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외고 준비중인데 2학년 때 쌤이랑 전체적으로 안 맞았어서 행특을 이상하게 써주셨단 말임..
내가 대체적으로 좀 내 생각이 세고? 뜻이 있다고 해야하나?ㅋㅋㅋㅋ 그런 사람인데
예를 들어 1학년 쌤은 독서 습관이 바르게 형성되어 여러 분야의 상식이 풍부하고 글 쓰기에 우수한 능력을 보임. 자신의 주관이 매우 뚜렷하고 외부의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자신의 생각대로 일관성 있게 행동하는 경향을 보임.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매진하는 몰입도가 탁월하여 자신이 목표한 것에 대해서는 남다른 결과를 도출해 냄. 전반적으로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성향으로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학생임. 이렇게 써주셨으면
2학년 때 선생님은 남다른 문장력과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힘을 갖추고 있어 따듯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글을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감정이나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으며 자기 중심적으로 상황을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어 객관적인 입장에서 상황을 판단하고 좀 더 밝은 표정으로 생활한다면 학교 생활에 즐거움을 더할 것이라 판단됨. 이렇게 써주심 (참고로 이거 쓴 건 같은 내용에서 말을 바꿔서 쓴 거임)
이렇게 내용 자체는 비슷하지만 약간 말에 차이가 있는데 외고에 행특이 1, 2학년 들어간다고 알고 있어서.. 이렇게 내용이 두 개 있는데 2학년 걸 중점적으로 보시려나? 감점 요소가 될 수도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