 도움은 받고싶은데 무서워 그래도 마음 편히먹어도 된다해서 안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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