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짝남한테 고백 받았는데 ㅈ됨 (15)
2.할인받은 결제는 더치페이를 어떻게 할까 (6)
3.솔직히 합리화 아님? (1)
4.이쁘단 얘기를 계속 들으면 어느순간부터 강박 생기는거 (5)
5.장학금 제도 (2)
6.인간관계 현타올 때 (8)
7.혈육이랑 싸웠는데 내가 잘못한거야?? (4)
8.현타온다 (5)
9.고백까지 했는데 차인 전짝남이랑 같은반됨 (8)
10.감정 기복이 너무 심함.. (2)
11.인간관계에서 트라우마가 남았는데 어떻게 극복해야할까.... (25)
12.망할놈의 불면증 (2)
13.먹을 거 자주 주는 손님 (2)
14.죠옷 댓어 나 어케 직장인임 (7)
15.남한테 고민 털어놓는거 어떻게 하는걸까 (3)
16.펑 (1)
17.저 좀 위로해주세요.. (41)
18.나 그립톡 만드려는데 뭐가 젤 나아 (11)
19.사람이 너무 좋아. (7)
20.우울증까지는 아닌데 우울감이 되게 심한편인데 이런거를 남자친구한테 얘기해도될까 (1)
1
이름없음
2022/02/18 01:08:50
ID : hvxvcty2FfP
0
우선 말하지만 고민을 가장한 자랑 아님.
내가 특출나게 예쁜 것도 물론 아니고 ㅋㅋㅋㅋ 그랫으면 이런 고민 쓸 일 없었을듯^^… 이 순간에도 엄청 이쁜 아이돌들 부럽다는 생각이 스쳐지나가
친구들한테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한테 이쁘단 소리를 몇 번 들었어.
근데 듣다보니까 이게 강박이 되는 것 같더라
여전히 이쁘다, 귀엽다 소리 좋은데 내가 이 사람들 기준에 못미치면 어쩌지, 부은 얼굴 보고 실망하면 어쩌지, 부터 시작해서 단점들밖에 안보이는 지경에 왔어.
아침에 일어나면 내 얼굴이 보기 싫어서 거울도 안봐. 사람이 내 얼굴 좀 붓는건 더 크게 느껴지잖아. 오버 같겠지만 그래서 방에 거울들은 다 치웠고, 거울 보고 싶을땐 화장실 와서 보고 감.
어차피 얼굴 잡아뜯는다고 해서 바뀌지도 않는데 어느 순간부터 얼굴을 내가 원하는대로 조물딱거리고 콧볼 넓어질까봐 하품 할 땐 반드시 코를 잡아야하는 습관까지 생겼어
그리고 더 무서운건 이걸 넘어서 공부 운동까지 잘해야한다는 강박 생기는거.
이제 이쁘단 말로 성에 안차서 똑똑하다, 운동 잘한다 등 말을 듣고 싶어서 매일 무리를 해. 나아지는건 정작 하나도 없는 것 같은데.
듣기 좋은 말들 때문에 내가 나한테 세우는 기준이 높아지는 기분이고, 그 기준들 중엔 쉽게 못이루는 것들도 가끔 있어서 못이룰 때면 자존감이 떨어지는 느낌이야. 이거 고칠 방법 앖을까... ㅜㅜㅜ
보통 일케 긴거 잘 안읽어주던데 한명이라도 조언 달아주면 고마어!
2
이름없음
2022/02/18 01:49:49
ID : rbyNy6rs66q
0
음 빈말이라고 생각해보는 건 어때?
걍 칭찬할 게 없어거 외모 칭찬하는거다 이런식으로...
평균만 되어도 예쁘다고 칭찬 많이하더라고
3
이름없음
2022/02/18 01:51:08
ID : hvxvcty2FfP
0
해봤는데 자존감이 더 폭락함... 그렇게 생각할수록 내가 얼마나 칭찬할게 없으면 빈말까지 할까? 부터 시작해서 망상을 해
4
이름없음
2022/02/18 01:59:37
ID : rbyNy6rs66q
0
아고... 힘들겠다 세상 사람들 생갈보다 나한테 관심 그닥 없는데
이렇게 해도 아무도 안 알아준다고, 모른다고 생각해봐 실제로도 맞는 말이고...
행동보단 마인드 문제인 거 같아
5
이름없음
2022/02/18 07:34:16
ID : hvxvcty2FfP
0
ㅠㅠㅠㅜㅜㅠㅠ고마워 이제부터 글케 생각하려고 노력해봐야게따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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