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내 개인사를 여기에 끄적인 거 같아. 좀 더 자세하게 쓰고 싶은데 그건 시간이 더 걸리고 글은 더 길어지고. 다른 판을 가든 주제를 바꿔서 도움을 받든 할게. 오해할만큼 글 쓴 건 미안해.
이름없음2021/12/09 13:09:41ID : 9fSNvDs9vyM
원래 살면서 성장해가는거지
근데 저딴 이유로 손절하고 싶다니… 내 친구였으면 너랑 다신 안보고 싶겠다 알아서 멀어져주셈
이름없음2021/12/09 13:19:14ID : MlBe1CmNwMj
변한거라니...ㅋㅋㅋㅋㅋㅋ성숙해진거지 진짜 스레주야말로 나이가 들었는데도 몸만 늙고 정신적으로는 아직도 성장 전에 머물러 있는 것 같은데. 윗 레더 말처럼 나라면 철도 안드는 그런 사람 곁에두고싶지 않음. ㅈ노잼이 뭐냐,,,, 진짜 아니꼽게 본다 걔네한테도 네가 성장하는데 걸림돌 될 듯. 알아서 손절치고 알아서 사라지셈 서로한테 좋겠네 뭐
이름없음2021/12/09 13:39:35ID : Xy7BBxQoE65
예전에 저런 얘기한 적 있어. 우린 어떻게 변할까 하고. 후자인 애는 나랑 같은 반인데 더 신나고 그런 애들 선택했었고 전자인 애는 나한테 쓴소리하고 막 그랬는데 본인이 그런 상황이 되니까 갑자기 저런 식으로 대한다고...나야 당분간 나도 내 일 있으니 시간나면 연락하자ㅜㅜ하면 되는데 그냥 내 스스로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고 이런 생각 드는 죄책감에 끄적인 거야.
이름없음2021/12/09 13:41:01ID : qqjg3V9dwty
사람이 다른 사람도 만나고 하면서 변한거지
근데 왜 손절을? 나쁜것도 아닌데
이름없음2021/12/09 13:43:02ID : Xy7BBxQoE65
ㅇㅇ...위에 거 읽어주면 좋겠다. 난 관계가 이런일 저런일 있는데 내가 저런 생각한다고 그럼 니가 꺼져 이건 더 그렇지 않니. 쟤네도 나 그렇게 생각한 적 있을 거고 난 사소한 일로 사람의 마음이 변한다고 생각해. 난 걔네 좋은데 저런 생각 들어서 끄적인 거야.. 암튼 확실히 쟤네가 알면 기분 나빠할 수도 있겠다.
이름없음2021/12/09 13:46:55ID : Xy7BBxQoE65
수정했어. 난 저런 마음이 아주 가끔 드는 거고 쟤네 좋아. 오랜 시간 지내면서 저런 생각할 수도 있다 생각하고 곧 지나갈 시간이라 생각해. 다만 이걸 어덯게 해야해야하나 싶은거였어.
이름없음2021/12/09 13:49:17ID : SHu4L88jhdQ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을까 싶네
이름없음2021/12/09 13:55:23ID : MlBe1CmNwMj
어떤 행동에 기분이 나빠지는건데?? 행동에 기분 나빠진다 그랬는데 꿀잠자면 좋은거지~ 이렇게 말하는게 관심없다그러고 본인만 생각하고 했던 것 보다는 성격이 나아진 것 같고 쓴소리만하던것보다 좋은 소리 해주는게 점점 과거보다는 나아진 걸로 보이는데 왜 기분이 나쁜거야? 예전엔 안 그랬으면서 과거와는 다르게 행동하는거 때문에??? 잘 이해 안됌...나라면 예전의 자신의 행동이 누군가를 상처 줄 수도 있었겠구나 하고 깨닫게 되면 바꾸려고 노력할 거 같은데. 그런 내 모습을 누군가가 바뀌었다고 싫어하면 너무 슬프고 그럼 나는 내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입힐 수도 있다는걸 알면서도 누군가가 나는 변했다고 생각하는거 때문에 고쳐나갈 수도 없는거임..? 레주가 무슨 소리하는건지 잘 모르겠는데
이름없음2021/12/09 14:03:12ID : Xy7BBxQoE65
서로 나이가 들면서 완전 반대 성향으로 가는 거 같아. 쓴소리하던 친구는 나보다 나은 상황에서 우월감 가진거고 꿀잠 잤다는 애는 원래 나랑 반대 입장이였거든. 그니가 지금은 상황이 완전 반대된 상황?? 쓴소리하던 친구는 내가 공감해주기엔 그 친구가 그러지 않았고 꿀잠잔거지 친구는 솔직히 말해서 나보다 더 재밌는 애들 선택한 거잖아. 그러면서 지금까지 지내왔고 현재 상황에선 서로 얘기는 많이 했지만 나도 감정이 풀리지 않았는지 저런 생각"만" 하게 됨...진짜로 그냥 나이 드니까 사람이 각자가 다 바꼈는데 아무렇지 않게 대하긴 하거든. 예전에 생각하던 친구의 정의가 좀 바뀌기도 했고..그런데 댓 보니 걔네가 성숙해진 거다 라고 하면 그럼 난 과거에 성숙했고 지금은 미성숙?이란 괴리감이 들기도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