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은 듣고 싶지 않다. 욕을 듣지 않을거면 왜 글을 올렸냐고 한심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하소연할 곳이 필요하다.
하루 하루 죽고 싶어하는 하루인데 여기에서라도 살고싶다. 살고 싶어하는 내가 웃기기도 하네
이름없음2021/12/08 16:04:09ID : lhgruk2mq3T
담배 추천은 뭐 부모님한테도 받았다. 레주야 술담이라도 해보는거 어떠니 같은거
이름없음2021/12/08 16:04:46ID : lhgruk2mq3T
ㅋㅋㅋ,,,진심이셨다. 술을 부모님이랑 같이 마셨는데 술 취해서 자살시도한 뒤로 안먹는다
이름없음2021/12/08 16:05:35ID : lhgruk2mq3T
친구들 따라서 담배 폈다 부모님께도, 정신병원 선생님께도 알려드렸더니 괜찮다고 하셨다.
이름없음2021/12/08 16:06:18ID : lhgruk2mq3T
담배도 뭐 죄책감이 어마어마 하다
이름없음2021/12/08 16:06:56ID : lhgruk2mq3T
나도 어린 편이지만 담배를 필까? 하는 친구들이 있으면 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나는 담배를 핀 그 순간부터 죄인이다
이름없음2021/12/08 16:07:13ID : lhgruk2mq3T
며칠뒤면 폐쇄병동에 간다
이름없음2021/12/08 16:07:34ID : lhgruk2mq3T
ㅌㅇㅌ에서 사귄 나와 비슷한 친구들도 이미 다 폐쇄병동에 들어갔다
이름없음2021/12/08 16:08:24ID : lhgruk2mq3T
나만 남았다. 죽어버리고 싶다. 죽어버리는 것도 무서워서 사라지고 싶다. 요즘 나같은 애들은 복 받은거라고 힘든 척 한다고 하는데 모르겠다. 이게 척이면 정말 힘든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거지
이름없음2021/12/08 16:08:58ID : lhgruk2mq3T
오늘도 공황장애가 너무 심하게 와서 진정이 안되서 또 3교시 밖에 못하고 조퇴했다.
이름없음2021/12/08 16:09:21ID : lhgruk2mq3T
죽어버리고 싶다. 친구들은 이런 나를 왜 좋아해주는거지? 진짜 좆같다
이름없음2021/12/08 16:10:06ID : lhgruk2mq3T
사실 안좆같다. 너무너무 고맙다,
이름없음2021/12/08 16:11:23ID : lhgruk2mq3T
또 누가 나를 두ㅣ에서 욕 했단다. 나는 뭐를 잘못한건지 모르겠다. 아 이번에는 누가 좋아하는 애가 나랑 친한 남사친인데 내가 남사친한테 여소 시켜줘서 나를 욕 했단다. 자기껀 뺏기기 싫어서 자기 홈그 안에서 애들끼리 만나게 하고 자기는 친구인 척 한다고 망상이 지나친 친구다.
이름없음2021/12/08 16:12:06ID : lhgruk2mq3T
….죽어버리면 편할까 해결될까 싶다. 나를 괴롭힌 애들에게 죄책감 하나 가지게 해줄 순 있을까. 그럴 수조차 없는 죽음은 무엇을 위한 죽음이니
이름없음2021/12/08 16:15:35ID : lhgruk2mq3T
작년에 나는 이맘쯤 되면 행복할줄 알았는데 공항 떄문에 아무것도 못하는 삶은 정말 정말 정말 죽어버리고 싶다
이름없음2021/12/08 16:16:43ID : lhgruk2mq3T
아무도 내 속 사정이나 마음같은건 관심ㅁ 없지. 그냥 10대 학생이 정신병원에 다니고 담배를 픽 성적이 안좋고 학교에서 몸 판적 있다는 소문ㅇㅣ 돌았었다는 사실만으로 나는 욕 먹기 얼마나 좋은 소재거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