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2/13 23:16:59 ID : VgnPhffe5cF 1
동생이 너무 커......... 내 방이 침대 빼고는 아무 것도 읍는데.... 동생 방을 리모델링 하느라 어쩔 수 없이 자게 되었어........ 아빠 방도 있고 엄마 방도 있고 거실도 있는데 왜.......... 동생이 먼저 누나 방에서 같이 자고 싶대.... 12시에 같이 자는데 동생 말이 너무 많아.. 누나 뭐해? 누나 자? 누나 내일 아침 뭐 먹을까? 하ㄴ로 마트에 팬케이크 만드는 거 팔던데 먹을 거야? 누나 내일 뭐해? 누나는 남자친구 있어? 나 강아지랑 같이 살고 싶은데 만약에 강아지랑 같이 살게 되면 이름 뭘로 지을까? 누나는 마라탕 몇 단계로 먹어? 누나는 친구들이랑 롯ㄷ월드 가본 적 있어? 누나는 베개 안 낮아? 누나? 누나? 누나? 누나는 친구 많아? 누나 친구 예뻐? 누나? 누나는 게임 뭐해? 누나는 틱ㅌ해? 누나? 누나는 반 선생님 이름 뭐야? 누나? 누나? 축구 잘해? 누나? 발 사이즈 몇이야? 아~ 250? 나는 280인데ㅎ 12시에 같이 자는데 2시까지 계속 떠들어... 이제 고1인데..... 폰 보는 것도 아니고 자기 방에 있는 무민? 모민? 인형 안고 그냥 계속 떠들어........... 대답 안 해주면 누나? 자? 졸려? 잠와? 오늘 힘들었나? 나는 안 힘든데ㅎ 이러면서 계속 물어보고... 엄마 아빠 앞에서는 아무 말도 안 하고 조용히 있으면서 왜 그렇게 잘 때는 조용히 속닥속닥속닥속닥속닥 물어볼까.....? ㅜ
2 이름없음 2022/02/14 00:04:24 ID : 08nO3vjs8lD 0
난 내가 동생 아니고 누나이기는 한데, 집안 포지션은 내가 동생 느낌이야. 내 경우에는 부모님에게 계속 말 걸기는 좀 그런데(아무래도 일 나가느라 피곤해하시기도 하고!) 동생은 그래도 만만한? 말 걸기 편해서 계속 말 걸곤 해. 잠 안 오고 심심하니까 그냥 말 거는 게 아닐까 싶다. 무시하면 제풀에 지쳐서 조용해지지 않을까? 내가 그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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