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벗어날 수 없는 (1)
2.친구 말투가 전남친이랑 똑같음 (2)
3.일로 알게된 언니 (2)
4.. (30)
5.동생의 도벽을 어떻게 해야 고칠 수 있을까? (11)
6.다시 사랑을 하기가 싫어 (3)
7.넷상 거짓말 들킨것 같아서 속이 편하지가 않고 계속 쿡쿡쑤심 (2)
8.미성년자인데 점집 (14)
9.다들 몸 조심해...ㅠㅠ (4)
10.아니 아부지... (4)
11.나랑 진짜 안맞는 애가 있어 (5)
12.트라우마 자극이 있을 때 (1)
13.. (2)
14.진짜 친구였을까 (1)
15.허투루 살았네 (1)
16.왜케 부모님 앞에서 공부하는 모습 보여주기가 싫냐 (3)
17.가족들 사이에 껴서 좀 힘들어 (1)
18.왕따를 당할까봐 두려워 (2)
19.친한친구 연락두절 (1)
20.제발 아무나 이것좀 알려줘 (4)
1
이름없음
2022/02/04 02:07:40
ID : u1g3SIMlu3z
0
정말 한 번씩 내가 맺은 모든 인간관계를 끊어버리고 싶을 때가 있다
내가 내뱉은 진심이라 생각한 말들은 결국 그때 감정에 휩쓸려 한 충동적인 말 뿐이다
힘듬은 나 하나로 족해 다른 사람 신경 쓸 여유 따윈 없어 라고 생각하지만
나 스스로를 챙기기보단 상대를 훨씬 챙기는게 나다
상처 받아가면서도 꾸역꾸역 관계를 잡고 있는 건 이 관계를 놓치면 후회할까 봐 이지
버티고 있다고 생각이 든 순간부턴 처음과 같은 감정으로 대할 순 없다
오래 본 사람보다 처음 본 사람이 편해지는 건 그만큼 기대를 덜 해서이고 그만큼 실망할 이유도 없다는 것이다
정이 쌓여갈수록, 서로 아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언제 떠날지 모른다는 게 무서워 도망가는 것도
결국엔 내 이기심 때문이고 내 탓이다
차라리 내 힘듬이 전부 내 탓이라 생각하는 게 마음이 편하다
하나하나 해결해 갈 용기가 없어 도망만 다니니 절대 행복한 적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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