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년전에 어떤 애를 왕따시켰던 내가 너무 역겨워 (17)
2.우울한 상황 회피 (8)
3.동생이 말을 심하게 하는 편인데 방법이 없을까? (37)
4.혼날때 도대체 어떻게 말해야됭? (4)
5.. (1)
6.싫어하는애 인스타 차단했는데 (3)
7.19살 무기력증 (8)
8.햄스터 죽이는 꿈 꿔 악몽 (4)
9.학교에서 급식 혼자 (12)
10.엄마의 성씨를 따르는 것을 어떻게 생각해? (8)
11.결석… (12)
12.카톡 배경음악 (4)
13.진짜 못해먹겠어 (5)
14.조금 멀어진 친구 있는데 다가가고 싶어 (1)
15.앜 진짜 하지불안때매 (2)
16.편의점 알바 폐기 질문ㅠㅠ 급해~~ (3)
17.나 학원 끊을건데 도와주라 어캐 말하지 (2)
18.죽고싶다. (1)
19.꿈이 없어 (2)
20.그냥 빨리 독립해야겠다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5)
1
이름없음
2021/10/31 20:01:44
ID : u5Xy1wmpQny
0
오늘 집안 뒤집어졌는데.. 그냥 드는 생각이 난 여기서 못살겠다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집값 보면 독립은 무리라는 생각이 들지만 나 성인될때쯤에는 좀 내려갈라나 악착같이 돈을 모아서 어떻게든 집을 나가야겠다는 생각만 든다 정신병 걸릴거 같다 가족들이 제정신이 아니다
2
이름없음
2021/10/31 20:26:48
ID : u5Xy1wmpQny
0
부모님도 어린 시절 할머니 할아버지께 많이 맞았다는 것을 안다. 그러면 나한테는 그러지 말았어야지. 그러고서는 나한테 내 자식한테는 그러지 말란다. 난 그럴 자신이 없다. 5살때였나부터 맞았다. 7살짜리 꼬맹이가 나는 이렇게 불행할 리가 없다고, 진짜 나는 다른 곳에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8살이 되어서는 자주 맞으면 덜 아프다는 걸 깨닫고 스스로 여기저기를 때리기 시작했다. 가만히 있으면 빨리해, 빨리해 빨리 하지 못해 하는 환청이 들렸다. 그럴때마다 귀를 손으로 감싸고 책상밑으로 들어가 벌벌 떨었다. 9살이 되어서는 맞다보니 맷집이 생겨서인지 그렇게 아프지는 않았다. 매일 맞았던 거 같다. 언제 맞다가 코피가 입으로 나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 나 죽는 줄 알고 식겁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학교에서는 안맞으니 너무 좋았다. 얼굴에 난 상처들이 고양이 때문이다, 이것 때문이다 하면서 거짓말 했다. 그리고 매일 내가 왜 우는지 생각했다. 그냥 이유가 없이 눈물이 나오는건데 부모님은 항상 나를 붙잡고 왜 우는지 거의 절규하시면서 물으셨다. 맞는게 이상한 건지 몰랐다. 커서는 부모님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부모님은 나에게 용서를 빌었고, 나는 받을 수 없었다. 반항도 많이 했고, 많이 울었다. 그런데도 달라지지 않았다. 평생 가져가야 하나, 두렵다
3
이름없음
2021/10/31 20:31:03
ID : u5Xy1wmpQny
0
수첩에 죽고싶다고 쓴 적이 있다. 그떄는 정말 죽고 싶었고 가만히 있다가도 내가 무의식적으로 창문으로 뛰어내릴까봐, 손목을 그을까봐 무서울 지경이었다. 책장 사이에 꽁꽁 숨겨둔 그 수첩과 자해그림을 발견한 동생은 왜그러냐 등등 그런 말 한마디 없이 그걸 사진찍어 엄마한테 이르겠다며 놀려대기 바빴다. 그걸 약점으로 삼고 나에게 이런저런 일을 시켰고, 동생한테도 맞았다. 그냥 존나 죽고싶었다. 결국 부모님 귀에 들어갔고 부모님은 내가 죽고싶다고 한 것은 신경쓰지도 않았다. 이 기억도.. 잊혀지지 않는다
4
이름없음
2021/10/31 21:47:17
ID : U5fgnO62IKY
0
헐 많이 힘들겠다 힘내 나는 레주보다 덜한 것 같지만.. 나는 정신 못차려서 독립 못하고 있는데 어릴때부터 그렇게 마음 먹을 수 있다는게 대단하고 부럽다!!
5
이름없음
2021/11/01 00:12:20
ID : 6p89ApcMpe3
0
이런 사람들은 애를 낳으면 안됀다 진짜 레주가 커서 집을나간다해도 어린시절을 함께 보낸 사람들인데 그게 잊힐리가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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