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9/22 23:17:51 ID : 7e5cLfgjikm 0
추석, 설날...... 제일 좋아
2 이름없음 2021/09/22 23:18:25 ID : 7e5cLfgjikm 0
일단 난 바쁜 엉망진창 현생을 보내고 있는 지라 빨간날은 나에게 그저 빛....
3 이름없음 2021/09/22 23:18:55 ID : 7e5cLfgjikm 0
먼저 우리 친가는 제사를 절에 맡겼고, 외가는 진짜 독실한 기독교집안이라 제사를 안지내
4 이름없음 2021/09/22 23:20:21 ID : 7e5cLfgjikm 0
제사가 없다는 사실이 정말 꿀이에요 꿀! 제사가 없기때문에 난 태어나서 한번도 전을 부쳐보거나 뭐 제사 그릇을 닦아본 적이 없음
5 이름없음 2021/09/22 23:22:44 ID : 7e5cLfgjikm 0
먼저 친가에서 우리 아빠는 2남 중 막내 아들, 큰아버지가 똑똑한 수재 였기 때문에 공부 스트레스라곤 1도 없이 놀면서 자라심
6 이름없음 2021/09/22 23:23:37 ID : 7e5cLfgjikm 0
그때문인지 할머니는 상대적으로 우리 가족에게 큰 기대를 가지고 있지 않으시고... 그래서 우린 언제나 잔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어
7 이름없음 2021/09/22 23:24:09 ID : 7e5cLfgjikm 0
엄마 아빠를 포함해서 우리 가족은 친가에서는 포지션이 약간 귀염둥이...? 천덕꾸러기..?
8 이름없음 2021/09/22 23:25:33 ID : 7e5cLfgjikm 0
아빠는 계속 노시다가 갑자기 사업을 똭 시작했고 그게 기대이상으로 대성해서 아빤,,, 그냥 아무런 기대도 안했는데 성공한 자랑스러운 자식이 되이버리셔서 우리 가족은 언제나 가면 대접만 받았어
9 이름없음 2021/09/22 23:27:50 ID : 7e5cLfgjikm 0
아빠 사업이 한창 잘 되갈때 내가 생겼는데, 할머니가 어느 무당분한테 이집 첫째는 딸이어야 사업이 대성한다!!!!!!!!! 라는 예언..? 점지..?를 받으시고, 아직 아기 성별도 모르지만 산속에서 몇십년간 수련만 하신 스님에게 이름을 몇개 받아오고, 그걸 우리 엄마가 셀렉함. 그리고 태어난게 바로 나!
10 이름없음 2021/09/22 23:28:54 ID : 7e5cLfgjikm 0
남아선호사상때문에 아기성별을 출산시까지 안알려줬는데, 할머니가 우리 엄마 출산예정일 전 100일 기도를 하심.. 그만큼 딸이 태어나길 바라신거지..
11 이름없음 2021/09/22 23:30:25 ID : 7e5cLfgjikm 0
그리고 모두 기대에 부응하면서 딸인 내가 태어나고, 아빠 사업은 더 잘되고, 할머니는 나를 아직도 복덩이라고 부르셔.. 이게 내가 명절 잔소리를 피한 방법!!
12 이름없음 2021/09/22 23:32:13 ID : 7e5cLfgjikm 0
내가 태어나고 몇년 뒤에 내 남동생이 태어남.
13 이름없음 2021/09/22 23:32:48 ID : u2ts4JRwnu6 0
나랑 정반대네 나도 늦둥이인데 위에 딸이 둘이라 아빠가 아들 낳으려고 했다가 딸인 내가 나왔대 할머니는 애 지우라고도 하심 그래서 명절마다 죽고 싶어 눈치 더럽게 줘
14 이름없음 2021/09/22 23:33:33 ID : 7e5cLfgjikm 0
외할머니가 아주 좋아하셨어,, 이건 좀 씁쓸하긴 한뎅... 우리 친할머니에 비해 외할머니는 나이가 많으시고,, 좀 남자짱!! 하는 게 크시기 때문에.. 우리 엄마가 남동생을 낳았을때 아주 덩실덩실 춤을 추심
15 이름없음 2021/09/22 23:35:30 ID : ba9zdWo3O8o 0
우리 집도 독실한 기독교인데다 20살될때까지 외국에 살아서 제사를 지내본적이 한번도 없어
16 이름없음 2021/09/22 23:35:52 ID : 7e5cLfgjikm 0
윗세대들은 어쩔 수 없이 그런게 있는 것 같아..... 친할머니는 주변도움하나 없이 자수성가하신 분이라 그런 사상이 없지만,, 우리 외할머니만 봐도 정말ㅋㅋㅋ 남자 여자 상도 따로 쓰고, 여자보다 남자를 귀하게 여기셔..
17 이름없음 2021/09/22 23:38:11 ID : 7e5cLfgjikm 0
외가에서 우리 엄마는 6남매중 5번째 막내딸. 밑에는 외삼촌이 계셔. 독실한 기독교 집안이라고 했지,, 정말 독실해서 정숙한 분위기야. 대부분 교회에 다니지만, 우리 엄마는 살짝 반항아였어.
18 이름없음 2021/09/22 23:39:52 ID : 7e5cLfgjikm 0
할머니 할아버지 몰래 귀뚫고, 오토바이사고... 정숙하게 만들기를 포기한 자식이야. 그래서 그런지 내가 좀 튀게 행동해도. 피는 못 속이네~ 하시면서 넘어가고, 사실 외할머니의 관심은 내가 아니라 남동생한테 가있기 때문에 난 딱히 잔소리를 듣지도 않아
19 이름없음 2021/09/22 23:41:30 ID : 7e5cLfgjikm 0
외할머니집가면 우리 동생은 끊임없는 잔소리의 늪에 빠지지만,,, 난 그냥 밖에 나와서 친구랑 전화해ㅋㅋ 밤 늦게 들어와도 뭐라 안하셔
20 이름없음 2021/09/22 23:41:53 ID : 7e5cLfgjikm 0
바쁘디 바쁜 현생을 잠깐 쉴 수 있는 명절!!! 좋아
21 이름없음 2021/09/22 23:43:48 ID : 7e5cLfgjikm 0
우리집은 가사분담이 확실한데다 아직 내가 독립을 안해서 집에 오면 내가 할일이 태산인데, 할머니공인 복덩이인 나는 할머니집가면 갈비나 왕창먹고 이마트에서 사온 송편 왕창 먹고 할머니 덕담 들으면서 가족들이랑 화투치고 놀아...ㅋㅋㅋ
22 이름없음 2021/09/22 23:44:48 ID : 7e5cLfgjikm 0
명절빌런이라는 사촌동생,,, 난 막내아들과 막내딸의 자식이기때문에 사촌동생은 오직 10살 남아... 브롤스타즈와 닌텐도 스위치에 빠져 나에게 관심도 주지 않아...
23 이름없음 2021/09/22 23:45:11 ID : 7e5cLfgjikm 0
사촌 언니들과 오빠는 나랑 나이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난 그저 귀염둥이일뿐....
24 이름없음 2021/09/22 23:45:26 ID : 7e5cLfgjikm 0
하,, 오늘이 끝나면 다시 현생으로 돌아가야한다니 너무 슬프네
25 이름없음 2021/09/22 23:46:07 ID : 7e5cLfgjikm 0
설날이 어서 오길 고대해야지......
26 이름없음 2021/09/23 01:06:47 ID : INtdxwsi7gp 0
헐 나는 아빠없어서 친가는 안가봤구 외가는 연끊어서 나랑 언니랑 엄마랑만 있는데 나도 추석이나 설날이 너무 좋아! 아쉬운건 받는 용돈이 적다는거? 근데 뭐 내가 곧 성인이니까 알바해서 사고싶은거 잔뜩살거야
27 이름없음 2021/09/23 01:15:31 ID : vxva4E5O8qj 0
우리도!! 우리는 비록 제사 지내긴 했는데 언젠가부터 안지내더라고!! 근데 울 엄마랑 친할머니랑 막 농담도 하시고 엄마가 고모한테는 언니라고 부르면서 되게 친(?)하셔 번외로 우리 외할아버지도 울아빠 엄청 좋아하심ㅋㅋㅋㅋ사위중에 제일 좋아하셬ㅋㅋㅋㅋ
28 이름없음 2021/09/23 02:00:30 ID : 1A5bDs3xCjg 0
우리 외가도 그런거 하나도 없고 오히려 장녀인 내가 첫손녀라 아끼심... 친가는 꼰대라 엄마 부려먹어서 연 끊고 지낸지 좀 되기는 하는데 의외로 남녀차별은 없고 나이가 더 많은 애한테 돈 더주셨음.
29 이름없음 2021/09/23 03:13:19 ID : 8mMi9s8qmMo 0
우리집은 제사같은거 1도 없어 외가든 친가든… 울 할부지가 8남매중 첫째신데 그래서 그런지 내가 장녀라 진짜 아껴주심 우리 대에선 내가 제일 손위라 더 그런듯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공부 잘한다는 이미지가 박혀있어서 잔소리도 없고 오히려 폰 많이 보면 레더가 공부하느랴고 이런데서 겨우 폰 보는 구나, 늦잠자면 레주가 공부하느랴 피곤했구나 임 외가에선 내가 딱 친척들 중 중간인데 내 위부터는 전부 성인이라 용돈이 쌓인당 무튼 행복해
30 이름없음 2021/09/23 08:29:28 ID : tfRyHzXumq6 0
우리는 아들아들 얘기 하시긴 했는데 딱히 고부갈들은 없었어 근데 우리 엄마랑 작은엄나랑 사이안 좋았으 작은엄마가 제사랑 차례지낼때마다 핑계대면서 안 왔거든
31 이름없음 2021/09/23 08:48:01 ID : pcFdwlfXwHv 0
32 이름없음 2021/09/23 08:48:44 ID : pcFdwlfXwHv 0
제사x 차례
33 이름없음 2021/09/23 09:06:21 ID : 7e5cLfgjikm 0
한 레스로 끝낼 내용은 아니라 그냥 스레 세웠어!
34 이름없음 2021/09/23 09:09:42 ID : aljuty6i5TP 0
다음부턴 그래도 통합스레 이용해줘 거기에 쓰나 여기에 쓰나 차이 ㅣ도 없음.
35 이름없음 2021/09/23 09:11:42 ID : 7e5cLfgjikm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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