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나 귀여웠음 교내연애였고 걔는 나보다 한살 후배였어 막 자기 거울 보더니 갑자기 자기 오늘 입술색이 없는 것 같다면서 내 틴트 바른 입술 쓱 쳐다봤을 때 진짜 개귀여워서 뽀뽀 갈김 ㅜ 한번은 걔네집에서 키스 하는데 잠깐 멈췄다가 걔가 다시 다가오길래 입을 앙 다물었더니 겁나 삐진 강아지같은 표정 하는데 너무 귀여웠음 진짜 바로 키갈함 그리고 학교에서도 맨날 담요두르고 안고 있었음 몰래 만지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ㅌㅋ 솔직히 아직도 보고싶다 어떻게 지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