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뭣같은 인간관계 (3)
2.싫어하는애 인생 조지는법 (3)
3.있잖아 (11)
4.앞머리 냈다고 혼남 (10)
5.죽거나 상처 내거나 상처 주거나 (1)
6.학원쌤이 나 살 너무 쪗다 그랫대...엄마한테 흑흑 (5)
7.엄마랑 좀 크게 싸웠는데 어떻게 해결하지(밥 문제가 제일 중요해 (2)
8.경제관념 조언해줄래? (1)
9.폭식증 어떡해 죽고싶다 (1)
10.우울증 버틸 수 있겠지? (2)
11.30줄 가까운 체육전공자 너무 고민이 많다 (2)
12.학과,진로 고민! (1)
13.자신감 다 무너지는 기분... (2)
14.아 공황장애 (1)
15.. (13)
16.내가 너무 이기적인 것같아. (1)
17.혹시 힘들어서 정신과 갔는데 (2)
18.정말 사랑해 다들 잘 지냈으면 좋겠다 (10)
19.이거 열등감인가? (3)
20.인간관계 (3)
1
이름없음
2022/04/17 02:02:01
ID : xBaoK0r9jxV
0
나는 학사는 문과 나왔는데 원래 체육을 전공하고 싶었지만 집안에서 반대를 너무 하셔서 학사는 일반과를 가고 석사를 체육학으로 가는걸로 쇼부 봐서 현재 체육학 석사 과정 하고 있어 학사 졸업후 집안 사정이 잠시 주춤해서 바로 대학원 진학 못하고 아무 회사나 받아주는데 들어가서 일하면서 퇴근후 운동하다보니 30줄 가까운 나이에 좀 늦게 대학원에 온거야
대학원을 체육으로 온것도 체육쪽으로 이직하고 싶은 마음이 컸고 어렸을때부터 운동선수는 못하더라도 체육관련일을 꼭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선택했음 원래는 그냥 트레이너 하고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운동하면서 퍼블릭 트레이너들의 현실과 상태가 영 삐리하다는것을 봐왔고 유럽에서 스포츠과학으로 유학해서 스포츠과학 석사학위까지 받았고 유럽 보디빌딩 대회도 입상한 경력이 있는 트레이너분(얼굴이 남자가 봐도 못생겼다 싶을정도긴함)이 피팅모델 출신의 비전공자 트레이너에게 pt수입에서 밀리는거 보고 이쪽은 운동지식과 운동실력보다 잘생겨야만 비전이 있다는것을 깨닳은뒤 다른 체육관련 일을 해보기로 했어
https://youtu.be/fDIyKiZeVGk
이분처럼 재활트레이너쪽을 생각했고 카이로프랙틱이나 스포츠마사지도 배워서 접목해보고싶은 생각이 컸지만 스포츠+재활 형식의 파트는 현재 물리치료사들한태 밀려나는 형국이고 한국에서 법적으로 의사, 한의사, 물치사 면허없는 사람이 카이로프랙틱이나 스포츠마사지를 한다면 잡혀간다는 현실에 한번 더 좌절했지..
학교에 와보니 많은 체육학도들이 물치과로 편입하거나 신입학 하는 경우가 많은걸 보면 체육계가 동종분야에서 물치사들한태 밥그릇을 뺐기는 형국인걸 보니 그 동안 내가 꿈꿔왔던 체대의 현실과 비전을 보니 큰 현타를 맞이했어
이제와서 다시 물치과를 가야하나 싶은 생각도 들고 물치과는 30대 40대에 신입학 하는 사람들도 많다는걸 들으니 살짝 흔들리기도 함
진짜 어떤 선택을 해야하나 너무 고민이 됨
2
이름없음
2022/04/17 03:10:36
ID : NxUY79jAo0k
0
체대쪽 얘기는 아는게 없어서 뭐라도 도움을 주고 싶지만 줄 수가 없다...ㅜ 체대 석사면 교수하려나 싶은 느낌이긴 한데 아마 그쪽 분야도 혈연학연지연 인맥이 강하게 작용할 것 같고..
대학원 동기들은 뭐래? 요즘은 남성 필라테스도 많이 한다던데 거기도 물리치료 자격증? 면허? 있어야하나
이게 말로는 20대 후반 늦지 않다, 하고싶은거 있으면 도전해라 하지만 막상 주변 사람들 다 취업했는데 혼자 방황하고 있으니 결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더라.. 남일같지 않구먼 ㅋㅋ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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