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 뭔지 내가 부모님한테 배운걸 적어보려고 함.
결혼을 왜 하는지 물어본다면 서로 사랑하기 때문에, 가정을 이루고 싶어서, 자녀를 낳고 싶어서 등등 이런 답이 나올수가 있는데
불타는듯한 사랑을 해야지 결혼을 하고 그런 타오르는 감정이 사라지고 권태기가 와서 질렸거나, 서로가 미워지거나 하면 쉽게 이혼한다?
이건 결혼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하는것이라 생각함.
결혼은 서로 앞으로 계속 상대만을 사랑하겠다는 약속이자 법으로도 묶어버리는 강한 계약이다.
감정은 생기고 사라질수 밖에 없는데 당연히 사랑이란 감정도 사그라질수 있다.
권태기나 마음이 식는날이 오더라도 서로 같이 노력하며 새롭게 같이 즐길거리, 서로 사랑을 다시 싹트게 할 것들을 찾아가며 같이 살아가는게 결혼.
내 감정이 달라질지여도- 뜨거운 사랑은 아니지만 따뜻한 사랑, 애정으로.
다른 매력적인 사람에게 눈길이 간다 할지여도 (사람이니 멋진, 예쁜 사람지나가면 눈길이 가기 마련이지. 하지만 그 이끌림에 바람/불륜 행위로 이어지지 않는것)
배우자와의 약속이 있기에 책임을 갖고, 의식적으로 계속 맘을 다잡고 내 가족에게 충실하는것 이것이 결혼!
이런걸 알고 있는 사람이랑 결혼 해야함. 제대로 된 사람을 찾아라!