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볶다 닦다 까다 너희 지역에서는 뭐라고 불러? (26)
2.혹시 주식하는 사람 있어? 있으면 조언좀~ (10)
3.첫알바 무슨알바가좋아 (3)
4.청소년이 담배 얘기할때 (31)
5.너네도 노트북 카메라 항상 가려? (20)
6.여기 성인 레더들은 대학시절에 어떻게 살았어?? (6)
7.어느새 사회성이 자라있었다 (16)
8.ㅇ (8)
9.나 오늘 생일임!!! (6)
10.원격수업인줄알고 학교안감.. (4)
11.ㅋㅋㅋ 굿즈 부셔버림 (19)
12.터무니 없지만 하고 싶은 일 (2)
13.. (3)
14.당근마켓에서 목도리 뜬거 팔아도 됨? (4)
15.친구들 나눠주려고 (12)
16.감기 걸린 상태로 컵라면 먹었는데 미각이랑 후각이 잘 안 느껴져서 (2)
17.친구들 내가 재수생인데 (12)
18.. (1)
19.못생기고 뚱뚱한데 외모 때문에 스트레스 안받음 (15)
20.다들 자신의 삶의 원동력이 뭔지 알려주라!! (15)
말이 안될 거 같지만 사실임.. 한 몇년 전부터 남들 시선은 하나도 신경 안쓰고 살게 됐어 삶이 전체적으로 행복해서 그런가 일 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적은 있어도 외모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본 건 꽤 오래된 거 같아 나도 내가 이렇게 변한 게 신기해 진짜로
참고로 그쪽 성향이랑 아무 상관 없음
사실 아직도 다이어트를 하긴 하는데 마음가짐은 예전이랑 다르더라
예전에는 내가 뚱뚱하면 남들이 어떻게 보겠지, 돼지라고 생각하겠지 이러면서 안절부절 못해서 악착같이 식단관리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내 건강이랑 멘탈강화, 체력 증진을 위해서 적당히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편하게 하고 있어 앞으로 몇년은 계속 할 걸 군것질같은 것도 죄책감 없이 먹고 싶을 땐 폭식 안하고 딱 먹고싶은만큼만 먹고
외모는… 솔직히 별 생각이 없어졌어
물론 외모가 첫인상에 큰 메리트를 주긴 하지만 사실 사람들하고 어울리다 보면 제일 중요한 건 내가 그 사람하고 잘 맞는지 안맞는지니까 그래서 신경 안쓰게 된 거 같아 그냥 깔끔하게 보일 정도면 충분하더라고 사적인 부분 외에도 마찬가지고
한때는 착한아이 콤플렉스도 있었어
단순히 착해야 된다 이런 게 아니라 그땐 내 외모와 몸이 많이 딸린다고 느껴서 그만큼 움츠러들고 착하게 굴어야 한다고 생각했었어 그렇지 않으면 다들 떠나갈 거라고 믿었던 거 같아
근데 꼭 그렇지만도 않더라
성격이 나빠진 건 아닌데 어쨌든 굳이 내 주변 사람들에게 지나치게 헌신하고 호구처럼 굴지 않으니까 대화도 잘 통하고 괜찮은 사람들이 주변에 더 생겨서 전보다 인간관계가 편해짐
어떤 사람은 예전처럼 벽이 느껴지지 않아서 훨씬 더 좋다고 했어
레더도 분명 할 수 있어! 나만 해도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나아진 거야
누군가를 위해서, 혹은 남들의 시선 때문에 외모를 가꾸려고 하기보다는 타인과는 완전히 분리된, 스스로를 위한 자기관리라는 목표를 가지면 편해
자기 자신한테 정말 필요한 게 뭔지 알면 누구라도 충분히 바뀔 수 있어
미용이 목적이 아니라 내 변화와 자존감에 대해 말하고 싶었어 미용판이 정신적인 부분도 포함한다면 모르겠지만 그건 아닌 거 같아서 의견은 고마워! 참고로 살을 빼는 팁같은 건 다루지 않을 예정이야
생각은 해도 마음은 고치기가 쉽지 않지… 어떤 마음인지 정말 잘 알아 남들과 다른만큼 나도 그런 걸 많이 느꼈던 때가 있었어
난 금수저는 아니지만 인복은 있다고 생각해 언제든 내 편이 되주는 가족들이 있어서 더더욱 그런 마음을 가질 수 있었던 거 같아
내가 못생기고 뚱뚱해서 울고 괴로워할 때마다 항상 괜찮다고 말해주고 외모보다 더 중요한 가치와 앞으로의 내 장래… 그런 것들에 대해서 같이 얘기해줬거든
내 외모와 상관없이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과 외모가 내 인생을 결정짓지 않는다는 사실이 여러 부정적인 생각으로부터 나를 끌어내준 거지
생각해보면 난 이렇게 되기까지 가족들에게도 도움을 많이 받았어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여자가 너무 예쁘면 피하는 남자 심리 뭘까
화장품 어케 정리해둬?
다른 여초 사이트에선 원래 미혼 기혼끼리 심하게 싸워?
“너만 힘든 거 아니야. 남들도 다 그렇게 살아.”
아마 너희에게 없을법한 구레딕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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