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중2 밖에 안된 여학생인데요 너무 힘들어요.. 일단 학교에서는 다들 절 싫어해요 때린다던지 물건을 빼앗는 다던지 하진 않는데 제가 말을 걸면 짜증을 내고 제가 근처에 가면 자기들끼리 소근대면서 저를 욕해요 (지금은 방학이라 괜찮아졌어요..!) 학교랑 학원이 끝나고 집에 가면 아빠랑 엄마, 오빠가 집에 있는데요 아빠는 작년에 제가 말을 안 듣는다고 저흴(오빠와 저를) 때리시고 집에서 쫓아내셨다가 위층에 사시는 이웃분께서 신고를 해주셔서 결국 경찰까지 오고.. 일은 잘 넘어갔지만 그 후로 아빠와는 같은 집에 사는 남이 됐어요 그리고 엄마랑 오빠는 저랑 있는걸? 안 좋아해요 어머니는 매일 귀찮다며 폰을 하시고 오빠는 저만 보면 매일 욕을 합니다 셋이 같이 있을 땐 둘이서 항상 저를 놀려요(맨날 화낸다, 작다, 히키코모리?다 등) 한 두 번이면 저도 그냥 장난으로 넘어가는데 같이 있을 때마다 그러고 심하게 따돌리거나? 심한 장난을 치는 것도 아니고 한데 제가 언제 발끈해서 오빠는 뭐가 잘났냐 라는 식으로 말을 했는데 뭘 그렇게 예민하냐면서 예민○○(이름) 이라면서 계속 놀리고.. 그래서 무슨 말을 못하겠어요 뭐.. 그렇게 계속 지내다가요 전에 학원 갔다가 집에 왔는데 엄마랑 오빠가 불편해서(계속 놀리니까) 평소같이 방에만 있었는데요 제가 그렇게 깔끔하지 못해요 아니 제가 좀 더러워?요 잘 씻고는 다니는데 방을 잘 안 치우거든요 그래서 엄마가 방 좀 치우라고 잔소리를 하셨어요 방학식을 했지만 여전히 절 싫어하는 학교와 이제 시험 보는 학년이라고 공부만 시키는 학원에서 받은 스트레스 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엄마께 잔소리를 들으니까 순간 욱해서 화를 냈거든요 알아서 한다고 신경 쓰지 말라고 내 방이라고.. 지금 생각하면 제가 많이 심했거든요 그것 때문에 엄마랑 계속 싸웠어요 그냥 죄송하다고 하면 끝날 문제인데 평소에 참아오던 게 한번에 쏟아져 나와서 엄마께 엄청 화냈어요 알아서 할께 라고 계속 말하던 저를 보고 엄마께서 오늘 안에 무조건 치워라 안 그러면 자신도 너를 어떻게 할지 모른다 라며 협박?.. 을 하셨어요 9시까지 공부만 하던 전 너무 힘들어서 이따 해야지.. 하면서 숙제하다가 쉬고 있었어요 그 때 엄마가 문을 부수다시피 열고 오시더니 2시간 남았다면서 뭐라 뭐라 하셨어요 스트레스가 쌓일 대로 쌓인 전 또 화냈어요 엄청 짜증 내면서 알아서 할께 라며 욕을 하고.. 그래서 엄마가 (여기서부터는 실제 대화로 썼습니다) "안 치우면 어쩔 건데?" "아 치울게" "안 치우면 어쩔 거냐고" "치운다니까?" "아니 치울건데. 안 치우면 어쩔거냐고" "아 치울 건데 안 치우면이 왜 나와 XX" "치.울.건.데 만약. 안 치우면 어쩔 꺼냐고 뭐 걸어" "아니 왜 걸어? 치운다니까" "그니까 치울 거잖아. 근데 왜 못 걸어" "아니 XX 치울 거라는데 왜 계속 뭘 걸라고 XX야" "안 치우면 어쩔 거냐니까? 뭐라도 걸어 어차피 치우면 네가 피해 보는 거 없잖아. 안 그래?" "..." "뭐 걸라고 뭐 걸을래? 네가 뱉은 말에 책임을 져야지" "..." "..너 그럼 네 머리카락 걸어. 안 치우면 잘라" "아 왜-!!" "왜 그래? 네가 치울 거라며 안 치우면 아무 문제 없잖아" "하.. 그래 그냥 ㄲㅈ" "네 머리카락 걸어?" "아 알겠다고 가" "건다고 해" "아 알겠다고 가" "네 입으로 건다고 말하라고" "아 걸게 XX 건다고" "네 머리카락 건다고 똑바로 말해" "하 XX 그래 내 머리카락 다 건다 XX 이제 ㄲㅈ라고" 하고 엄마는 다시 문을 세게 닫고 가셨어요 저는 그것 때문에 엄청 울었어요 소리도 못 내고 한 30분 쯤 우니까 정신이 들더라고요 벌써 11시가 다 돼가는 시간에 무서워져서 급하게 울면서 방을 치우고 침대에 누워서 또 울었어요 진짜 못된 건 아는데 속으로 말도 안되는 말 같은 걸로 엄마를 욕했어요 그러다 쓰러지듯이 잤는데 다음날(주말)에 일어났는데 몸이 너무 더운데 으슬거리고 머리가 띵한 거에요 갑자기 일어나서 그런가 하면서 잠시 앉아서 가만히 있었는데 시간이 갈 수록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오는 거에요 어제 너무 많이 울어서 그렇구나.. 하면서 약을 먹으려는데 약은 거실에 있거든요? 전날에 엄마와 싸운 것 땜에 얼굴도 보기 싫었던 저는 그냥 참고 자기로 했어요 눈은 계속 감기는데 머리가 너무 아파서 잠이 안 오는 거에요 그렇게 공부하면서 계속 버티다가 2시인가 3시가 됐거든요? 10시에 일어났는데 한번도 안 오고 심지어 밥 먹으라고 하지도 않고.. 둘이서 뭘 시켜 먹었더라고요(뭔지는 모르겠어요) 그땐 정말 너무 속상해서 엎드려서 계속 울었어요 그렇게 우는데 눈물은 계속 나오고 진정도 안되고.. 그러다 또 잠들었었나 봐요 눈을 깜빡이니 저녁이더라고요 둘은 그 뒤로 한번도 안 왔었는지 불은 계속 켜져 있더라고요 한번 자고 일어나서 그런지 진정이 됐었어요 근데 그때부터 안 좋은 생각들이 나기 시작했어요 모두가 날 싫어하는데 그냥 죽어버릴까.. 내가 죽던 말던 주변에서 신경을 쓸까.. 엄마, 아빠, 오빠는 나 없이도 잘 지내겠지.. 나 왜 태어났지.. 또 왜 살고 있는 거지.. 그냥 다 무시하고 쉬고 싶다.. 내가 이런 생각을 왜 해야 하지.. 이런 생각한다고 누가 알아주나.. 죽을 때 많이 아프려나.. 그만 생각하고 싶다.. 하면서 머리가 터질 듯이 생각이 나는 거에요 아까 말했듯이 제가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고 해서 친구가 한 명도 없거든요 고민을 털어놓을 친구도 없고 가족 때문에 이러는 거니 가족한테 말할 수도 없고 상담사분은 무서워서 엄두도 못 내고.. 하다못해 평소 인사를 많이 주고 받았던 경비 아저씨께 말하려다가 그런 말 들으실 경비 아저씨도 곤란하시겠지.. 라는 생각으로 속으로만 엄청 죽고 싶다고 했어요 그리고 주말에 정말 방에서 한 발짝도 안 나갔어요 자고 자고 자고.. 잠이 오지 않아도 계속 자고 계속 자느라 엄마나 오빠가 오는 건 못 봤어요 이 틀 동안 물이나 밥도 못 먹고 월요일이 됐어요 너무 배가 고파서 나가려다가 엄마를 보기 무서워서 엄마가 출근하시는 시간인 12시까지 누워있었어요 엄마가 나가시고 오빠도 놀러 가길래 밖으로 나가려고 일어났는데 과장 안하고.. 진짜 다리에 힘만 들어가고 서질 못하겠는 거예요 일어서면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다시 앉게 되고 그래도 정신을 부여잡으면서 화장실 갔다가 물부터 엄청 마시고 밥을 먹었어요 혹시 엄마면 몰라도 오빠가 다시 집에 들어 올까봐 그냥 맨 밥만 퍼먹다가 방에 들어갔어요 7끼를 굶었는데 1끼로 해결 되더라고요 나름대로 배를 채운 전 학원 갈 준비를 하면서 예습을 했어요 학원에 갔다 오면 엄마가 있는데 다녀왔습니다 해도 아무 반응도 없고 무시하시더라고요 맘이 상해서 저도 그냥 방에 들어왔거든요 근데 제 방이 집 문 바로 앞에 있어요 그래서 누가 밖에 나갈 때면 발소리가 좀 크게 들려요 엄마와 싸운 그날 이후로 계속 발소리가 너무 무서운 거에요 그래서 매일 누가 나갈 때 들리는 발소리가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하고 굳어버려요 누가 제 방문을 열지 않고 그냥 나가면 심장이 엄청 쿵쿵 대면서 숨쉬기가 힘들어요 아직 어리면서 이런 생각을 하고.. 실제론 죽지도 못할 거면서 계속 생각하는 제가 너무 한심하고 초라해 보여요 위로를 받고 싶은데 제 예기를 털어 놓을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여기에 글을 올려요.. 저 좀 위로해주세요.. 죽지 말라고, 살라고, 잘 하고 있는 거라고 좀 해주세요..

안녕, 레주야. 우선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그동안 버텨줘서, 너무 고맙다는 말이야. 레주의 상황을 전부 다 알지 못하고, 감히 내가 헤아릴 수 없지만 정말 힘들면 이런 글 쓰는 것조차도 큰 힘이 들어. 난 레주의 그런 점이 참 대단하다고 느끼고 이렇게 누군가에게 위로받고자 글을 써준 것도 참 고마워. 그동안 레주의 기분을 어땠니? 많이 슬펐을거야. 괴롭기도 했겠지. 아버지가 너와 너의 오빠를 때리려 했을 때는 무서웠을거야. 무섭고, 그 상황으로부터 도망치고 싶고, 어쩌면 이게 꿈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을거야. 어머니와 오빠가 레주를 무시하고 욕할 때도 힘들었겠지. 그 어린 몸으로, 어리고 아직 여린 레주가 자랑스럽게, 대견하게 버텨준거야. 난 레주에게 그렇게 버텨주어서 너무 고맙다고 해주고 싶어. 정말 정말 고맙다고 해주고 싶어. 울고 진이 빠진 몸을 이끌고 밥을 먹어줘서 고마워. 학원을 가고 공부를 하며 하루를 살아가고자 해줘서 고마워. 위로를 받으려고, 어떻게든 일어나려고 애써줘서 고마워. 살아있어 줘서 고마워. 레주가 참 기특하다. 너무 대견해. 레주가 초라하지 않다는 걸, 레주를 싫어하는 사람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는 걸, 죽어도 슬퍼해줄 사람이 없지 않을 거라는 걸 꼭 알려주고 싶어. 그러니 우리 작은 거부터 하나씩 바꾸어 나가자. 레주가 상담받기 힘들어하는 이유를 모르지만 다양한 이유가 있을 거 같아. 레주 이야기를 글처럼 상담사에게 전하기 힘들거나. 아니면 상담사 자체가 무서워 그럴 수도 있겠고. 그 사람이 내 얘기를 듣고 어떻게 반응할까란 두려움도 존재할 수 있을거야. 그래도 나는 레주가 우선 상담을 받아줬으면 해. 나의 경험이 레주에게 도움이 안될 수도 있어. 하지만 혹시 모르니 내 얘기를 잠깐 해줄게. 나도 레주 나이 때 주변에 도움을 구할 사람이, 상담받을 사람이 많지 않았어. 그나마 학교 위클래스 상담실 상담사분과 대화가 통해 자주 상담받고는 했어. 처음 얘기를 풀어나가는 건 정말 어려워. 나같은 경우도 점심시간에 가서 말도 못하고 젠가나 하다 나온 경우도 있고. 아니면 거기서 주는 간식이나 까먹다 선생님이 점심 먹었니, 다음 수업은 뭐니, 하는 질문따위에 대답하기도 했어. 그러다 선생님이 오늘은 기분이 좀 어때? 오늘 하루는 어땠어? 힘든일은 없었어? 하고 물으실 때, 간신히 조금씩 털어놓을 수 있었어. 오늘 기분은 잘 모르겠다고. 하루는 평범했고 늘 똑같이 지루했다고. 힘든 건 학교가 아니라 늘 집에 있다고. 질문에만 대답하며 말해도 돼. 그 다음은 상담사분이 알아서 이야기를 이어나가 주실거야. 지금 떠오르는 기분이나 생각은 뭐야? 왜 지루했을까? 집에 힘든일이 뭔지 물어봐도 될까? 이런 식으로 다시 질문을 해주셨어. 그럼 난 또 한참을 꾸물거리다 대답했지. 그냥 졸리고 피곤하다. 매일 똑같은 하루가 반복되니 지루하다. 집에 힘든 일은... 그냥 모든 일이 다 힘들다. 하고. 그러다 점점 구체적인 내용으로 상담을 진행했어. 점심시간 내가 원하는 때에 위클래스에 가서. 이것도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일이야. 위클래스 문 앞까지 와서 이 문을 열까말까 한참을 고민하게 되지. 그래도 결국은 열었어. 난 질문에 대답만 하면 됐고, 선생님이 내 상태를 물어봐 주시면 아 나 오늘 이랬지. 하고 점점 말이 트였어. 오늘 학교 끝나고 또 공과금(세금)을 내러 가야돼요. 아빠는 또 저한테 일을 시키고, 언니 때문에 짜증나요. 동생은 저랑 같은 학교로 안왔으면 좋겠어요. 이런 얘기들을 했어. 만약 학교 내에서 상담을 받을 수 없다면 상담받을 수 있는 기관을 알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야. 레주가 사는 지역의 무료로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찾아봐줬으면 좋겠다. 그 다음에 전화를 걸면 되는데 여기서 엄청난 용기가 필요해. 몇 번을 실패하고 좌절해도 돼. 처음에는 그게 당연한거고, 그러다 어느 순간 마음 먹은 것도 아니고 홧김에 전화를 하게 될 수도 있어. 전화 너머 상담사분이 말을 꺼내면 레주가 할 말은 딱 하나야. 상담을 받고 싶어요. 그럼 나머지는 상담사분이 질문을 해주실 거야. 어떤 일로 상담을 원하시나요? 이런식으로. 여기서 레주가 본인의 상황을 말로 풀어내기 힘들다면 글로 대충 상황을 적어놓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야. 그 글을 읽으면서 상담사에게 전해줘도 돼. 그리고 나이나 개인적인 질문을 하면 대답해주면 돼. 상담사는 언제나 레주의 편이야. 절대 적이 아니야. 그러니까 마음 편히 내려놓고 말해줬으면 좋겠어. 학원 가지 않는 날, 혹은 학원 가기 전 틈이 나는 시간에 상담 날짜를 잡아서 꼭 상담을 받게 될 수 있으면 좋겠다. 혹시 모르는 거나 알고싶은 게 있다면 남겨줘. 내가 아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대답해 줄게. 레주에게 위로도 필요하지만 레주가 처한 상황을 해결해줄 어른이 주변에 꼭 있으면 좋겠어. 그리고 레주가 앞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널려 있는데. 레주는 하고 싶은 거 있어? 작은 취미라던가, 혼자만 갖고 있는 소소한 재미거리라던가. 그런 걸 찾아나가는 것도 삶의 일부분이라 생각해. 난 세상을 넓게 봐라, 네 앞날이 얼마나 창창한데 벌써부터 그런 약해빠진 소리를 하느냐. 이런 말 정말 싫어해! 레주는 어떤 말을 싫어해? 그리고 좋아하는 말, 듣고 싶은 말, 들어서 행복했던 말이 있을까? 레주가 먼저 이곳에 관심을 보여줘서 나역시 레주에게 이런저런 관심이 가. 그래서 레주에게 이곳에 글을 써줘서 고맙다 하는거야. 레주가 글을 써준 덕분에 나 역시 레주를 알게 됐잖아? 지금은 새벽이라 레주가 일어나면 언제든 좋으니 하고 싶은 말을 남겨줘. 내가 꼭 읽으러 올게. 레주 오늘은 잘 지냈나, 어떻게 하루를 보냈을까, 좋았던 일, 행복했던 일은 있을까. 하루하루 물어보러 와줄게. 레주가 어른에게, 상담사분에게 상담받고 기운차려 내면을 키울 수 있는 그날까지. 내가 꼭 레주를 지켜봐줄게. 그러니 레주도 힘내줬으면 좋겠어. 좋은 밤 보내고, 부디 악몽은 꾸지 말고, 울더라도 눈 붓지말고. 일어나서 물 한잔 꼭 마시고. 추우니까 옷 따듯하게 입고. 오늘도 레주의 하루가 무사히 지나가길 바랄게.

안녕, 레주야. 오늘도 또 와봤어. 레주의 오늘 하루가 어땠을지 궁금하다. 학원에 갔을 거 같은데 따뜻하게 입고 잘 갔다왔길 바라. 오늘 몸은 좀 어땠어? 너무 울어서 열이 나거나 그러진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사는 동네는 날이 비교적 따뜻했어. 해도 창창하게 뜨고, 하늘도 맑았어. 월요일이라 그런지 다들 활기가 넘치더라. 물론 나는 월요일이라 기분이 꿀꿀했어. 빨리 주말이 왔으면 좋겠다!ㅎㅎ 레주 오늘 기분은 어땠을까? 조금이라도 행복했길, 덜 슬프고 덜 아팠길 바랄게. 오늘도 잘 자고 너무 무리하지 말고. 좋은 꿈 꾸고 푹 잠들었으면 좋겠다. 레주 돌아오면 꼭 스레 남겨줘😊

안녕, 보고싶은 레주야. 오늘 하루도 잘 이겨내 주었을까. 학원 다니느라 많이 바쁜가봐. 레주 몸이 우선이니 언제나 레주를 먼저 생각해줘. 레주를 소중히 대해줄 수 있는 건 레주 뿐이야. 오늘도 여긴 날이 꽤 좋았는데 다른 곳은 눈이 오거나 많이 쌀쌀했다나봐. 몸 따뜻하게 잘 챙겨주고, 물도 꼭 마셔줘. 레주 오늘 하루는 어땠을까 궁금하다. 기분은 어땠을지, 좋은 일은 있었을지. 밥은 잘 먹었을지, 아픈 곳은 없는지. 나는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게. 돌아오면 꼭 알려줘. 오늘 하루도 정말 정말 수고 많았어. 잘 버텨주어서 너무 고마워. 따뜻한 물에 샤워하고 포근한 이불에 누워 푹 잠들길. 좋은 꿈 꾸길. 내일도 무사히 보낼 수 있는 하루가 되길 기도할게.

안녕, 레주야. 자기 전에 들어와 봤는데 현생이 많이 바쁜가봐. 오늘 전국적으로 눈이 왔더라. 추운데 옷 따뜻하게 잘 입고 나갔지? 길 가다 미끄러지지 않았음 좋겠다. 레주 몸은 소중하니까 잘 챙겨줘. 집에 와서 따뜻한 물 한잔 마시고 몸 푹 녹였길 바랄게. 오늘도 어떻게 하루가 지나가고 내일은 벌써 목요일이네. 빨리 주말이 왔으면 좋겠다. 레주는 차라리 학원가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주말이 되면 레주의 답장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서. ㅎㅎ 잠은 좀 잘 자나, 밥은 잘 먹었나, 오늘도 궁금하고 글 쓰러올 때마다 늘 궁금해. 레주가 건강했으면 좋겠고,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고, 울더라도 울고 편안해졌으면 좋겠어. 오늘도 잘 잠들었길 바라고, 무사히 하루를 마쳐줘서 고마워.

안녕, 레주야. 오늘 일어나니까 눈이 무척 많이 왔더라고. 레주도 눈을 봤을까? 레주는 눈 오는 날 좋아해? 나는 예전에는 좋아했는데 요즘은 출근하다 눈길에 미끄러질까 무서워서 좋아하지 않게 됐어. ㅎㅎ 눈이 와 추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안춥더라고. 그래도 레주는 따뜻하게 잘 입고 다녀. 우울할 때 몸까지 아프면 그만큼 힘든 것도 없더라구. 밥 잘 챙겨 먹어야 힘이 나는 거 알지? 물도 꼬박 꼬박 마셔주고. 어쩐지 잔소리 같지만 레주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들이야. 오늘 무사히 하루를 잘 마무리 했을까 궁금하다. 공부한다고 너무 무리하진 않았음 좋겠다. 내일만 버티면 주말이야. 남은 하루도 꿋꿋이 견뎌내고 스레주에서 나와 만나자:) 편안한 잠자리 속에서 이불 잘 덮고 푹 자.

금요일이라 내일이면 레주를 만날 수 있을까 기다리는 중. ㅎㅎ 오늘은 시작을 다르게 해보고 싶었어. 안녕, 또 와봤어. 오늘 하루도 무사히 잘 보냈을까? 나는 내일이 주말이라는 거 하나로 잘 버텨낸 거 같네. 레주도 그랬으면 좋겠지만 집에 있는 게 더 힘들 수도 있겠다. 레주의 주말 계획 같은 게 있을까? 없다면 산책을 핑계로 밖에 나가 좀 걷는다던지. 아님 만화 카페에 가 음료를 마시며 잠시 쉰다던지. 평일 열심히 달리며 하루하루 잘 견뎌주었으니. 주말은 레주를 위해 쉬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해😊 오늘 하루는 어땠어? 어디 아픈 곳은 없지? 속이 쓰리다거나, 배가 아프다거나. 신경성이면 그럴 수 있으니 약 먹고 따뜻한 물 꼭 마셔줘. 아픈 곳 없고 건강하다면 다행이야. 레주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 하고, 끝까지 수고했어. 푹 쉬고 편안히 잠들길 바랄게. 좋은 꿈 꿔🌌

자기 전에 걱정되어 들러보았어. 레주가 잘 지내는지 알고 싶은데 스레딕에 잘 안들어 오나봐😢 레주를 응원하고, 언제나 지켜봐 줄게. 아니면 아직 내게 말 걸기 부끄러워서 그럴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기다릴게🙂 천천히 돌아와 줘.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냈길 바랄게. 부모님과 트러블도 없었길 바랄게. 밥 맛있게 잘 챙겨 먹었을 거라고, 산책도 하고 바람과 햇빛도 쬐고 그랬다고 생각할게. 걱정보다 레주의 오늘이 내일이 하루하루가 달라지고 좋아지길 바랄게. 오늘도 수고했고, 좋은 꿈 꾸고 푹 잠들길. 잘 자, 레주야. 언제나 널 응원해.

지금 버티고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너무 멋있는 사람이야 죽지 마 레주가 죽으면 너무 슬플 것 같아 언젠간 꼭 반드시 행복이 올 거야 죽지 말고 살아줘 살아서 행복했으면 좋겠어 웃는 얼굴이 누구보다 아름다울 소중한 레주야

우리 오늘도 힘내자,화이팅!

레주야 오늘도 화이팅

레주 잘 지내? 가끔이라도 좋으니 들어와서 위로글 읽고 힘 얻어가면 좋겠다. 어디선가 지낼 레주야,옷 잘 입고 밥 잘 먹고 잘 버텨보자!

레주 안녕? 저녁 먹고 몸 잘 챙기고..! 오늘도 끝까지 힘내줘..!

안녕, 레주야. 오랜만에 들어왔네. 그동안 이런저런 일들이 있어서 ㅎㅎ 다들 레주를 많이 응원해주는 거 같아 내가 다 기쁘다. 우리 오늘도 열심히 잘 살았어. 정말 수고 많았어. 오늘을 무사히 견뎌내어 내일을 맞이할 레주가 너무나 기특해. 하루하루 어떻게든 보내다보면 분명 좋은 날이 와. 그날까지 기다리는 게 너무 힘들고 지칠지도 몰라. 그러니 내가 언제나 레주를 위해 응원해줄게😊 레주는 몇시에 잠들까? 난 학생 때 11시 전에는 잤던 거 같아. 그런데 키는 많이 안컸지 뭐야. 그래도 건강과 컨디션을 위해 일찍 자는 게 좋은 거 같아. 레주 오늘도 편안한 밤 보내고, 좋은 꿈 꾸길. 나도 레주를 위해 내일을 맞이할 힘을 주시라고 기도하며 잠들게.

솔직히 말해서 주변 사람들이 왜그렇게까지 레주를 못 살게 구는 건지 모르겠어 확실한 건 레주는 아직 많이 어리고 그렇기 때문에 보살핌과 보호가 필요한 나이라는 거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상황은 너무나도 부당해 레주가 느끼는 고통은 누구에게도 가면 안되는 것들인데 정말 너무 속상해... 지금 이걸 쓰면서도 드는 생각은 레주의 방어기제처럼 작용한 욕설이나 짜증같은 것들에게 조차 레주 스스로가 슬프고 속상한 감정을 느낄 것 같다는 거야 레주가 지금 이런 감정을 느끼고 특정 상황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건 당연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 레주가 아직 어리니까 더 그럴 수밖에 없는 거고... 내가 레주에게 무슨 말을 건네든 직접적인 도움은 돼주지 못해서 미안해 다만 전하는 건 레주는 정말 소중하고 뜻깊은 존재야 스스로에게도 확신이 안 서서 몇 번이고 무너졌을텐데 목소리 내줘서 고마워... 레주는 지금도 잘 해주고 있어 이런 상황은 버티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거야 그치만 레주에게 의미없이 향하는 폭언이나 지속적인 괴롭힘같은 건 정당화 될 수 없는 일이라는 것만 알아줬으면 좋겠어 힘내 레주야

레주 안녕! 오늘도 잘 버틸 거라고 응원할게!

안녕, 레주야. 곧 설날이야. 레주에게 설날은 어떤 날이야? 그냥 연휴, 아니면 잔소리 폭탄으로 맞는 날? 나는 후자야! 그래서 이번 설에 친가에 내려가지 않는다는 걸 다행으로 여기고 있어😂 오늘도 버텨준 레주에게 미리 새해복 많이 받으라는 말 전하고 싶다. 설날에 맛있는 거 많이 먹고, 큰 일 없이 무탈히 잘 지나갔으면 좋겠어. 그래서 나 또 오늘 하루를 잘 살아냈다고 스스로에게 칭찬해주는 레주가 되면 좋을 거 같아😊 오늘도 너무나 수고 많았고, 고생했고 토닥토닥 해줄게. 잘 자고, 좋은 꿈 꾸고, 푹 잠들길 바랄게. 언제나 건강하고 웃는 날이 많아지기를. 레주에게 작은 행복이 찾아오기를 바랄게. 안녕, 설 지나고 또 올게!

레주! 잘 지낼까나? 난 지금 할머니댁. 딱히 좋지는 않은 기분이네 눈이 왔어. 그쪽은 어떨까? 난 오늘 레주에게 무슨 말을 해줄까,생각하며 하루를 버텼어. 레주 날 추운데 옷 잘 껴입고 맛있는 건 못 먹더라도 최소한 굶지는 말고 보고 있다면 편의점 쿠폰이라도 주고 싶다. 레주 연휴 힘내자! 널 응원해주는 사람 여기 잔뜩 있어!! 돌아와서 이 글을 읽을 땐 어떤 감정보다 따뜻함으로 물들면 좋겠다. 레주,오늘 수고했어!

레주 미안..별로 못 봤었네..레주 연휴는 잘 보냈을까? 나는 딱히..ㅎ 레주야 2월이 됐어. 2월달도 힘내자! 레주가 따뜻하게 있기를 바랄게. 레주가 눈물로 밤을 보내거나 그러진 않기를 바랄게. 스레딕에 잘 안 들어오는 건가..걱정되지만 가끔 잘 지낸다고 소식만 남겨주면 정말 고마울 것 같아! 레주 오늘도 같이 힘내서 살아보자! 화이팅!

레주야 오늘 춥다. 옷 따뜻하게 입고! 이쯤 되니 생일이 궁금해지네. 어떤 날이였을까? 이 세상에게는 너무나 기쁜 날이였을 거야. 레주 오늘도 잘 버텨줘서 정말 고마워 추운 날씨 옷 자세히 입고 밥 거르지 말고! 레주 가끔 들어와서 근황이라도,그냥 점 하나라도 좋으니 남겨주면 좋겠다🥰 레주야 나는 너를 정말 응원하고 있어! 이렇게 누군가에게 매일 글을 쓰는 건 오랜만인 듯 하네. 그만큼 네가 건강하고 멋지게 성장할거라 믿어! 레주야 내일 또 올게! 주말 잘 버티자!! 같이 화이팅!

레주 오늘 어어엄청 춥대. 마지막 추위라는데 네가 떨면서 보내지 않길 바랄게. 레주 내일이면 월요일이다..ㅎ 다시 시작이야. 레주 몸 따뜻하게 챙기고 늘 건강하고 행복해줘. 언제나 레주 행복해지길 바라고 있을게. 레주야 오늘도 아자아자!

안녕, 레주야. 잘 지내고 있어? 비록 레주가 스레를 남겨주진 않았지만 언제나 레주를 위해 응원해주는 글들을 레주도 읽었을거라 믿어. 요즘 날이 무척 춥더라. 코로나 확진자도 많이 나오고. 레주 어디 아프거나 코로나 걸리진 않았지? 레주의 근황을 알 수 없어 걱정되지만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고 생각할게:) 따뜻하게 입고 다니고, 내일부터는 다시 학원에 가려나? 요즘 공부는 어때, 잘 되가는 거 같아? 계속 제자리고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자책하지 마. 애쓰려고 하지도 않았으면 좋겠다. 레주에게 이 말을 꼭 해주고 싶어서 들어왔어. 모든 사람들은 달리는 속도가 다르고, 출발선이 다르고, 목표지점이 다르다는 걸. 그러니 벌써부터 서두르고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세상은 불공평하지만 마냥 불행만 안겨주는 건 아니라고. 레주에게 정말 꼭 말해주고 싶어서 오늘 와봤어. 그러니까 오늘도, 내일도 몸 건강히 무사히 버텨내자. 잠드는 밤이 어제보다 가볍고 푹 잠들 수 있길 바랄게. 좋은 밤 보내고, 저녁 맛있는 거 먹고, 혹 누가 밥 챙겨주지 않아도 꼭 잘 챙겨 먹어줘. 뭐든 먹어야 힘이 나더라고! 그럼 레주 오늘 하루도 너무나 수고 많았고, 고생 많았어. 비록 레주를 안아줄 수 없지만 글로 꼭 안아주고 싶다고 전해봐. 나중에 또 올게, 안녕😊

안녕 레주가 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냈고, 기분은 어땠는지, 재밌거나 짜증나는 일이 있었는지 궁굼해서 레스 남겨두고 가 아직도 날씨가 풀리지 않고 꽁꽁 싸매며 지내고 있는데, 레주의 앞 날 처럼 곧 따뜻해질거라는걸 아니까 참을만해 글로만 봐도 네가 얼마나 답답하고 억울한 상황에 놓여 있는지 보이는게 너무 안타까워 하지만 빛에는 자연스레 어둠이 뒤따르니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네가 잘 버틸 수 있길 바라 적막한 환경에서 버티는 것만도 너무 대견한데.. 가끔은 와서 네 근황을 전해줬으면 너무 고마울 것 같아! 혹시 시간이 나면 언제든 얘기해줘!! 화이팅

레주! 내일 월요일이야..! 그리고 오늘은 무척이나 추운 날이였네. 이 날씨에 밥까지 안 먹으면 몸 안 좋아지니까! 밥 잘 챙기고 몸 꽁꽁 싸매고 이 불평등한 가정에서 빨리 탈출하자! 이런 가정에서 나처럼 삐뚤어진 생각을 가지지 않은 레주 네가 너무 좋아,자랑스러운걸. 레주야 나는 너를 응원해. 너는 정말 사랑받을 가치로 가득 찬 소중한 사람이야.💞 레주 늦게라도 좋으니 가끔 근황 남겨주면 좋겠네..😭 내일 올게,레주 안녕!

레주야 월요일이 되었어..어제도 추웠는데 오늘도 쌀쌀하네. 레주 옷 잘 챙기고! 지금은 학원 갔으려나..밥은 먹고 간 거겠지..? 레주 밥 굶지 말고 꼬박꼬박 먹어줬으면 해. 레주야 이따 저녁에 올게 오늘도 힘내서 살아보자고!!

레주야 저녁이네. 오늘 많이 추웠지? 따뜻한 밥은 꼭꼭 먹고 다녀! 몸 잘 챙겨주고 항상 건강하고 네 미래에 행복한 일들만 있으면 좋겠어💞 레주는 정말 소중한 사람! 내일 아침이면 레주가 답을 줄까나..하면서 항상 생각해. 레주야,너무너무 착한 레주야. 레주 잘못 아니야. 레주 응원하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아. 레주 내일 보자. 오늘 푸욱 자🌜내일 올게!

레주, 안녕하세요? 나는 16살 중3 언니야 레주 사연 읽어보고 너무 슬프고 속상해서 스레 남기고 가 사실 나도 지금 전교에서 따돌림 당하는 중이거든.. 억울한 누명도 쓰고, 참 입에 담지 못할 말 많이 들어 봤고, 집에서 .부모님께 언어폭력도 당하고, 지금도 힘들게 살고 있는 중이야 그래서 레주가 얼마나 힘든지 알아서 누구보다 잘 알아서 글 읽는데 정말 눈물나더라ㅎㅎ.. 나보다 어린 친구가 이렇게 힘든 일을 겪으며 살아간다는 게, 이 세상이 너무 슬픈 것 같아 레주야, 겨울이 아무리 추웠어도 씨앗은 새싹을 틔우는 거 알지? 지금 이 시간이 레주에게 너무너무 시리고 아픈 겨울이라고 해도, 스스로 끌어안아주고 다독여주면서 우리 어떻게든 살아보자.. 그럼 언젠간 봄이 오고, 누구보다도 어여쁘고 강한 새싹으로 자라나 달고 알찬 열매를 맺을 날이 꼭 올꺼야 지금까지 울며 악으로 깡으로 버티느라 너무너무 수고했고, 너무 잘하고 있어 우리 스레주! 비록 언니랑 너는 얼굴도 모르는 남이지만, 그래도 언니는 레주를 항상 응원할거고 항상 네 편이야 :-) 레주에게 일어나는 힘든 일들은 절대로 네 잘못이 아니니까 자책하지 말고, 꼭 살아야 해 알겠지? 날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고, 잠이 잘 오지 않는 날에는 우유를 따뜻하게 끓여서 설탕을 마음껏 타먹으면 잠이 솔솔 올거야 네게 봄이 오는 그날, 나도 같이 웃어줄게 레주 힘내고, 꼭 잘 지내! 너는 이 세상에 발 디디고 살아갈 가치가 있는 누구보다 아름다운 사람이야

>>27 너도 힘내🌟그리고 수고했어,너도 그렇게 살아오느라.. 우리 모두 어여쁜 새싹에서 꽃으로 자랄 수 있길🌷 레주도 분명 잘 살아가고 있을 거야..! 그러니까 너도 오늘을 잘 보내고 내일도 힘내자! 화이팅!!🥰

레주야! 오늘은 별로 못 왔었네..미안..ㅎ 레주야 오늘 화요일..어정쩡한 요일이네..이제 해가 늦게 지는 게 확 느껴지는 것 같아! 어딘가에서 살아있을 레주야,너 너무너무 소중하고 너무너무 어여쁜 아이야. 레주 내일 또 올게! 내일은 답이 올까나..!! 레주야 오늘도 남은 시간 힘내자!! 화이팅!

레주야! 오늘 일주일의 절반이야..! 나는 꽤 바쁜 날이여서 그렇지만 레주는 어떨까? 학원이 조금 없는 날? 아니면 더 많은 날? 레주야 오늘 미세먼지가 안 좋다고 해. 이런 날 혼자 울고 그러다가 병 나지 말고 꼭 밥 꼬박꼬박 잘 챙기면서! 레주야 이따 저녁에 다시 올게,레주 그때까지 버텨서 미리 고마워!

>>28 고마워요 정말 :-) 모든 사람이 레스주처럼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아무도 다치고 무너지지 않았을텐데 조금 씁쓸하네요 저도 여기있는 레스주를 본받고 싶어요 앞으로 늘 행복하기를!

안녕, 레주야. 오늘 날이 따뜻하더라. 따뜻한 날 레주는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문득 생각이 들더라고. 입춘이 얼마전이었어. 점점 날이 따뜻하게 풀리고 있는 걸 느껴. 레주의 삶도, 오늘과 내일도 하루하루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었으면 좋겠다. 레주는 좋아하는 노래 있어? 나는 아이유의 위로곡들을 참 좋아해. 힘들 때, 일 끝나고 퇴근할 때, 지치고 다 던지고 싶을 때 아이유 노래를 들어. 그럼 기분이 나아지고 활력이 생기더라고. 레주에게도 그런 음악이 있었으면 좋겠어. 일시적이지만 분명 효과가 있으니까! 레주 오늘은 뭐하며 보냈을까? 한 달 안남은 개학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대면 수업이든 비대면 수업이든 개학 자체가 많이 힘들 거 같아. 힘들 땐 힘들다고 해도 되고, 울고 싶을 땐 울어도 돼. 들어줄 사람이 없다면 여기에 꼭 남겨줘. 널 위해 응원해주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걸 기억해줘. 그리고 이겨내줬으면 해. 힘내라는 말은 정말 못하겠다. 그건 되려 힘빠지고 어떻게 힘내야 할 지 모르겠으니까. 다만 이겨내고 극복하는 건 어떻게 하면 방법이 찾아지더라. 레주도 그 방법을 찾고 행복하고 즐겁게. 안되면 다른 아이들처럼 공부하고, 적당히 친구 한 두명 사귀고, 오늘 점심 뭐나오는지를 고민하는. 그런 평범하고 무난한 중학교 학창 생활을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 얘기가 너무 멀리까지 가버렸네 ㅎㅎ 나는 그냥 레주가 하루하루 무사히 마무리해서 내일도 잘 먹고, 햇빛받고, 춥지 않고, 스트레스 덜받다 집에와서 씻고 편안하게 잠들길 바라. 오늘도 버텨줘서 고맙고, 너무 수고많았고, 하루를 잘 버텨준 레주가 대견하다고 말하고 싶어. 레주야, 잘 자고 좋은 꿈꾸고 다음에 또 올게. 레주가 스레 남겨줄 때까지 올게. 늘 건강해야해. 편안하게 푹 잠드길.

안녕 레주! 매일 갱신되는 스레를 보면서 혹시 레스주인가? 싶어서 들어오곤 하는데 모두가 너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모습을 보면서 되려 내가 격려를 받으며 하루를 보내 네가 용기내어 말을 꺼내준 덕분에 다양한 사람들이 행복해지고 있다는걸 알아줬으면 해 오늘은 어제보다 나은 하루를 보내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행복한 하루이길 바랄게 좋은 꿈 꿔!!

공부 존나 해서 악착같이 버티다가 좋은 대학 가서 너네 집안 손절치자 니가 잘먹고 잘살아서 니네 가족이 너 배아파 하는게 최고의 복수다 고3이지만 중학교가 먼 시절이 아니여서 그러는데 중2까지는 꼽주고 이런거 심해도 중3 말부턴 그러는 애들 없어져 고등학교 들어오면 더군다나 더더 없어지고ㅠㅠ 나도 중1 중2때 진짜 어느 무리든 붙어 다니랴고 애쓴거 생각나서 참,,,,,심지어 중2때 은따 당해서 되게 힘들어써....친한 친구들이 대장질하는 애 무서워서 나 은따 시켰어서 되게 트라우마인데 그 친구들은 나한테 사과해서 넘어감,,,다시 생각해도 돌아가기 싫은 중2ㅠㅠ나는 그때로 돌아간다면 나 자신을 꾸밀줄 알고 예쁘게 하고 다닐거야...ㅠㅠㅠ꾸미는 방법을 알고도 안 꾸미고 다닌거 되게 후회해 사진도 많이 남겨놓을거고 거기다가 공부도 잘해서 애들이 날 부러워하는 삶을 살을거 같아

레주야 어젠 너무 바쁘고 그래서 못 왔다..ㅎ 레주 오늘 금요일이네? 벌써 한 주가 지나갔어. 나는 어제,그저께 되게 좋은 일들이 있었어. 육체적으로는 많이 힘들었지만 정신적으로 되게 기분이 좋았어. 새로운 걸 발견했거든. 레주는 어떨까? 오늘 내가 사는 동네는 뿌옇다..레주 동네는 어때? 다행히 어제보다는 안 추운 것 같은데 미세먼지가 많아보인다.. 레주야 이런 날 밖에 돌아다니면 병 걸리니까 꼭 따뜻한 건물 안에서 밥 꼬박꼬박 잘 챙겨먹길 바래! 레주야 오늘 화이팅!

레주 안녕 나 레주보다 1살 많은 언니야 이 글 보면서 정말 레주가 대단하다고 느꼈어... 나같았으면 정말 지옥이고 살기 싫었을텐데 레주가 극단적인 선택 하지 않고 살아서 이 글 써준거까지 진짜 고맙게 느껴진다 레주가 잘못한거 없으니까,, 앞으로 더 많은 행복한일들이 레주 기다리고 있을거니까 조금만 참아줘

안넝 오늘은 맛있는거 먹는 토요일~! 주일동안 바쁘거나 스트레스 받던 것들은 다 잊고 네가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어 노래도 듣고 밀린 영화나 드라마도 보면서 시간을 보내곤 하는데 레주는 시간 남을때 주로 뭘 해? 없더라도 언젠간 자연스레 알게되길 바랄게!!

안녕, 레주야. 4일만에 와봤어. 그동안에도 널 응원하기 위해 여러 사람들이 스레에 와주었네. 내가 다 기쁘고 기분좋다. 레주도 이 많은 응원과 위로의 스레들을 읽고 꼭 용기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 코로나로 인해 확진자도 부쩍 늘고 오늘은 날이 추워져서 레주 생각이 나서 와봤어. 따뜻하게 잘 입고 학원 다니고 있지? 마스크도 잘 쓰고 집에 오면 손소독용 물티슈라도 써서 손 꼭 닦아줘. 레주가 코로나든 감기든 아프지 않고 하루 하루를 잘 이어나갔으면 좋겠어. 나는 요즘 그림을 그리며 지내. 작은 취미생활이지?ㅎㅎ 그림은 취미로 하기에 알맞은 거 같아. 돈도 많이 안들잖아. 연필, 지우개, 공책만 있으면 되니까. 레주의 취미는 뭘까? 내 질문만 점점 쌓여가서 민망하지만 레주가 돌아오면 천천히 대답해주라. 만약 취미가 없다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만들어도 좋을 거 같아! 예를 들면 풍경 사진찍기라던가, 다이소에서 파는 저렴한 키트들(보석 십자수나, 프랑수자수 같은)은 시간 떼우기도 좋고 잡생각도 많이 사라지더라고. 또 소소하지만 성취감도 느끼고. 요즘 힘들거나 버티지 못할 만큼 괴로운 일이 있었다면 소소한 취미로 스트레스를 풀고 잠시 휴식을 취해도 좋을 거 같다. 운동을 하다가도 꼭 휴식을 취해주잖아? 그러니까 주말에는 푹 쉬고 평일에 다시 보충한 에너지를 나를 위해 써보자. 꼭 공부가 아니어도 좋아. 취미생활을 만들어 그곳에 써봐도 좋아. 이것저것 다양하게 많이 경험해 보자. 오늘은 사담이 너무 많았네ㅎㅎ 부디 편안한 밤 보내고 좋은 꿈 꾸길, 푹 잠들어 개운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길 바랄게. 레주를 위해 언제나 기도하고 응원해.

20220217_201736.jpg안녕, 레주야. 요즘 날씨가 또 부쩍 추워지고 있더라. 레주 감기는 안 걸렸지?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고 집에와서 따뜻한 몸에 푸근하게 샤워해줘. 추워진 거랑 별개로 오늘 달아 참 예쁘게 떴더라. 레주랑 공유하고 싶어서 열심히 찍어봤어. 스레 들어오면 꼭 봐줘. 정말 예쁘게 찍혔거든! 레주 오늘도 학원가고 공부하고 그랬겠지? 밥은 잘 챙겨 먹고 다녀? 밥도 잘 먹어야 공부가 더 잘 돼. 쉴 땐 쉬고, 할 때 확실하게 하고. 휴식시간 충분히 가지며 공부하면 더 집중도 잘되고 그러더라. 나는 요즘도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 코로나 때문에 더 놀러가거나 따로 여행을 할 일이 없어서 그런가봐. 레주는 놀러갈 수 있을 때 혼자서라도 뚜벅이 여행 같은 거 해봤으면 좋겠다. 그거 은근 재밌거든. 레주가 걸어다니는 거 잘하면 평소 안 가본 골목길이나 어디 높은 곳 올라가서 경치 바라보거나. 그러기만 해도 기분이 좀 전환되고 스트레스가 풀리더라. 덤으로 햇빛도 쬐면서 걸으면 그게 운동이고 비타민도 흡수하고 하는거지!ㅎㅎ 레주가 늘 건강하게, 할 일 꾸준히 하면서. 사실 열심히 막 이것 저것 안해도 돼. 그냥 몇 시에 일어나서 밥 먹고, 간단하게 산책하고, 공부 1, 2시간만 해도 나는 참 대단한 거라 생각해. 왜냐면 난 중학생 때 한 두시간 의자에 앉아있는 것도 못했거든ㅋㅋ 공부하는 걸 싫어해서 그랬나봐. 그래도 무언갈 꾸준하게 하면서 생활패턴 맞추는 건 중요한 거 같아. 그러니까 잠 자는 시간, 일어나는 시간, 밥 먹는 시간 잘 맞춰서 하루 하루 건강히 보냈으면 좋겠다. 사실 시간 맞추는 게 제일 어려운 거 같아. 학생 때는 학교에서 밥 주고 했지만 성인되면 내가 알아서 챙겨 먹고 그래야 하니까. 자취하면 더 심해지더라고! 그러니까 더더욱 레주 건강 잘 챙겨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고, 정말 고생했고, 최선을 다했어. 잘 하고 있으니까 걱정말고 푹 잠드길. 오늘도 좋은 꿈 꾸고, 예쁜 달 꼭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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