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2/13 18:11:41 ID : farbCkpPeHD 0
이제 고3이고 마지막으로 후회없이 놀고싶고 심지어 연끊은 사촌들이랑 연락이 닿아서 여자들끼리 모여서 놀자하고 약속을 잡았어.. 엄마랑 이걸로 많이 싸우기도 했었어 엄마가 할머니랑 삼촌이 너무 싫어서 끊은 연을 내가 이어준다고 착각했나봐. 근데 난 아니야 내 윗사람들은 연끊더라도 난 못끊겠어.. 그래서 정말 엉엉 울면서 엄마도 벌써 60이 다 되어가고 친언니도 나랑 10살 정도 차이 나는데 나가족 하나 없이 자라는 게 너무 속상하다 명절에 친구들이 연락 오면 걔넨 할머니 집에서 북적이면서 노는데 난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게 너무 우울해서 내 또래 가족이 있었으면 해서 한 거고 이걸로 엄마가 또 그 집에 책잡힐 일은 없을거라고 말했어. 쓰면서도 정말 속상하다. 암튼 그래서 이번에 큰맘먹고 공부하려고 전에 중고매장에서 산 2층 벙커를 내방에 직접 조립해서 옮기고 방에 있는 모든 가구가 다 중고야. 그리고 옷들도 엄마 아는분이 주거나 2천원하는 옷들이나 그런거고 그나마 산 옷은 브랜드도 없고 취향 바뀐다며 산 싼옷들에 가끔 언니 옷 물려입고 내가 어쩌다 밖에서 산 옷 두벌뿐이야. 그리고 그 마저도 옷이 너무 작아져서 버린게 다야.. 그래서 이번에 10만원 예산으로 잡고 옷을 질렀어. 성인들이 자주 입는다는 옷들로 골라서 무난하게 꾸준히 입는 옷으로 샀어. 심지어 난 그 유명한 학생옷들 하나 없어서 이번에 숏패딩을 하나 샀고, 이렇게해서 10만원이 나왔고 결국 샀어. 엄마도 그래 사라 해서 산거고. 사실 이 옷 입고 놀러가고 싶어서 산거야
2 이름없음 2022/02/13 18:23:11 ID : farbCkpPeHD 0
근데 사다가 내가 코디를 못해서 잘못사서 언니한테 좀 물어봤어. "3일을 고민끝에 산 옷인데 잘 매치가 안되는데 어떡하지?"이러니까 언니가 자기는 일주일을 고민했을거라고 미리 말해줘야할거 아니냐 이러면서 나한테 화를 막 내는거야. 내가 연락할때는 안봤으면서...그래도 좋게 끝내려고 그러게 내가 좀 더 고민할걸 이러고 언니가 몸이 약해서 자주 아프다길래 집에 약있냐 묻고 또 물어볼게 있어서 가방얘기를 꺼냈어. 내가 받은 홀로그램 미니 가방이랑 내가 산 에코백이 있는데 이게 어깨에 매니까 흘러내려서 이번에 큰맘먹고 스크랩으로 백팩도 되는 그런걸 사려고 언니한테 말했어. 근데 그게 맘에 안들었나봐 나보고 옷을 많이 산대. 성인되면 취향타니까 사지말라고. 그래서 언니한테 너무 서운해서 나 고등학교 올라온 이래로 옷 내가 산거 세트로 치면 2벌이라고 이것 말고는 언니가 사준거 하나 엄마가 받아온거 하나 시장에서 산 옷 하나 이마저도 목나가고 뭐가 묻었다 그리고 밖에서 생리 터져서 어쩔 수 없이 산 치마하나가 다인데 그렇게 말하는건 아니라고 심지어 브랜드 나도 비싼거 알아서 아껴서 안샀다고 그러니까 언니가 너가 2벌산건 솔직히 아니지^^이러고 내 말에 요점을 못찾고 그렇게 말을 하는거야. 내가 사면 얼마나 사고 쓴다고 사촌동생이 쓰던 장롱하나에 옷이 전분데 정말 속상하더라고... 그래서 언니가 그 말 하고 바로 내가 언니 난 내가 살면서 옷으로든 가방으로든 사치 부려본적도 없고 무엇하나 사면서 무턱대고 산적도 없을 뿐더라 내방에 새로 산거를 고르라하면 손에꼽는다고. 그러고 말고 안읽었어. 언니가 보낸말에 더이상 말하고 싶지 않다길래. 그러고 너무 속상해서 엄마한테 전화거니까 통화중이더라... 언니겠지...
3 이름없음 2022/02/13 18:28:46 ID : farbCkpPeHD 0
나중에 엄마한테 전화거니까 받길래 언니지? 이러니까 맞다고 그래서 뭔얘기해? 이러니까 그냥 별일없냐고 건거래. 그래서 울면서 말했어 내가 옷산게 그렇게 사치냐고 언니랑 말한 내용 그대로 말했어 가방내용까지 안가고 엄마가 그러더라 언니말이 맞다고. 그래서 정말 정털리고 힘들어서 그래 언니나 엄마가 내 뒷담까는거 익히 알고 있었고 매번 나 정신병자 취급하면서 내 말 하나하나 병신취급하는것도 참아왔지만 이건 아니지 않냐고 어떻게 살면 이렇게 살 수 있냐고 정말 토해내듯 말했어. 그러고 끊고 언니한테 카톡으로 엄마한테 전화해서 눈치주는게 그렇게 재밌냐고 앞으로 언니한테 뭐 안물어볼거니까 걱정말라고 하고 보내니까 언니가 도와주는것도 그렇게 받아들이냐고 자기도 할말없고 기분 안좋으니까 그만하자는데 진짜 서운함을 넘어서 혐오스럽더라. 매번 내가 학교 가는거 힘들어서 가끔 안가면 둘이서 카톡으로 에휴 얘 또 학교 안갔어 저러고 지 인생이나 잘 살려나 몰라 이런 말들을 주고 받는거 엄마 폰에 다 보이고 매번 여행다니면 언니 눈치보고 둘이서만 다니고 난 항상 뒷모습만 보고다니고 나혼자 방에서 눈물 흘리고 마음고생하는데 둘은 가족상담하면 매번 내 어릴적 문제 꺼내고
4 이름없음 2022/02/13 18:35:23 ID : farbCkpPeHD 0
어릴때 그럼 정신적으로 잘 다닐만한 환경이였는지 생각하면 그건 아니였어. 어린이집에서 학대당하고 유치원도 학대받고 매일 혀를 뜯어서 소매에 피가 가득해서 돌아오고 초딩때 검사결과 뇌에 감정을 조절하는 그런 게 고장나서 감정이 결여되어있고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감정만 크게 나타나서 지금 고3때까지 약먹고 있어. 지금은 어릴적에 다 치료해서 우울증약과 공황장애, 불면증 약만 먹고 있고 이마저도 끊었어. 건강이 너무 악화되어 있고 약을 너무 먹다보니 부작용으로 생각을 못해. 공부를 못하고 언어능력도 많이 딸리고 사회성도 낮고. 근데 이건 내 탓이니까 엄마 언니 탓 안해. 약 먹여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하니까. 정말 노력했어 머리 안좋은거 안티내려고 독서상 매년 꾸준히 받을정도로 책읽고 독서감상문쓰고 장르 가릴거 없이 다 읽어서 도서관 책을 다 외웠어. 수학은 정말 노력해도 안되니까 언니한테 온갖 애교부려가며 카페값내며 배웠고 외국어는 정말 피나는 노력했어 영화보고 노래듣고 해석하고 내가 학원을 다니고 싶지만 사회성도 없고 말주변도 없어서 적응을 못해 못다니니까 아예 집에서 독학으로 죽어라 했고
5 이름없음 2022/02/13 18:41:34 ID : farbCkpPeHD 0
나름 열심히 노력했는데.. 진짜 노력했어 나... 근데 내 머리가 점점 딸리고 정신적 고통은 나날이 갈수록 심해져서 대학도 사실 포기했어. 그래도 나 정말 노력해서 좋은 친구 사귀고 글도 써서 책내보려고 노력하고 상도 받고 받기 힘들다는 그 서울대 수료증 하나도 받았어. 진짜 노력했는데 가족이 하나도 몰라주고... 어느날은 내가 친구한테 말하다가 나도모르게 나는 홀수로 다니는게 정말 싫다고 말했는데 이것도 다 가족이 나만 두고 가니까 그랬나봐. 나 혼자가 끔찍한데 요즘은 외로우면서도 홀로 남으려고 내가 노력중이더라고.. 같이 있으면 괴로워서 내방에서 혼자 자고 혼자 밥먹고 혼자 나가서 놀고 혼자...무조건 혼자 있으니까 마음은 아프지만 편해. 근데 사실 여전히 힘들고 괴롭고... 애정결핍도 생기고.. 사실 그래서 사촌언니한테 의지 많이 했어. 지금도 여전히 언니도 나도 마음이 아픈 사람이라 잘 맞고 나이차도 별로 안나서 내 학교문제나 진로까지 걱정해주더라고.. 어쩜 피섞인 사람보다 더 잘알아주는지 그날은 하루종일 울었던 기억이 나.
6 이름없음 2022/02/13 18:46:23 ID : farbCkpPeHD 0
아무튼 말하다보니 하소연이지만 내가 이 사람들하고 사는게 맞는지 내가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가족이라 연을 끊기가 너무 어려워... 하지만 매번 상처받고 무엇하나 존중해주지 않는 어른들이 밉고 엄마랑 언니는 나한테 매번 하는말이 둘이 서로 같이 늙어가는 처지라 나보단 마음이 잘 맞아서 그런거래... 근데 그렇다고 사람을 이렇게까지 소외시키고 병들게 하는건 또 아니잖아... 어릴땐 나한테 화나면 아빠한테 보낸다 했는데 지금 가끔 나도 이런 생각을 해.. 하면 안되지만 내가 차라리 아빠한테 가면... 궁핍하게 살아도 행복하지 않았을까?하고... 내가 너무 나쁜거 알아 아는데... 이런 생각이 너무 죄송하지만... 나 진짜 너무 힘들어... 아빠 너무 보고싶고 엄마랑 언니가 속상하니까 아빠 밉다고 꼴보기 싫다고 아빠아니라고 하지만 사실 나 진짜 너무 외롭고 가족의 의미가 이게 맞나 계속 의심되는 것 같아..
7 이름없음 2022/02/13 18:48:21 ID : farbCkpPeHD 0
지금도 불꺼진 방에서 혼자 울고있으니까 진짜 외롭고 힘들다... 그래도 엄마가 부족함 없이 키워줬지만... 내가 아끼면서 겨우 산 옷을 사치라 생각하니 진짜 눈물난다
8 이름없음 2022/02/13 18:56:58 ID : farbCkpPeHD 0
정말 하소연이다 근데 진짜 맘놓고 터놓을 곳이 없어서 두서없이 썼지만 나 가족을 정말 사랑하고 아껴... 진짜 여전히 엄마랑 언니가 다시 또 다음 생에도 내 엄마 언니였음 좋겠고 내 돈이 엄마랑 언니한테 쓰여도 안아깝다? 근데 이 생각들이 자꾸 안좋게 바뀌려고 해서 진짜 너무 속상해... 내가 내 부모 사랑하는 것도 당연하고 내 언니 사랑하고 그런 것들도 다 당연한건데 난 그렇게 여겨왔는데 요즘은 그 생각들이 자꾸 의문이 생겨 정말 당연할까?하고.. 내 친구들이 아직은 나를 100프로 아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친구들한테 내 가족얘기를 하고싶진 않아... 뒷담이 싫어서... 근데 나도 누군가에게 정말 맘놓고 얘기하고 싶은데 맘처럼 쉽지가 않네... 상담도 결국 엄마한테 들어가고 가끔 내가 너무 우울하고 꼭 죽을것처럼 말하니까 상담쌤도 결국 엄마한테 다 말하더라고... 그래서 무조건적인 신뢰도 못하겠고.. 진짜 오늘 옷 하나 사고 가방사고 싶다고 얘기한걸로 이렇게까지 내 마음에 파도가 치니까 오랜만에 큰 우울감이 오네... 언제쯤 가족이 날 알아주고 한번쯤 날 위해 생각을 해줄까
9 이름없음 2022/02/14 08:22:14 ID : farbCkpPeHD 0
아침부터 또 시작이네... 용돈 달라고 했더니 너무 많이 주는 것 같다고 운떼길래 들었더니 언니가 전화했나봐 내가 옷 많이 사입는다고.. 그래서 너무 울컥해서 어제 언니랑 싸운 얘기랑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노트북을 말하는거야... ㅋㅋ 언니가 대학생때쯤? 무슨 수강 들어서 받은 이름 없는 노트북 그거 이제는 충전하면서 안쓰면 꺼져버리고 무거워서 가지고 다니기도 힘든 약 10년된 노트북...그거 도저히 학교에 가지고 갈 수 없어서 정말 울면서 애원했어 그래서 노트북 하나 좋은거 사서 진짜 여러가지로 다양하게 쓰고있다? 사진 편집도 하고 노래도 듣고 그걸로 강의듣고 학교 수업줌듣고 그때 엄마도 언니도 잘샀다면서 좋게 넘어갔어. 근데 오늘 노트북 언급하면서 솔직히 말하라고 학교에 노트북 들고다니는 애 없으면서 가지고 싶으니까 산거아니냐고 니가 이렇게 사치스러운 애다 뭐다 하는데.. 정말 정떨어져서 우리 반 얘기했어. 담임이 정말 감정도 없고 딱 우리 언니같은 스타일이라 내 정신적인 문제로 엄청 싫어하셔 나를... 그 쌤은 노트북이 없는 애가 있는거 고려도 안하시고 노트북 들고 오라하셔서 결국 반애들 노트북을 봤어. 근데 내가 보니까 나랑 똑같은 노트북도 여러대이고 애플 노트북도 엄청 많고 암튼 보기에 다들 이번에 고3올라간다고 다들 사주셨나봐..그래서 그거 얘기했어 친구들이 얼마나 나보다 행복한줄 아냐고 매일 인스타에 카톡에 호캉스간거 홍대가서 카페간거 놀러다니는거 보면서 애들이 같이 가자고 해도 엄마랑 언니가 거절하라하고 놀러가도 엄마랑 언니가 그걸로 평생을 내 뒷담만 깔걸 알아서 차마 못간거다. 왜 안가냐고 나한테 따지냐고 거기가서 애들이 얼마를 쓰는지 몰라도 걔네 지나가면서 마음에 드는거 5개씩 고르면 난 계속 내 잔고만 보면서 1개 2개 생각하며 사려다가 놓고온게 몇번인줄 아냐고 진짜 계속 울면서 얘기했어. 근데 진짜 자기 집이 못사는것도 아니면서 이렇게까지 절약하고 사는게 쪽팔렸나봐. 나보고 입닥치라고 그러더라.. 이게 오늘 아침 30분사이에 일어난 일이야.. 가끔은 있잖아 내가 과거에 수면제가 다량복용하면 죽을 수 있었던 그때로 돌아가면 그냥 콱 먹고 죽어버릴걸 하는 생각에 사로잡혀. 그리고 꿈을 매일 꾸면 가족을 죽이는 꿈 내가 다양하게 자살하고 매일 꿈속에서 대상없이 누군가에게 화풀이하고 꿈에서 깨면 내가 엄청 울고있어. 그러곤 1시간을 누워서 멍때리며 좀 마음을 추스려... 엄마는 몰라 평생을 내가 왜 매일 아침 새벽 4시쯤 일어나 한시간을 그러고 있는지. 왜 그 시간에 공부를 할 수 없는지 아마 알려줘도 꼴깝을 떤다면서 그렇게 치부할거야..
10 이름없음 2022/02/14 08:33:29 ID : farbCkpPeHD 0
오늘 아침엔 결국 피부과 약 먹지말고 다시 정신과 약 먹으라며 날 정신병자 취급해. 이러려고 내 아픈곳을 알려준게 아닌데. 또 따졌어 정신은 둘이 없는 것 같다고 언니가 그렇게 눈치주고 엄마는 딸 눈치나 슬슬 보느라 즐겁겠다고 언니년 하나같이 쓸모가 없어서 나가뒤지면 좋겠다고. 둘 다 약 안먹어서 아주 즐겁겠다고 사람 하나 그렇게 죽여버리는게 쉽네 이러고 엄마는 나갔어. 둘은 단톡방에서 서로에게 잘 갔다오라며 화기애애한데 잘도 그러시겠지. 둘이 빌붙어서 살지 왜 날 낳아서 벗어나지도 못하게 하고 평생을 그렇게 옥죄어서 살게하는지. 어제 밤에 꼬꼬무 보면서 싸이코패스도 정상적인 집안에서 자라면 좋은 사람이 된다는데 가끔은 우리 집안에서 보고 자란게 화내는거 목졸라서 숨막히게 하는거 화나면 밥도 굶게 하는거 등등만 보다보니 점점 나자신이 썩어가는 것 같아. 예전엔 내 고양이들만 보면 하염없이 귀엽고 내 이부자리에 오줌을 싸도 이쁜데 요즘은 매일 내 고양이들한테 화를내게 되는 것 같아. 매일 밤새 울면서 끌어안고 미안하다고 하면서도 또 실수하면 왜 그러는거냐며 소리지르는 내가 너무 미워.. 고양이에게 손하나 대지 않는 내가 대견하면서도 가끔은 너무 화가나서 때리고 싶다라고 생각하면 진짜 너무 괴로워.. 어떻게 해야만 될까.. 정말 열심히 살아보려고 해도 매일이 자존감이 떨어지고 괴롭고 바닥을 뚫고 지하까지 훅 내려가는 이 감정이 이제는 조금 익숙해지고 있어서...혹여나 내가 몽유병이 있는데 꿈속처럼 누굴 죽이려고 칼을 들고 있거나 내가 자살하려고 하면 어떡하지.. 몽유병이 아직은 행동으로 못 미치지만 가끔 꿈에서 하던 말을 내가 밖에다가도 말했고 정말 후에 내 충동적인 감정이 나를 이겨서 나오면 어떡하나 고민이야..
11 이름없음 2022/02/14 08:41:03 ID : farbCkpPeHD 0
절약이 나쁜건 아니지만 가방하나 산다고 눈치주고 매번 하루에 몇번을 소리지르고 화내야하는지 대략 1년을 고3생활해야하는데 나는 공부를 못하는거지 안하는게 아닌데 자꾸 1년의 생활이 눈에보여.. 눈치주고 요즘엔 공부잘하냐고 언니가 물으면 엄마는 에휴 쟤가 뭘하겠니 저래서 뭐해먹고 살려고라면서 또 밥먹을때 체하게 만들고 대학가려고 지원하면 가까운데 지원하게끔해서 지집에 생활비 내게끔하며 용돈도 조금 주겠지. 멀리 가서 혼자 살려고해도 곧죽어도 따라와서 또 엄마랑 생활할지도 몰라.. 엄마가 내가 멀리가는것까지 생각해서 지금 집 이사하려는거 보류중이거든... 제발 나를 좀 버렸음 좋겠어. 내가 이집에서 나가는걸 원하면서 왜 이렇게 나를 붙잡고 괴롭게 하는거야 정말 너무 힘들어 이제는 너무 커버려서 죽는것도 무섭고 아픈게 너무 괴로운데 이런 내가 너무 싫고 내 인생 포기하면 자기들한테 빌붙어서 살까봐 걱정하면서 대놓고 엄마 유산은 언니한테 다 준다고 말하고 정말 내가 이집에 피가 섞인건 맞는걸까. 혹여나 아빠가 다른 여자와 사고친 나를 키우는걸까. 그렇지 않고선 이렇게까지 매몰찰 수 있을까 그만 생각하고 싶은데 계속 그 마음들이 날 옮아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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