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아빠한테 정신적압박당한지 21년...이제 살고싶지않다 아빠놔두고 동반ㅈㅅ하거나 집떠나는게 답인듯하다

나 부모님 2번 이혼하고 맨날싸움 어릴때부터 아빠없이컷고 지금도 있엇다가 없음 그래서 굳이.. 결혼은 하지말아야겠다 했어 근데 요즘은 생각이 좀 바뀜

나도 비혼주의자임 만약 어쩔수 없이 애 낳는다고 해도 나처럼 크게 하지 않을거임

애같은 부모때문에 내가 어른이 되야했던것들도 싫고 부모의 결혼생활보고 저런게 결혼이라면 끔찍할것같아서 한번더 마음을 굳혔고.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잖아. 혹여 내가 내아이를 학대하개 될까봐. 가정폭력 대물림될까봐. 내 아이마저 나랑 같은 상처를 평생안고 살까봐. 비혼주의자로 살려고 성인이 되기전에 굳혔어.

나ㅎ 솔직히 내가 결혼하면 그 상대방한테 잘 못할거같다고 생각해서 옛날에는 결혼 안한다는 쪽이었음 그나마 괜찮아져서 지금은 결혼까지는 괜찮다 생각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이는 못낳겠음..내가 잘 못해줄거같고 나도 똑같은 사람이 될까봐 그게 너무 무서워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