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교에서 꼽받는중이야 (4)
2.자꾸 안 좋은 생각이 든다. (1)
3.고3인데 진짜 좆같다 (1)
4.너에게 쓰는 편지 (4)
5.수능날 존경하는 선생님께 연락 드려도 될까? (5)
6.나만 요즘 이렇게 힘든가 (2)
7.시발 수학 때문에 죽고 싶을 때가 (1)
8.어떻게 해야 친구 사귈 수 있을까 (5)
9.인생 개망한 듯 (4)
10.온라인 성폭력 신고... (3)
11.3040이 1020 취향이면 어떻게 보여? (7)
12.엄마랑 아빠 (8)
13.이혼의 책임은 나에게 있나요? (3)
14.나같은 사람 있어? (7)
15.실력은 있는데 멘탈 때문에 실전에서 망하는 타입 (3)
16.나 스무 살인데 왜이리 멍청하냐 (10)
17.친구가 다 의미없게 느껴져 (1)
18.안 친한 남자애한테 페메 보내도 될까? (3)
19.펑 (2)
20.묘하다 (8)
1
이름없음
2021/10/11 13:19:48
ID : vxu9yY4FfQq
0
평소에도 아빠가 일주일정도 잠수타고 저번에는 두달동안 잠수탔어
이유는 그냥 사는게 재미없고 나랑 엄마랑 맨날 싸우고
또 술마시는거 좋아해서 엄마랑 맨날 싸워서..?
내 생일때도 잠수타다 안온적도 있어
옛날에 도박하다 한번 걸렸었고 엄마가 그 돈 다 메꿔줬어
솔직히 아빠 참아준 엄마가 보살인데
엄마도 정상은 아니야..
나보고 부모를 아래로 안다고 그냥 닥치고 자기 말만 들으라 하고
내가 너무 답답해서 소리치고 싸우면 바로 주먹부터 날라오고 폰 깨지고 그래
항상 자기 감정 제어 못하고 나한테 미친년 씨발년 하고 또 화해하면 너 챙겨주는거 자기밖에 없다 이럼ㅋㅋㅋ
여튼 어제 얘기를 해볼께
아빠가 트럭 가지고 물건 실어다 주는 일을 하셔
그래서 주로 새벽에 나가서 낮에 들어오시고 하거든
평일에는 8-9시간 정도 일 하시다 들어오는데
근데 아빠가 토요일 저녁 6시에 나가서 일요일 낮 1-2시에 들어오셔
상식적으로 일을 18시간 한다는게 말이 안되잖아
그래서 엄마가 어제 불쑥 자기도 아빠 일하는데 따라가겠다고
그냥 옆에 앉아서 일하는거 보고 있겠다고 했어
이때 나는 그냥 자는척함
근데 아빠가 진짜 비오고 어쩌구 하면서 필사적으로 오지 말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결국 엄마는 안갔어
아빠가 일 가고 나서 엄마가 나한테 더이상 너네아빠랑 못살겠다고 하심
그리고 또 나랑 싸웠는데 그건 뭐 중요하진 않고
방금 아빠가 집에 왔는데 (엄마는 나가심) 내가 엄마랑 아빠랑 왜 싸웠냐고 물어봤어. 근데 아빠가 엄마가 또 의심병이 도졌다는거야. 비오고 바쁜데 귀찮게 같이 가겠다고 한다 어쩌구.. 그래서 내가 아빠가 불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하니까
아빠가 왜 의심을 해가지고 이러면서 엄마탓만 하는거야
솔직히 그냥 한번 같이 갔다와서 오해도 풀고 신뢰도 쌓고 하면 되는거 아니었나? 이렇게 필사적으로 부인하고 막는건 솔직히 나도 의심이 갈만한 상황임.. 일을 18시간이나 하는것도 말이 안되고 솔직히 그냥 도박 하다가 온거같아
어떻게 생각해? 두분 다 문제가 있긴한데 이번 일만 두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줘
2
이름없음
2021/10/11 14:17:07
ID : Gnvbdva63Qn
0
아빠가 수상하긴 하네
일을 18시간 하는 것부터가 수상함
3
이름없음
2021/10/11 14:19:01
ID : wlhbyL88lvj
0
22
4
이름없음
2021/10/11 14:20:56
ID : k9th9dDy2IN
0
도박을 끊는게 그렇게 쉬운일이 아님...전에 잃고도 못잊어서 도박하고온것같애 18시간이면...
5
이름없음
2021/10/11 14:26:40
ID : vxu9yY4FfQq
0
그치.. 근데 아빠는 제대로 해명도 안하고 무작정 엄마가 의심병이네 하는데 이대로 가면 진짜 이혼하실거 같거든
내가 뭘 어떻게 해야될까..? 나도 엄마랑 싸운 상태라 뭐라 말하긴 그런데
일단 아빠가 도박을 했다고 하면 거의 이혼이거든.. 진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
6
이름없음
2021/10/11 14:32:52
ID : k9th9dDy2IN
0
일단 남의 부모님한테 뭐라하긴 뭐한데
레주부모님이 부모될 자격은 없는듯...부모님이 이혼하시면 지금 상황보다 더 곤란해지는거야?
7
이름없음
2021/10/11 14:40:34
ID : vxu9yY4FfQq
0
괜찮아 솔직히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 더 곤란해지는건 아니지 싸우는게 끝나는거니까..근데 이혼하시면 내가 누구 따라가야 될지도 모르겠어.. 그냥 이혼 직전이라는게 실감도 안나고 짜증나 좀 평범하게 살았으면 좋겠는데 왜 우리집만 이러지 싶고
8
이름없음
2021/10/11 14:50:53
ID : Gnvbdva63Qn
0
하 진짜 어렵다ㅠㅠ
이혼하든 안 하든 부모가 너무 문제야
레주는 일단 공부 전념해서 대학좋은 곳으로 가서 악착같이 돈 모으고 빨리 독립하는 수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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