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3/19 17:58:31 ID : dQk5U41yJU7 0
흔히 말하는 자존감 낮은 사람… 그거 난 거 같아 시선 신경 쓰여서 친구 없이 시내 나가기 이런 거 절대 못하고 개찐따처럼 안 보이려고 노력하고 나한테서 아무 매력을 못 느끼겠어 특히 성격적인 면에서 음 갈수록 그래도 내가 사람 됐다고 생각했는데 되돌아 보면 몇 년 전의 내가 더 재밌고 긍정적이고 그런 애였던듯 옆에 있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거 같기도 한데 지금은 그냥 뭔가 내가 너무 무력하고 내 뇌를 뜯어서 새로 달고 싶어 나 자신이 너무 별로야 인격적으로 친구가 없는 건 아닌데 정말 좋은 사람들은 다 나한테서 떠나가는 거 같고 그거 신경 쓰다가 내 옆에 남아있는 친구들의 소중함은 간과하고.. 사실 간과하기보단 소중하게 안 느껴짐 다 별로인 거 같고 내 칭찬 하루에 5개씩 써보기 이런 거 효과 1도 없어 병신같애 어떡해야 좀 당당하고 멋진 나.. 주변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는 내가 될까
2 이름없음 2022/03/19 18:38:26 ID : E08o1wk1a2t 0
원래 칭찬하기 이런 건 여러 경험을 하고 잠깐 쉬는 타임에 해야 효과가 있는거같애...특정한 행동을 하고 그걸 장점으로 인정하라기엔 나한텐 당장 더 큰 문제가 있으니까...ㅋㅋ
3 이름없음 2022/03/19 18:55:11 ID : E08o1wk1a2t 0
자존감 낮은 사람의 제일 큰 특징 중 하나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눈치를 본다는 거라고 생각해. 예를들면 내 모습이 초라하다거나 남들은 괜찮은데 내가 하면 이상하다같은 것들. 개인적으론 나를 나로써 온전히 받아들이지 않고 하루에도 '비교'를 수도 없이 하고 그럴 수 있는데도 다르다는 이유로 '틀렸다'라고 단정짓는 현상이 여기에서 나타난다고 봐.
4 이름없음 2022/03/19 18:55:43 ID : s5TO3vck8kn 0
집에 거울을 많이 설치하거나 자주 보는 습관을 들여봐. 어디 혼자 나가지 못한다고 했는데 이건 자신에 대해 익숙해질 필요가 있어. 그리고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져. 난 진짜 이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자기계발+남들한테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취미+자신이 되고 싶은 미래. 이런 것들이 직관으로 상상하는 습관응 갖고 행동으로 옮기는게 자아를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 실제로 8년이 지난 지금도 친구들이란 자주 이야기 해.
5 이름없음 2022/03/19 18:56:06 ID : q2HAY2re2Go 0
그리고 친구들의 소중함을 느끼라는 건 너가 너 스스로도 혐오 스러운데 어떻게 그런 것들까지 신경 써...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고 하나씩 해결하고 나서 그 다음에 뭐가 남았나 돌아보면서 챙기는 거야.
6 이름없음 2022/03/19 18:56:34 ID : q2HAY2re2Go 0
개인에게 있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건 나고 다른 사람들은 그저 그런 '관계'에 불과하다고 생각해. 너무 미래를 내다보지 말고 현재에 집중하면서 최선을 다 하면 후회할 때 하더라도 좋은 기억과 감정은 하나씩 남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7 이름없음 2022/03/20 11:41:33 ID : dQk5U41yJU7 0
네가 말하는 거 완전 난데 그걸 어떻게 극복하는지 모르겠어 몇 년 전부터 인지하고 고치려 해 봐도 잘 안 돼서 구체적인 방법 너무 고마워! 거울은 원래 꽤 자주 보는 편이고 취미도 나름대로 있고 내 공부도 잘 하는 편이지만 그런 것들이 내 성격, 매력이 된다고 생각하진 않아서 조금 슬프네 그려지는 미래도 없고..그치만 네가 말한대로 해보려고 많이 노력할게 고마워 현재에 집중하기… 어렵지만 노력해볼게 조언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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