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니 내인생 막장드라마야? (3)
2.삶의 의지가 없어 (11)
3.우울증 가볍게 보는 사람들 밉다 (12)
4.내가 감정 쓰레기통 취급 당하는건가?? (2)
5.. (10)
6.펑 (1)
7.할머니가 용돈 안주냐고 하는 사람 있어? (12)
8.. (1)
9.친구들이 자꾸 나만 빼고 약속잡음 이씨 (9)
10.친구가 애정결핍같아 (6)
11.임신 가능성 (3)
12.다들 (1)
13.친구가 발작을 자주 일으키는데 병이겠지…? (6)
14.그냥 말 잘 들으면 되는데 내가 너무 불편하게 사는걸까? (2)
15.현실로 다가오는 죽음 (3)
16.살고 싶지가 않다 (3)
17.가난한 20살 하루 (5)
18.친구기 힘든 상태인데 내 힘듦을 말하는 건 이기적이겠지 (4)
19.시간 돌리고 싶다 (1)
20.이제 중딩 되는 초딩인데 (4)
1
이름없음
2022/01/28 18:06:01
ID : a60rbvcoIJV
0
ㅎㅇ
방금 대학 발표남 본인 예체능임
올해가 두번째임. 공부 ㅈㄴ 열심히 해서 현역때 4등급가까운 3이었던거 이번 수능 2극극초반으로 올려놓음 사탐 하나는 3>1임 암튼 반수했는데 재수하는것처럼 개똥꼬빠지게함 매일매일이 자살생각뿐이었는데 자해하면서 자살욕구 참음
정시특강 돈 오지게 들어감. 심지어 난 근처에서 자취까지 함ㅋㅋㅋㅋㅋ 이것도 매일매일 죽고싶은 기분 눌러가며 어떻게든 버팀. 마지막까지 버티면 보상이 있을까 싶어서
근데 보상이 있느냐…ㅋㅋㅋ예비도 못받고 광탈함. 적어도 예체능은 한만큼 보답받는 곳이 아님ㅋㅋㅋㅋㅋ프로만 그런게 아니냐. ㄴㄴ 입시도 똑같음. 그 정도가 덜할 뿐임.
하지만 이렇게 남탓만 하기엔 여기까지 오니까 걍 내 존재가 잘못된것같음 아니 잘못되었음
남들은 잘만가는 대학 나는 왜 못가나 싶고 난 얼굴도 못생기고 체력도 바닥이고 긍정적 사고도 못하고 부자도 아닌 그냥 뭐 하나 잘난 거 없는 사람인데 이젠 학력으로도 좆되는 인생임. 이런걸 환생필수적인생이라고 하냐
뭐 암튼… 현역때부터 수험생활 내내 생각과 계획만 짜놓던 자살이 눈앞에 다가오니까 이제 좀 끔찍하고 현실이 느껴지기 시작함.
발표 하나 남긴함. 근데 자신이 없음. 거기서도 불합격을 체감하고 이제 자살하게 되는 나의 모습이 눈에 그려짐. 피부로 다가오는 죽음은 생각보다 무서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허망하게도…
니보다 더 힘든 사람들 많지 않느냐. 그렇지 훨씬 많지. 근데 난 그사람들과 다름. 그 사람들은 그래도 앞으로 살아나갈 용기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난 없음. 부모님껜 죄송한 말이지만 나 이제 좀 힘듦. 지침.
2
이름없음
2022/01/31 12:22:17
ID : 40slwlg0lfW
0
너보다 더 최악인 상황에 있는 사람인데
나도 어찌저찌 살고 있으니까 너도 살라고
하고 싶은데 지쳤다고 그러니 뭐라 말 얹기도 그렇다
그래도 네가 죽지 않았으면 좋겠다
네 잘못 아니야 그냥 한국 사회가 너무 각박한 거지
괜한 말일까 봐 넘기려다가 자꾸 마음 쓰여서 보내
3
이름없음
2022/01/31 15:05:00
ID : cE4Fii3zTSM
0
내친구가 20대초에 너처럼 하는일마다 안되다가 비관해서 투신자살했다 10년지난 지금 걔의 존재는 몇몇 친구빼고 세상 누구도 기억해주지 않더라. 괴롭고 힘든건 안다 그래도 죽지만은 말아달라고 하고싶다.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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