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12/20 22:33:06 ID : i1hhzcLdO9v 2
있잖아요, 저 그냥 선생님이 좋은데 어떻게 표현을 할 수가 없어요. 나름대로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하는데 왜 저는 도무지 감정표현을 할 수가 없을까요.. 매일 선생님 얼굴만 보면 두근거리고 특히, 제 자리때문에 옆모습 볼때면 심장이 몸 밖으로 튀어나올 것만 같아요. 너무 많이 좋아해서 더 이상 좋아할 마음이 남아있지 않을때까지 좋아하면 되는 걸까요? 이번에 더 다가갈 수 있을까요? 제가 선생님이랑 조금이라도 더 말해볼 수 있을까 너무 고민되고 속상하고 그냥.. 그래요.
102 이름없음 2022/01/30 00:53:26 ID : i1hhzcLdO9v 0
레주가 슬픈 소식을 안고 돌아왔어요..후 결국 그 쌤이랑은 떨어지게 됬어...학교 떠나신다더라. 그래서 내년에 한번 연락할건데... 어떻게 버틸지 모르겠다 ㅎㅎ
103 이름없음 2022/01/30 01:36:21 ID : SIMpbzSLard 0
헐 진짜 어떡해.... 나는 쌤이랑 오해가 생겨버려서 진짜 끝날 판이야.... 나도 버틸수있을지 모르겠다....
104 이름없음 2022/03/02 15:00:29 ID : i1hhzcLdO9v 0
오늘은 학교에 가는 날이었는데, 선생님은 없었어요
105 이름없음 2022/03/02 15:02:24 ID : i1hhzcLdO9v 0
방학동안 생각정리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요. 그냥 선생님이 걸어다시던 그 복도만 봐도 나는 눈물이 다시 나더라고요. 그 복도에서 선생님이 저한테 인사해주셨었는데.. 급식실에 가면 늘 앉아계셨는데. 그 자리가 비어있었어요. 이제 자연스레 학생들의 자리가 되어버렸네요. 학교가 많이 달라졌어요. 작년의 그 모습이 아니에요. 교실도 이제 1층으로 바뀌었어요. 선생님이 맡으셨던 반 친구들은 잘 지내는 것 같은데 왜 별로 친밀하지도 않았던 내가 이렇게 괴롭고 슬픈건가요
106 이름없음 2022/03/02 15:03:16 ID : i1hhzcLdO9v 0
급식실을 친구들이랑 나오면 항상 선생님을 눈으로 좇았었는데. 이제 안그래요, 아니. 못그래요. 좇을 사람이 없어요. 그 학교에서는 잘 지내세요? 어떻게 오늘 첫하루가 어떠셨나요.
107 이름없음 2022/03/02 15:03:38 ID : i1hhzcLdO9v 0
언젠간 잊혀지겠지만.. 그냥 너무 괴로워요
108 이름없음 2022/03/02 15:04:23 ID : i1hhzcLdO9v 0
이번 1년동안 누군가를 좋아할 수 있을까요 다시 누군갈 좋아할 수 있을까요 다시한번 그 설렘을 느낄 수 있을까요 한번만 더 그 감정을 느끼게 해줘요
109 이름없음 2022/03/02 15:05:51 ID : i1hhzcLdO9v 0
아니 진짜 너무 싫어 너무 싫어 너무 무너문우너무 너문 ㅅ무섭고 싫어 ㅁㅅ어떻게 버티지 진짜 못하겠어 계속 눈물만 나와 선생님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요 제발 나 좀 어떻게 해주면 좋겠어 친구들은 다 괜찮은데 아니 당엲나거지만 그래도 학교가 너무 자연스럽잖아 빈자리가 너무 큰데 크지 않아 다들 자연스러워져
110 이름없음 2022/03/03 23:20:54 ID : i1hhzcLdO9v 0
어제도 그제도 그리고 오늘도 매일 울어요
111 이름없음 2022/03/03 23:22:02 ID : i1hhzcLdO9v 0
새로 배정된 담임선생님이 선생님 과목이시더라구요.. 국어.. 작년에 그렇게 빌었었는데. 국어 선생님이 내년에 담임선생님으로 들어와주시면 좋겠다고.. 이뤄지긴 했는데, 이건.. 좀 아니잖아요
112 이름없음 2022/03/03 23:22:30 ID : i1hhzcLdO9v 0
선생님이 저한테 인사하셨던 그 복도가 바로 저희 교실 앞이에요
113 이름없음 2022/03/03 23:22:47 ID : i1hhzcLdO9v 0
도서관은 선생님이 앉아계셨던 교무실 그 층이에요 바로 옆이요
114 이름없음 2022/03/03 23:23:16 ID : i1hhzcLdO9v 0
강당은 선생님이 경기 보셨던 그 자리 아직 남아있어요..
115 이름없음 2022/03/03 23:23:22 ID : i1hhzcLdO9v 0
급식실 자리도 여전하고요
116 이름없음 2022/03/03 23:23:41 ID : i1hhzcLdO9v 0
학교 운동장 바닥에 앉아계셨던 선생님이 그리워요
117 이름없음 2022/03/03 23:23:48 ID : i1hhzcLdO9v 0
어느 학교에 계신건가요
118 이름없음 2022/03/03 23:24:02 ID : i1hhzcLdO9v 0
어느 학년을 맡으신건가요
119 이름없음 2022/03/03 23:24:16 ID : i1hhzcLdO9v 0
아니 교직에 계시긴.. 한가요..
120 이름없음 2022/03/03 23:24:29 ID : i1hhzcLdO9v 0
찾아뵐게요 연락할게요
121 이름없음 2022/03/03 23:25:22 ID : i1hhzcLdO9v 0
우리 담임선생님이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선생님을 잊을만큼. 저희 쌤도 좋아요. 선생님보다는 아닐까봐 겁나요. 선생님이 “좋다”의 기준이 될까봐 두려워요.
122 이름없음 2022/03/03 23:25:52 ID : i1hhzcLdO9v 0
내 기준은 내가 정하고 싶었는데 자연스레 정해졌나봐요. 나는 그냥 선생님이 계셨던 작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123 이름없음 2022/03/03 23:26:07 ID : i1hhzcLdO9v 0
누군가를 다시 좋아할 수 있을까
124 이름없음 2022/03/03 23:26:23 ID : i1hhzcLdO9v 0
1년을 선생님만 그리워해야하느
125 이름없음 2022/03/03 23:26:51 ID : i1hhzcLdO9v 0
성적도 많이 올랐고 우울함도 좀 사라졌는데..왜 가신걸까 ㅂ
126 이름없음 2022/03/03 23:27:09 ID : i1hhzcLdO9v 0
복직하시고 1년 더 계시고 떠나신건가요..?
127 이름없음 2022/03/03 23:27:17 ID : i1hhzcLdO9v 0
나는 아는게 없어요 난
128 이름없음 2022/03/03 23:27:57 ID : i1hhzcLdO9v 0
오늘 수업 듣다가 울뻔했어요. 선생님 없이 선생님이 있던 학교에서 자연스레 1년을 더 보낼 생각을 하니까.
129 이름없음 2022/03/04 19:14:13 ID : xyILe7zfbu8 0
생기부 ㄹㅇ 눈물광광
130 이름없음 2022/03/04 19:14:30 ID : xyILe7zfbu8 0
다 기억하셨구나
131 이름없음 2022/03/04 20:37:34 ID : i1hhzcLdO9v 0
다..
132 이름없음 2022/03/04 20:37:39 ID : i1hhzcLdO9v 0
난 많이 기억 못하는데
133 이름없음 2022/03/04 20:37:47 ID : i1hhzcLdO9v 0
전 아는 것도 별로 없는데
134 이름없음 2022/03/04 20:38:19 ID : i1hhzcLdO9v 0
오늘 작년 교실이랑 .. 복도 갔다왔는데요.. 너무 그립더라요. 순간 그때 감정이 다시 떠올라서 더워졌어요…
135 이름없음 2022/03/05 10:45:41 ID : i1hhzcLdO9v 0
이번에는 이렇게 끝나는데 만약에 진짜로 그런거 안 믿지만 다음생이라는게 있다면 그때는 선생님이랑 조금만 더 오래있고 싶어요.
136 이름없음 2022/03/05 10:48:19 ID : i1hhzcLdO9v 0
1년도 같이 못보냈고요, 사실상 내가 선생님을 의식하기 시작한건 작년 10월달이었어서 10,11,12월.. 1월은 방학이었고.. 2월은 계속 울면서 지냈어서. 한 세달 만나면서 좋아할 수 있었나봐요... 작년 3월에는 선생님이 계셨을텐데. 제가 몰랐어도. 선생님과 사계절을 함께 했지만 함께하지 못했어요.
137 이름없음 2022/03/05 10:49:31 ID : i1hhzcLdO9v 0
일주일에 네번 들은 선생님 시간이 너무 좋았어요. 그 나머지 하루도 난 잘 버텼어요. 옆반에 늘 계시니까 뭐 질문하러 가도 나는 괜찮았으니까.. 근데 이제는 전 선생님이 어디 계신지도 모르고요 일주일에 단 한번도 만날수가 없어요.
138 이름없음 2022/03/05 10:50:31 ID : i1hhzcLdO9v 0
어제가 딱 그날로부터 5주 되는 날이었어요. 그래서 더 펑펑 울었나봐요.. 시간이 이렇게 느리게 흘렀었다니. 선생님과 함께했던 시간들은 그렇게 빨리 사라져갔던 것 같은데 왜 선생님이 없는 이 5주는 느리게 갔을까요
139 이름없음 2022/03/05 10:50:58 ID : i1hhzcLdO9v 0
그냥.. 자연스러웠던 작년이 그리워요.
140 이름없음 2022/03/05 10:51:27 ID : i1hhzcLdO9v 0
매일 볼 수 있던게 정말 다행이었고 행운이었구나 싶어요. 저 진짜 너무 힘들어요..
141 이름없음 2022/03/05 10:52:33 ID : i1hhzcLdO9v 0
대체 어디 계신거냐고요.. 알려주시지. 지금 연락 못하잖아요. 올해 말에 연락하기로 했잖아요. 그래서 연락 못해요... 난 하고싶은 것도 없고 원하는 것도 없어요. 그래서 미래가 너무 무서워요. 아무한테도 말할 수가 없어서 무섭네요
142 이름없음 2022/03/05 10:53:18 ID : i1hhzcLdO9v 0
선생님이 올해 담임선생님이셨다면요 저 진짜 너무 행복했을 것 같아요. 정말 너무 행복했을 것 같아요.. 아니 하다못해 그냥 저희 학교에 딱 1년만 더 계셔주셨다면
143 이름없음 2022/03/05 10:54:51 ID : i1hhzcLdO9v 0
1학년때는 너무 외롭던 한해였어요.. 2학년은 친구들이랑 운동장도 돌아다니고 도서관도 다니고 이야기도 하고.. 누군가 덕분에 학교 가는 일이 기다려지고. 그랬던 한해였네요. 3학년 무사히 보낼 수 있을까요..
144 이름없음 2022/03/05 10:55:21 ID : i1hhzcLdO9v 0
작년이랑 같은 학교인데 다른 학교인 것 같아요. 작년에는 주황빛으로만 보였던 학교인데 올해는 자꾸 흑백으로 보여요.
145 이름없음 2022/03/05 10:57:39 ID : i1hhzcLdO9v 0
선생님이 계셨던 모든 자리가 이제 빛바랜 사진 같아요.. 운동장의 잔디가 푸르지만 칙칙하고 계단은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이 나지만 뭔가 쓸쓸해보여요. 2학년 교무실 앞에 붙어있던 선생님 사진이랑 이름이 사라진게 정말 이제 이 학교에 선생님이 안계시다는 걸 알려주더라고요. 도서관도 바뀌었고, 학교의 방침 같은 것도 많이 바뀌었어요. 여기서 이제 온전한 걸 찾기가 어려워요. 내가 그 모든 순간에 있었기 때문에 나를 더 많이 사랑하고 싶은데 힘드네요.
146 이름없음 2022/03/05 17:09:34 ID : eKZeINxWmGq 0
집간다.. 이 거리는 처음 걷는 거리에여
147 이름없음 2022/03/12 15:37:11 ID : i1hhzcLdO9v 0
아니 괜찮아지긴 했어요
148 이름없음 2022/03/12 15:37:17 ID : i1hhzcLdO9v 0
ㅊㅇ.. 개멀어
149 이름없음 2022/03/12 15:37:30 ID : i1hhzcLdO9v 0
내가 올해 버텨도 거길 갈 수 있겠냐고
150 이름없음 2022/03/25 14:57:46 ID : i1hhzcLdO9v 0
안녕..ㅎㅎ
151 이름없음 2022/03/25 14:59:01 ID : i1hhzcLdO9v 0
희망은 있는데, 내 반은 사라졌어
152 이름없음 2022/03/25 14:59:18 ID : i1hhzcLdO9v 0
이런식으로 쌤을 만나고 싶었던건 아닌데...
153 이름없음 2022/03/25 15:00:21 ID : i1hhzcLdO9v 0
이런일로 만나는 거 원하지 않는다고요ㅠㅠ
154 이름없음 2022/03/25 15:00:34 ID : i1hhzcLdO9v 0
좀 좋은 일로 쌤한테 연락드릴수는 없는건가?
155 이름없음 2022/03/25 15:03:45 ID : i1hhzcLdO9v 0
많이 알게 되었고, 많이 가까워졌는데도..
156 이름없음 2022/03/25 15:04:20 ID : i1hhzcLdO9v 0
예전에 이 상황이었으면, 저는 신나서 방방 뛰었을거에요. 근데 지금 상황이 상황인지라..ㅋㅋ 웃을수도, 울수도 없어요.
157 이름없음 2022/03/25 15:04:45 ID : i1hhzcLdO9v 0
언제 만나게 될지, 언제 다시 연락이 될지도 미지수지만 그래도 기다릴게요 제 자리에서 잘..
158 이름없음 2022/03/25 15:04:58 ID : i1hhzcLdO9v 0
절 살게해주셔서 감사해요
159 이름없음 2022/03/25 15:05:15 ID : i1hhzcLdO9v 0
그 지옥에서 꺼내주셔서 감사하고 세상의 빛을 보게해주셔서 감사해요
160 이름없음 2022/05/20 20:12:23 ID : i1hhzcLdO9v 0
오랜만이다. 나는 꽤 잘지내요, 선생님
161 이름없음 2022/05/20 20:13:09 ID : i1hhzcLdO9v 0
자꾸 연락하지는 않을거에요. 가끔 연락할거고, 가끔 이렇게 설레는 감정을 느끼기 위해서 살거에요. 엄청난걸 바라지는 않을거에요, 그냥 가끔 연락하면서 즐겁게 지낼거에요.
162 이름없음 2022/05/20 20:21:15 ID : i1hhzcLdO9v 0
우리 담임선생님은 어떠신지 알아요? 두분이 아신다는게 그래도 너무 다행이다, 싶어요. 따뜻하고 포근했던 선생님 다시 보고싶어요
163 이름없음 2022/05/26 06:40:32 ID : i1hhzcLdO9v 0
나는 나름대로 잘지낸다. 가끔 너무 슬퍼도하면서 근데 쌤은 잘지내시는걸까...?
164 이름없음 2022/05/26 06:41:15 ID : i1hhzcLdO9v 0
지금 계신 학교에서는 전처럼 많은 사랑을 받고 계신 것 같지않아서, 담임을 맡지 않으셔서 좀 쓸쓸하다고 하신게 자꾸 마음에 걸린다..
165 이름없음 2022/05/26 06:41:30 ID : i1hhzcLdO9v 0
한때 나의 전부였던 사람 나를 바꿔놓은 사람 나를 구원해준 사람
166 이름없음 2022/05/26 06:47:53 ID : i1hhzcLdO9v 0
난 그냥 좀 사이코같아 스토커같고
167 이름없음 2022/05/26 06:48:17 ID : i1hhzcLdO9v 0
작년에 너무 소심했지.... 그런일로 걱정안해주셔도 되는데,
168 이름없음 2022/05/31 06:28:26 ID : i1hhzcLdO9v 0
오늘은 5월의 마지막 날 화요일이에요. 작년에는 월요일이었겠죠, 선생님 수업이 안들은...ㅎㅎ
169 이름없음 2022/05/31 06:28:55 ID : i1hhzcLdO9v 0
전에는 연락 한번에 엄청 연연했는데 이제는 그냥.. 막해대는 제가 이상해진건가.
170 이름없음 2022/05/31 06:31:51 ID : i1hhzcLdO9v 0
사실 전에는 선생님이 마냥 행복하시기만을 바래왔는데 갑자기 그냥 그러지만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나쁜 마음 먹은건 분명 아닌데, 그냥 우리 학교에서 만드셨던 추억들이 너무나 좋아서 가끔은 지난해를 좀 그리워하셨으면하고 바래보기도 하네요. 쓸쓸하다고 하셔서 걱정되는데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내가 싫었어요. 어제 선생님이 잠깐 저희 학교에 오시는 꿈을 꿨어요. 꿈인지 인지못한 꿈 그래서 너무 괴로웠던거 있죠.
171 이름없음 2022/05/31 06:34:48 ID : i1hhzcLdO9v 0
난 선생님을 웃게하는 방법을 잘몰라요
172 이름없음 2022/08/06 13:08:30 ID : Dy1u7dSIE2n 0
너무 마음아프다.. 나랑 비슷한 상황인거같아서 더 저리게 다가오네... 나도 그랬거든. 지금은 잘 지내고있어?
173 이름없음 2022/08/06 18:54:51 ID : i1hhzcLdO9v 0
글쎄.. 가끔 선생님 생각이 너무 많이 나서 괴로울때가 많은데, 다음에 한번 뵐일이 있을지도 몰라서 그걸로 버티는중이야.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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