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좀 이해시켜 줄사람?

뺄 수 있는 날짜 알아보라고 해서 우선 날짜를 알려줘야 뺄수있다고 햇더니 아니다 됏다 걍 전역하고 보자 라는데 상당히 화가낫지만 참앗어! 차분하게 언제 맞출거냐고 물어봣지 대답이 난 이제 몰라 오고싶으면 노가 알아서 노력해서 날짜 잡아놔 라는데 또 싸가지가 없게 말을 하네 갑자기 화나지만 참겟어

그리고 다들 싸우듯 우리도 별반 다르지 않게 싸웟거든 여기선 카톡 내용 그대로 써볼게 ㅅ이 상대방이고 ㄴ이 나야

ㄴ 참 말하는거 예쁘다 ㅅ 그렇지 반응이 영 시원찮아서 말야 너가 노력해봐 ㄴ 내가 노력한다고 하서 다되는건 아닌데 여지껏 너에게 맞춘다고 회사를 개판으로 다는게 화가 됏나 ㅅ 나한테 맞춘게 뭐야 면회 한번도 안온 사람이 ㄴ 그간 면회 금지엿고 갈수잇다고 해도 최근에 알앗잖아 ㅅ 나땜에 회사를 개판으로 다녀 노력한다고 안될수도 잇는건 아는데 ㄴ 휴가나온다고 월차쓰고 다녓잖아 ㅅ 오고 싶어서 노력하는모습도 안보이니까 하는말이야 지금 이직한 곳에서 그런적 한번도 없어 ㄴ 하려도 해도 안되니까 ㅅ 그리고 휴가나올때 월차쓴것도 결국 나만 좋으라고한거냐 ㄴ 나도 좋으라고 월차낸거잖아?

ㅅ 그얘기가 여기서 왜나오냐고 ㄴ 자기가 말을 정말 아낌없이 잘해서 ㅅ 너가 반응이 영 시원찮아서 그랫다고 햇는데 그건 반성을 안하나보지? ㄴ 뭐가 시원찮아 ㅅ 원인제공을 해놓고 내탓을 하지마 진짜 진부하네 다시봐도

암튼 저런식으로 싸우다가 결국 감정적으로 대하니 그래 너는 잘못이란걸 모르고 맨날 내탓으로 돌리니하면서 또 ! 싸웟거든? 그래서 진짜 궁금한 점은 뭐가 내잘못이란거야?

남친이 겁나 생각이 어리네

>>7 ㅇㅈ

>>7 걍 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