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진짜 안좋아하기때문

>>2 근데 그걸 굳이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말하는 이유가 뭐야.??

1. 그냥 아무 생각없음. 상대가 본인의 취향을 이야기해서 자신도 본인의 취향을 말해주었을 뿐임 2. 본인은 이걸 싫어하니 자신에게 그 주제를 꺼내지 말라는 표현 선택해봐

헐 너도 그래? 맞아 나도.. 난 좋아한다고 신나하면서 말했는데 아 난 그거 싫어 이래버리면 ㅁㅓ라해야할지 모르겠어.. 아 그래?.. 하고 갑작이 머쓱~

음... 반대편 사람들이 완전 이해 불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여전히 좀 속상하긴 하다... 내가 좋아서 말했는데 난 싫어 이러면 내가 뭐가 돼,, 내 생각이 부정당하는 느낌? >>5 말대로 무슨 말을 이어가야 할지 모르겠어

어어어 무슨 기분인지 알아ㅠㅠㅜ 나는 보라색 좋아하는데 친구가 보라색? 난 싫은데 하면 기분 좀 상하고...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꼭 말해야하는건가 싶고... 그냥 적어도 그렇구나~ 하고 넘겨주면 좋을텐데 싶고...ㅠㅠ

깊게 생각할 필요 있나...? 부정 하는 게 아니라 그냥 단순히 본인은 싫다고 말한걸텐데 난 그냥 맞장구 치는데 헐 그걸 싫어하다니 너랑 나랑 안 맞군ㅋㅋㅋ 이러면서 싫은 게 잘못된 건 아니니깐 굳이 싫은 걸 내가 좋다고 맞장구 쳐주면 그게 더 불편하더라...

이거 어때보여? -> 이건 의견을 묻는 거라 상관없는데 난 이게 좋더라 -> 난 싫어 이건 그냥 어쩌라고랑 다를 게 없음 게다가 보통은 상대방이 어느정도 기분 상할 거 알면서도 그러는 거라서 원래 싸가지가 없거나 상대방이 싫거나 둘중에 하나임 별로면 그냥 말을 삼가던지 화제를 돌리던지 해도 되고 난 이런 성격 너무 안맞아서 아예 상종 안함

아... 개싫다 기분 좋은데 찬물 끼얹으면 진짜 개같음

약간 나는 자기 좋아하는거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좋아한다고 tmi 남발하면서 본인이 좋아하니까 나도 좋아하길 바라는 경우 생각하면서 들어왔는데 단순히 나는 보라색이 좋더라 ~ 했는데 난 싫은데 ? 하는거면 좀;

>>11 아 나도 전자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후자는 어감이 확 다르지... 그건 나도 별로..

그거 아님 할 말이 없기 때문

근데 진짜로 자기가 뭐 좋아한다는 말에는 뭐라고 대답해줘야하는지 모르겠어 아 그래 말고는 생각이 안 남 뭐라고 해줘야 하나..

아.. 나는 그 반대 입장이었어서 레스 쓴다 이거 좋아! 나도 좋아! 이거 별로야! 나도 별로야! 하면서 잘 얘기하다가 상대방이 나 이거 너무 좋아!! 하는거에 아 난 진짜 별로라고 얘기했거든 싫다는 얘기를 한번만 할 것이지 두번을 해서 그게 맘에 안든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건데 왜 그런식으로 얘기하냐, 말이 너무 심하다는 소리 듣고 황당했음 진짜 싫어도 좋아하는척 해주길 바라는거야?? 솔직히 프로F인 듯 너무 예민함

잠을 못잤다니 개소리를 썻음

>>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알람 떠서 바로 들어왔는데, 무슨 말일까 한참동안 쳐다봤네ㅋㅋㅋ 얼른 자 레더!!

>>16 어쩐지 말이 이해가 안되더라 내가 이상한 건가 했네

>>17 >>18 나도 비몽사몽에 썼다가 다시 읽어보고 창피해서 지웠어 쪽팔려 자러가야겠다😂

나는 계속 좋다고 했더니 그것만 계속 얘기해서 다음부턴 그냥 난 안좋아한다고 말해.. 그랬더니 애들도 막 추천안해서 좋던데

>>11 덤으로 나는 내가 듣기 귀찮아하는 소리도 잘 안하고,, 할 말은 잘 해도 했다가 진짜 더 귀찮아지는거 싫어하는 성격이라 저런거 생각없이 몇 번 데이고 한번 여러모로 생각을 해본거라면,,, 우선 스레주는 다른 경우일 수도 있겠지만 내가 경험한 대부분은 상대가 이 상황이든 호불호 이런거든 현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는 안중에도 없는 것 같고 상대가 나 같은 성격이라 웬만해서 들어주고 마는 성격이라면 마침 사운드도 비고(그런거 못 참고), 걍 자기는 어떤 사람이라고 인정받고, 공감받고, 알리고 싶어하는 그런 느낌이었고 ,, 자기가 말할때 그냥 자신의 말과 의견에 부정, 방해 이런거 안 했으면 좋겠고 상대는 그냥 가끔 내가 누구랑 말하고 있구나 ~ 하는거 확인할 리액션기계 느낌? 내 주변에 이런 사람들은 덤으로 꼭 선민의식같은게 있어서 막상 자긴 아니라고는 생각하겠지만 난 딱 그렇게 느껴지더라 ㅇㅇ 가끔 진짜 생각없이 혼자 떠드는거에 난 싫어도 아니고 나는 이게 더 좋은 것 같더라 ~ 해도 기분나빠하는것 까지는 아닌데 되려 본인이 어떻게 대답할 지 모르겠어서 적잖게 당황하고 .. 그래서 그냥 '싫어'는 짜증나고 시끄럽고 할 때 걔 반응 보고 손절할꺼 감안하고 한 번씩 그러는 것 같아 ㅋㅋㅋㅋ 보통은 사실 저러면 할말이 없어도 아 그래?? 진짜??? 그렇구나 ~ 이런걸 좋아하는구나 ~ 나도 이거 좋은 것 같아~ 이런 말들이 상대한텐 정답인 셈이니까 마음에 없는 소리여도 말하고,, 상대는 좋아라 하면서 더 미친듯이 떠들고 .. 그냥 진짜 딱 흘리는 소리로 헐 이거 좋다 ㅜ 딱 이 정도로 듣는 사람한테 무언가 공감, 리액션 노동을 안 시키는 정도였는데도 난 싫어 별로 라고 하는거면 좀 그렇긴 한데 쨋든 윗레더 말대로 상대도 사이코패스 이런게 아니라면 아예 싫어 라는 소리가 어떤 느낌으로 상대에게 다가갈지 웬만하면 알고서 하는 소리니까 . .반대로 공감해주거나 좋게 말을 해주는건 그 사람하고는 그게 전부가 아니라 유대감 이런거 따위로 관계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으니까 하는거고 ..

응응,, 그리고 20 말대로 예를 들어 나는 초콜렛을 못 먹는데 쇼콜라티에가 장래희망인 친구가 자긴 초콜렛이 너무 좋다며 끝도 없이 얘기해대는걸 난 안 좋아하는데 ㅎㅎ;라고 하긴 좀 그러고 걍 공감해준다고 아 ~ 나도 초콜렛 좋아해~ 혹은 리액션만 해주고 이랬다가 진짜 초콜렛 좋아하는 줄 알고 나중에 직접 만든 초콜렛까지 싸와서 먹어보라고까지 하고 그러면 진짜 당황스럽지.. 그런거 미연에 방지하려면 진짜 싫어서 싫어한다고도 하긴 해야해,,,

>>14 나는 00 좋아해 <<라던지 많은데•••

>>15 이걸로 FT 구분하는 게 이해 안 간다 솔직히... 굳이 내가 좋아하는 거에 대해서 부정적이게 답할 필요가 있나 이거지 공감을 바란 건 아니야 근데 그게 예민하다니... 좀 납득이 안 되는데 그냥 기본 예의에 더 가깝지 않나 참고로 난 T야

>>22 이 경우에는 나도 좀 이해해 근데 막 엄청 싫은 이유 같은게 불명확하면 굳이 그런 태도로 대하는 게 이해 불가일뿐 당연히 뭐 알러지 그런 경우는 나는 그런 거 불편해 이렇게 하지

>>23 필름 카메라 감성이 좋지 않아요? 그래요? 전 스마트폰 사진이 좋아요 말해준 대로 떠올려봤는데 이것도 별로같은걸

>>26 이렇게 보니까 좀 그래 보이네... 그래도 나름 가벼운 주제는 흘려보내기 좋아 난 초콜릿 좋아해 그래? 난 사탕을 더 좋아해 사탕은 어때 라던지

>>27 정말로 가볍게 하는 대화면 그럴 수 있지만 아닌 경우가 더 많으니... 사회생활하기 힘들다

>>28 그렇긴 하지... 휴 레더 오늘 하루도 힘내!

>>29 엉 레주도 좋은 하루 보내

처음엔 기분 상하게 하지 않으면 좋겠어서 '이거 좋아해!'할때 '그래? 그렇구나'하고 넘어갔는데 계속해서 그거 좋아한다는 말만 계속하더니 그게 쌓이고 쌓여서 10번이 넘어가서 짜증나서 '난 그거 싫어해'이러는 건데도 기분 상해하는 애들 있더라 그거 외에는 전부 '그래? 그렇구나. 이건?' 이런 식으로 받아주는 편

>>24 22제발 여기까지 mbti 좀 끌고오지 말아라 이건 그냥 성격 차이잖아 난 완전 극불호 아니면 다 그 주제로 받아주긴 하는편임 ㄴ가 말하는거보다 남이 말하는거 받는게 더 편해

>>15 아 미안 잘못봄

꼭 그렇게 말해야하는지 모르겠어. 그 주제에 대해 말하기 불편하거나 싫어서 말하는거면 괜찮은데, 말하다가 저러면 엄청 무안해짐. 더이상 그거에 대해 말하지 말라는것 같음. 물론 생각차이지만 나한탠 진짜 시비거는거, 딴지거는거, 많이 말하기 싫었던듯, 기분 나쁜거, 라고 밖에 안보여. 왜냐면 나는 내가 저렇게 기분 나쁘거나 듣기싫을때만 저렇게 말하거든.

그래...엠비티아이랑은 상관없이 약간 사회성문제?인듯 나도T고.... 별생각없는편이긴하는데 굳이나한테뭐좋다는사람한테 난 그거 싫다는 소리는 안해

나는 약간 난 그닥… 하고 말아

공감기계를 바라는 건 진짜 잘못된 건데 그래도 이정도는 기본 예의가 아닐까 싶음 굳이 싫다고 말 안하고 적당히 넘기거나 화제 바꾸거나 자기는 뭐가 더 좋다 이렇게 애둘러서 표현할 수도 있으니까 상대방 취향에 너무 강하게 부정하는 건 좋지 않아보임 그리고 mbti는 관련 없는 거 맞는듯 난 t인데 그래도 이정도는 예의라고 생각함

>>37 내가 이 말이야 공감을 바라는 것도 아닌데 굳이 부정적이게 할 필요가 있나 싶은 거지 그것도 좋다는 사람한테 나도 기본 예의라고 생각해 이게 뭐 토론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사람 취향이고 생각인데... 그런 반응 좋게는 안 보여

>>4 이게 맞는듯...

>>38 ㅁㅈ 그래서 난 상대방이 좋다고 하면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기는데 반대의 경우에 상대방이 싫다고 하면 그것도 그냥 그러려니 해ㅋㅋㅋ

난 이거 자꾸 은근히 나 꼽주고 무시하는 애한테 했음 얘도 전에 이랬었기 때문.. 근데 이런 말 한 의도가 뭔지 뻔히 보여서 더 얄미웠어서 똑같이 무지개반사함ㅋㅋㅋㅋㅋ 다른 친구도 이런 말 하는 애 있는데 걘 걍 센스없고 생각없이 말하는거인게 보여서 별로 기분도 안나쁘더라

그냥 받아들이는 사람 나름인 것 같아! ‘이거 좋아!’ ‘아 나는 그거 싫어!’ 했을 때 1. 왜 내가 좋아하는 걸 굳이 싫어한다고 이야기하지?? 라고 속으로 생각하거나 자신이 기분이 나빴음을 표현한다. 2. 그래?? 나는 이러이러해서 좋던데! 라고 이야기한다. 나는 항상 후자거든. 이렇게 사고하면 일부러 꼽주려는 의도가 있더라도 데미지가 0이던데!

t랑 f가 극명하게 갈리는 걸 실시간으로 보는 거 같아 즐겁다

일부러 상대방 기분나쁘라고 하는 말이 아니라면, 단순한 호불호 표현이 그렇게까지 예의의 문제인지도 잘 모르겠어.

그거에 대한 호불호 얘기하자고 먼저 말 꺼내는 거 아니었음? 상처 받을 정도였던거야??? 충격 받았다... 조심해야지

근데 만약 본인이 너무 싫어하는거라 다시는 그 얘기 안꺼냈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상황이라면? 아ㅠㅠ 난 그거 별로 안좋아해ㅠㅠ 앞으로 내 앞에서 그거 좋다는 말은 좀 지양해주라.. 이것도 좀 묘한데… 아,, 난 그거 싫어해 이 표현이 간단명료하고 더 낫지 않나? 듣는 사람 입장에선 전자는 뭔가 부탁을 빙자한 압박?일 수 있을 거 같고, 후자는 스스로가 말의 의미를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판단하는 느낌인 것 같아서..

이게 왜 자꾸 mbti랑 엮이는 지 모르겠네;; 당황스럽다

>>47 2222

Mbti 과몰입 금지~~~ 어차피 딱 t다 딱 f다 나오는 게 아니라 수치로 구분하는 거니까 누구나 t/f 같은 면은 있음. 아마도 난 그거 싫어해 하고 아무 생각 없이 답한 것 같은데 그냥 신경쓰지 마 ㅇㅇ

난 그냥 헐 이게 싫다고???왜???하면서 분위기 바꾸다가 화제 돌림...약간 화법에 문제가 있는 친구구나...생각하고 마는 듯

나는 그냥 별 생각 없는데... 굳이 따지면, 1. 아무생각 없는데 호불호 말하는것 같아서 내 취향을 말한것 뿐임. 2. 이 주제를 좋아하지 않음. 되도록이면 다른 주제로 돌리고 싶은 마음이 있음. 3. 사회성이 좀 부족함. 4. 너를 은근히 꼽주고 싶음. 이거 중에 하나 아닐까?

>>51 나도 이 넷 말고는 잘 모르겠다 2번 말고는 이해가 좀... 안 돼

>>52 >>51레더야. 내가 1번 타입인데, 내가 상대방이 뒷담을 까도 내가... 뭘 했었나....? 싶어서 뒷담깐 당사자한테 가서 이유를 물어보고 의문이 풀리면 그렇구나! 하고 마는 성격이라 그럴 수 있어... 물론 사회생활 할때는 아네, 아 그렇구나~, 난 그게 좋더라 등등으로 넘기는데 친하면 그냥 편하게 이야기 하거든... 그냥 무덤덤의 끝판왕이라 그럴 수 있음.

>>53 내 주변에 그런 타입? 애 있어서 걔는 별 신경 안 써 원래 그런 편이니까 익숙하기도 하고

>>54 레주가 말하는 친구는 그런 타입이 아닌가 보네ㅋㅋㅋㅋ 음, 정 불편하면 물어보는건 어때?

나는 약간 누가 이거 싫다고 하면 나도 대충 좋아도 이거 싫다고 대충 맞춰주는데 가끔씩 그런거 지칠때는 아 난 그거 싫어 이렇게 이렇게 해서 나는 좀 별론 것 같아 라고 말해

>>55 얘 어떡하지, 이런 거 물어보려 세운 스레는 아니어서 걱정은 안 해도 돼!! 그래도 이해하는데 큰 도움됐다 고마워

>>47 3333ㅋㅋㅋ그니께...아무 생각 없었는데 과몰입러들 있다는거 여기서 보이네 이제 mbti 뇌절은 작작좀요

난 그냥 싫다고 말하는 거면 상관이 없는데 저걸 어떻게 먹냐는 식으로 내 취향 존중해주지 않는 건 좀 싫다 비슷한 예시로 민초도 그러는데 이게 밈을 넘어서 사람 기분 팍 상하게 만드는 것 같음;

>>59 요즘 다들 과하게 반응하는 건지 아님 유독 민초나 부먹 같이 먹는 거에만 그런 건지 욕하면서까지 싫어하더라 내가 좋아하고 말고를 떠나서 그런 건 기분 나쁘긴 하더라

>>59 >>60 맞아... 그냥 밈처럼 장난으로 하는 건 재밌기라도 했지ㅠㅠ

>>58 위에 레스들 안읽었나봄 기분 상할 수도 있다고 말하는 레더들 중에 나포함 자기 t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mbti랑 상관없음 t라고 해서 예의 없게 말하는 것도 아니고 f라고 해서 무조건 공감머신인 것도 아님 왜 자꾸 개개인을 mbti라는 틀에 가둬서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다

근데 내가 안좋아하는거 관심없는거 다른사람이 좋아한다얘기하면 아아~ 그렇구나~ 이거말고 할말이없음 그중에 친한애들한테만 난 안좋아하는데 하고 장난으로 얘기하는거고

상대방 tmi 듣기싫다는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