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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사는게 너무 귀찮다... (8)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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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우리 엄마 카톡내용 ㅂㄹ 맞을까? (3)
14.. (1)
15.고3 주말마다 옷 차려입고 나가는거 (6)
16.갑자기 친구가 이런 질문 하면 어떨거같아? (8)
17.난 왜 돼지같이 살이 쪄서 이럴까 (4)
18.차도차도 계속 껄떡거리는 남사친... (10)
19.오랜만에 연락 온 사람한테서 답장이 안와.. (6)
20.뻔뻔한 엄마때문에 죽어버리고 싶어 미칠거 같아 (7)
1
이름없음
2021/08/09 21:27:18
ID : pTVe6lBhutB
0
꽤 지난 일인데 갑자기 6학년 때 호기심에 엄마 카톡 뒤져본거 생각난다
그 때 동네 골프쌤(?)이랑(내가 골프 쳐, 나도 골프쌤이랑 친하고) 우리 엄마랑 카톡한 내용 봤는데 엄마가 ‘쌤~~사랑해용❤️❤️‘ 이라고 보낸 걸 보고 읭? 하는 순간 엄마가 폰 뺏었었는데
엄마한테 막 그거 뭐냐고 난리 피면서 물어봤더니
그 골프쌤한테 레슨 받는 다른 아주머니가 골프 쌤한테 한말이고
골프쌤은 유부남이니 당연히 싫다고 했겠고
그 뒤로 우리 엄마가 골프쌤을 이렇게 좀 놀리는 거래.
그래서 난 그럼 내가 카톡 볼 때 왜 그렇게 소스라치게 놀라냐고 물으니까
엄마 스피닝 단톡방에 다른 아주머니들이 이상한 동영상 야시꾸리한 그런 동영상들 보내고 그래서 그런거라던데
그 때 정말 어디까지 갔냐면
엄마가 나한테 막 ‘너가 직접 확인해 봐 확인해 보라고’ 골프쌤한테 전화까지 걸고 그랬었어
전화 걸고 골프쌤은 받았는데 수화기 넘어로 엄마랑 나랑 싸우는 소리만 들리니까 그 다음날 골프쌤이 엄마한테 대드는거 아니라고
뭐 그렇게 끝나긴 했어
그땐 그냥 내가 미안하다고 하고 끝나고 뭣도 몰랐으니깐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좀 이상하네
2
이름없음
2021/08/09 22:22:17
ID : y59ck5PcpTX
0
그러게 찝찝하네 뭔가 직접 전화 걸었으면 말안하고 가만히 받을 때까지 기다리거나 전화 받으면 상대에게 양해를 구하면서 이런 사정때문에 전화드렸다고 죄송합니다 하고 끊지 않나? 뭔가 일부러 싸우는 소리 들리게끔 한것 같음 찝찝혀..
3
이름없음
2021/08/09 22:24:46
ID : y59ck5PcpTX
0
2 그리고 너무 도둑이 제발저리듯이 반응하심 과하게 반응하시는 것도 그렇고 보통은 저렇게 화들짝스럽게 반응 안하잖아 그냥 웃으면서 이런 일화가 있었다 ~ 던가 별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 않나? 레주가 난리피웠다면 오히려 먼저 진정시키고 얘기할것 같은데 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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