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으악 시발 (1)
2.너무 보고 싶어 근데 (44)
3.이런 사람 있어? (3)
4.주정뱅이 주정 들어줄 사람...? (1)
5.우리집에 10명정도 와서 자고 가는데 (3)
6.약 6개월간 "동네" 학원알바를 해 본 후기... (학바학 주의) (1)
7.. (2)
8.내 자신이 너무 보기싫은데 (2)
9.안녕하세요 ㅂㅅ입니다 (1)
10.미치겠다 (4)
11.삶을 끝낼까 합니다. (7)
12.그냥 푸념 (1)
13.° (1)
14.짝사랑 고민상담 받아 볼게 (3)
15.나는 왜 열심히 살아야될까? (3)
16.나 불안감이 너무 심한거같아 (6)
17.편한일만 해본 동생 (11)
18.지나가지 말고 읽어줘-내가 너무 찐따같아 (14)
19.객관적으로 한번 봐줘 (4)
20.. (3)
1
이름없음
2021/12/01 16:28:24
ID : NyY3wtBupRz
0
내 동생이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좀 편하게 살았어
쉽게 쉽게 살았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그런지 요즘 좀 답답해보여서...
미래에 대한 생각이 좀 없어
너무 흘러가는대로 어떻게든 되겠지
스트레스 받아 거기까지 생각하긴 싫어 이러거든
어떻게 하면 좋을까
2
이름없음
2021/12/01 16:30:31
ID : NyY3wtBupRz
0
고등학생때 1학년 초반에 거의 들어가자마자
학교 가기 싫다는 이유로 자퇴했고
5년인가 놀다가 군대갔어
군대가기전에 편의점 알바 2개월 해본게 전부야
다녀와서는 아빠 밑에서 일하고
근데 내가 보기엔 아빠도 이제 곧 은퇴하실 것 같거든
그 뒤에 일은 애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생각하기 싫다네
3
이름없음
2021/12/01 16:33:19
ID : NAnO004FimJ
0
스레주 동생을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가 아니라서 어떻다 말하기가 어렵네
그런 사람들 중에서도 속으로는 사실 미래 걱정하면서 끙끙 앓는 사람도 있는데
그게 아니어도 살다보면 결국 어느 순간 경각심을 좀 가지지 않을까? 나이는 모르겠지만 갠적으로 10대 20대 까지는 아직 대부분 철 없을 시기라고 봐
4
이름없음
2021/12/01 16:33:28
ID : NyY3wtBupRz
0
그렇다고 아빠가 은퇴하면서 가게 하나 준다고 해서
걔가 운영을 잘 할 것 같지도 않거든
지금도 뭐 자기 나름대로의 스트레스는 있겠지만
우리가 보기엔 시간만 떼우러 출근한다고 보이기도 하고
혼자 할 줄 아는게 아무것도 없는데
집에서 내 쫓아봐야 자립심도 길러지고 하려나....
5
이름없음
2021/12/01 16:34:38
ID : NyY3wtBupRz
0
동생이 하는 얘기는 항상 미래에 어떻게 되는건 잘 모르겠고 내가 지금 원하는건 현상태 유지래... 아빠가 천년만년 살 것도 아닌데 ㅠㅠ
6
이름없음
2021/12/01 16:39:26
ID : NyY3wtBupRz
0
나는 성인되고부터 내가 학비 벌어서 대학교 다니고
학교 졸업하고는 독립해서 살면서 내 앞가림 알아서 하고 살았는데
동생이 의욕이 없는건지 생각이 없는건지... 답답해
뭐해먹고 살건지 물어보면 거기까지 생각하기 싫다고 하고
그럼 나중에 은퇴하시면 내가 아는 사람쪽으로 가봐라
그래도 니가 이거 할 줄 아니까 가서 몇년만 버티면
먹고살걱정없을거다 해도 대답도 안해.....
7
이름없음
2021/12/01 16:39:29
ID : NAnO004FimJ
0
저런.. 미안해 내가 새로고침을 안 하고 레스를 쓴 터라 다 못 읽었네
그런 마인드라면 확실히 걱정 되겠다..
나이 좀 되어 보이는데 원하는게 현 상태 유지라니 ㅜㅜ 상황파악 시켜 주려 해도 스트레스 주지 말란 식으로 짜증내며 얘기하진 않아?
진짜로 혼자 살아봐야 깨달을 것 같은데.. 아니면 살아가려는 의지 자체가 없는건 아닐까
8
이름없음
2021/12/01 16:44:44
ID : NyY3wtBupRz
0
웅 ㅜㅜ 20후반이야 근데도 레스주 말대로 짜증내면서 스트레스 받으니까 그런 얘기하지 말라고 그래서 나는 솔직히 아빠가 감싸돌지말고 그냥 쫌 혼자 살아보게 했음 좋겠어 ㅜㅜ 본인 나름대로 걱정은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뭔가 불안하니까 짜증내는 것 같은데 그래서 그걸 생각 안하려는 것 같더라고 ㅜㅜ
9
이름없음
2021/12/01 16:47:48
ID : NyY3wtBupRz
0
근데 또 살아가려는 의지가 없는건 잘 모르겠어 ㅠㅠ 동생이 와이프도 있고 출근해서 거의 3시간 4시간은 와이프랑 영통하는데 우리 가족들은 그것도 불만이야 물론 가게가 프리하긴 하지만 그럴 시간에 직원들 케어나 잘 해줬음 하는거지 그냥 내가 보기엔 좀 돈걱정없으니까 이대로 한량처럼 살고 싶은 것 같은 생각도 들고....
10
이름없음
2021/12/01 16:56:48
ID : NAnO004FimJ
0
와이프가 있어?! 그래도 레주 동생인데 미안해 조금 이해가 안 간다
마냥 편하게 살고싶고 근데 책임지고 살기는 스트레스고, 또 미래 막막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은 하기도 싫고.. 세상에..
와이프까지 데리고 '흘러가는데로 살겠지~' 이런 마인드는 정말 안되는건데
진짜 단호하게, 좀 세게 나가야 말을 좀 듣지 않을까? 물론 그런다고 사람이 바뀌는건 어렵지만 그걸 계속 회피하고 있으면 본인만 더 힘들텐데..
11
이름없음
2021/12/01 17:46:19
ID : NyY3wtBupRz
0
나도 이해가 안돼... 그래도 결혼까지 했으니까 자식은 없지만 처는 있으니까 존중해주는데 아니었음 줘터졌을거야... 지금 사는것도 아빠 집에서 얹혀 사는건데 본인이 모시고 사는거라 생각하거든 ㅋㅋㅋㅋㅋ 아 돌겠다 어케 정신차리게 하지 아빠가 우유부단하고 물러서 애를 확 어케 못해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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