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3/16 10:46:06 ID : Y3CqrAi1g1y 0
난입환영! 진짜 안잊혀지는 이야기조각들만 모아둠. 이상한거 많음
2 이름없음 2022/03/16 10:48:30 ID : Y3CqrAi1g1y 0
동시에 두명한테 고백한 내 친구.. 어렸을때 나랑 정말 친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반에 좋아하는 남자애가 생김.그런데 어떻게 고백해야할지 잘 몰라서 작은 스프링노트에 조그마한 스티커도 붙이고 구구절절 고백편지를 씀.첫번째 남자애는 키가 좀 작은 남자애였는데 걔는 원체 좀 친절한 애였던거 같아.그래서 그 애는 친절해서 좋았다고 하면서 고백했는데 차였어.
3 이름없음 2022/03/16 10:50:45 ID : Y3CqrAi1g1y 0
두번째 남자애는 그냥저냥한 애였는데 얼굴이 잘생기고 목소리가 좋아서 좋았대.그래서 얘도 같은 방식으로 고백했는데 이번에도 차임.그때 내가 두번째 남자애랑 짝꿍이었는데 잘 좀 설득시켜달라고 전해달라고 하는 말이 매일 맛있는 간식을 사주겠다...오늘 내 고백 받아주면 학교 끝나고 떡볶이 사주겠다는걸 전해달래서 전해줬는데 뭐...그 남자애는 고등학교 갈때까지 연애할 생각 없다고 못박았는데 몇달 지나서 내 친구가 싫어하는 애랑 연애하게 됨.
4 이름없음 2022/03/16 10:51:11 ID : Y3CqrAi1g1y 0
그냥 몰라..왜인진 모르겠는데 안잊혀짐.
5 이름없음 2022/03/16 10:54:51 ID : Y3CqrAi1g1y 0
아 이것두 있다.수학학원 남쌤 남대문 본 이야기. 그떄 다녔던 수학학원이 소수정예?해가지구 1:2 수업이었음.같이 하는 남자애가 쉬기로 해서 거의 과외 수준으로 수업받고 있었는데 나는 책상에 앉아있고 선생님이 앞에 있는 칠판에 필기를 해서 마주보고 있다면 내 정면 시선이 딱 선생님 바지로 가는 높이.중간에 있었던 상황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바지가 허리 밴드에 단추가 있고 지퍼까지 잠가야 하는 디자인이었는지 단추만 잠그고 지퍼를 안잠그셨던거같음.
6 이름없음 2022/03/16 11:51:32 ID : Y3CqrAi1g1y 0
또 생각난다.이건 진짜 순식간에 일어난 일고도 말도 안될정도였음. 덩치큰 남자애랑 호리호리한 남자애랑 둘이 장난치는데 호리호리가 덩치 안경을 뺏었어.뺏고서 돌려주지 않고 장난치는데 덩치가 달려가서 몸으로 호리호리를 쾅 밀쳤어.그래서 호리호리가 밀쳐져서 뒤로 날아갔는데 식수대에서 물을 먹던 애를 쾅 쳤음.우리 학교 구조가 개수대 사이에 식수대가 있는데 진짜 말도 안되게 물감통?이라 해야하나 수채화같은거 할때 붓 담가놓는 물통 있잖아.거기에 물 담아나오는 애가 식수대에서 밀침을 당한 애한테 또 밀침을 당해서 물 촤아악 엎질러지고 난리도 아니었음.
7 이름없음 2022/03/16 11:56:41 ID : Y3CqrAi1g1y 0
복도에서 소화기 터트린 애. 학교 복도마다 방화문이 있는데 그 옆에 소화기가 하나씩 있었음.어떻게 꺼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걸 꺼내서 방방 가지고 놀다가 복도에서 거하게 터트림.그리고 그거 그 애가 다 닦고 갔나봐...
8 이름없음 2022/03/16 12:00:15 ID : Y3CqrAi1g1y 0
증학교때 우리 교실 바로 앞에 소화전이 있었음.그거 원래 철문?안에 들어있었는데 문에 경첩이 망가졌는지 부러져서 열려있었음.근데 그걸 남자애들이 이것저것 건드리다가 교실 돌아가고 수업 듣는데 갑자기 아래층에서 비명횡사하는 소리가 들림.알고보니 우리가 소화전을 건드려서 화재 진압을 위한 물이 올라왔는데 그게 사용되지를 않아서 아래층 벽에 붙어있던 관이 터져버린 것.근데 진짜 물이 콸콸콸 나오는데 색깔은 또 구리구리 갈색...게다가 복도에는 물이 자박자박 해지고 계단을 타고 아래층으로 졸졸졸 내려가고 있었음.그날 엄청 재미있긴 했다..
9 이름없음 2022/03/16 22:45:21 ID : hgrwFdDz9g2 0
중 1때 2층 창문에서 떨어진 사람 본적있음 등으로 떨어져서 죽지는 않았지만 아파보이더라
10 이름없음 2022/03/16 22:49:07 ID : hgrwFdDz9g2 0
중2땐 학교에서 자살소동 실시간으로 관전한적도 있음 선생님이 어떤 소심한 애한테만 청소 시키다가 그놈이 울다가 창문에 걸터앉아서 자살시도 했음 다행히 같은 반애들이 다리잡고 끌어내려서 미수에만 그쳤음 그 선생은 그 이후로 그 반에서 종례도 안하고 그냥저냥 근무하다가 2019년에 명예퇴직함 내가 듣기론 교육청에 연줄이 있어서 불명예퇴직은 면했다고 하더라
11 이름없음 2022/03/16 22:55:13 ID : TTSNy582mle 0
초딩때 한창 슬라임 유행했을때 어떤 여자애가 슬라임을 학교에 가져옴 근데 걔 남사친이랑 그 남사친의 친구가 여자애가 슬라임 만지는걸 보면서 징그럽다고 뭐라뭐라 했음 여자애는 그거 듣고 오호라? 싶어서 슬라임 들고 남자애 2명한테 만지라고 쫓아다니고 교실에서 추격전 일어남 그러다가 한 남자애가 슬라임에 닿았는데 진짜 여자같은 목소리로 꺄아아아악!!!! 소리지름 걔 평소 이미지도 과묵하고 조용한 애였고 목소리도 되게 낮았는데 그렇게 소리지르니까 웃겼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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